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grangian [844946] · MS 2018 · 쪽지

2021-09-23 11: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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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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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의 충성스러운 장수가 되겠사옵니다" 

징징거리고 흙바닥에 머리를 찧는 만인지적 

어이가 없다는 듯 피식한 손권이 참을 명한다 

게거품을 물며 질질 끌려간 뒤, 단말마와 함께 

임저(臨沮), 협석(夾石)에서 관공은 떠났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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