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소위, 자대배치 3개월 만에 숨진 채 발견…“지옥” 문자 남겨

2021-09-24 21:22:05  원문 2021-09-24 14:30  조회수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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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육군 장교가 자대 배치 3개월 만에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해 군 당국이 가혹행위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24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경기도 소재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 소위(25)가 지난 22일 오전 자택 내 자신의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소위는 지난 6월 자대 배치를 받고 최근 휴가를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김 소위가 ‘상관의 부당한 업무지시로 군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소위는 숨지기 전 소속 부대 동기생 간부들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문자메시지에서 심한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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