대학교 아웃풋이 다가 아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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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학교가 회계사, 변리사, 5급공무원 등등을 몇명 배출했네 이러면서 이 대학이 더 낫다고 판별짓는 분들 있는데
한마디 만 하겠음
회계사 시험 고졸하고 학점은행제 받고도 합격할 수 있음 시험 합격에 대해서 학교가 주는 메리트는 0.1퍼센트도 안된다고 봄
따라서 이런 걸 아웃풋으로 보고 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함
그 학교에서 회계사 된 사람이 몇명이든 님들이 시험 붙을 확률은 어딜 가든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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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소정의 인증 절차를 통해 초대 중입니다....
그래도 고시반 만들어서 찔끔이라도 챙겨쥬는 학교+분위기가 고시 준비하기 유리한 곳이 아웃풋이 높으니깐 그렇게 말씀들하시지 않을까오
그리고 예를들어 외무고시 합격자 중 서울대 외대 출신이 출세하는데 유리하다 이런것처럼 나름 모교 선배님들이 많을수록 유리한 부분도 있으니깐요
대학교 학풍이라는게 있고 고시반 등등 지원해주는게 꽤나 많아서 무의미하진 않는거같아요. 다만 개인 능력이 더 중요하고 ㅇㅇ. 학교는 그저 서포트해줄뿐
동기나 그 사람 학벌에 대한 평판 등
사회/문화적인 면도 있어요!
명문대고학벌이 살면서 도움되는 날도 많을 듯요
명문대 인맥 무시 못함
인맥은 합격하고 난 뒤라고 생각해요
대학인맥은 서로 순수할 때 쌓은 거여서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
명문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얻는 것도 있을테고, 고졸이 회계사 합격하는 것보다 명문대 출신 합격률이 더 높은 것도 사실임. 그렇게 치면 과거에 서울대 법대도 의미가 없음
제가 좀 극단적으로 고졸을 언급했는데 명문대를 준비한다고 다 명문대 가는 것도 아니잖아요 결국 명문대를 못갔는데 시험 아웃풋 차이난다는 이유로 그 학교 가겠다고 n수 하는 게 이해가 안가서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