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北 피살' 공무원 유족 "남은 건 '월북자 가족' 딱지"

2021-09-22 19:35:32  원문 2021-09-10 08:25  조회수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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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북한 해상에서 북한군의 총격을 받은 뒤 불태워진 사건 기억하십니까. 벌써 1년이 다 되어갑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유가족에게 "모든 것이 밝혀지게끔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고 인권위도 당시 해경의 기자회견은 인권침해로 판단했는데 해경은 사실상 사과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채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수부 공무원 이 모 씨가 살던 집. 딸은 아직도 아버지가 해외 출장을 간 줄 알고 있습니다.

권 모 씨 / 피살 해수부 공무원 아내 "엄마, 아빠가 너무너무 오래 있다 올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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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깨홍 · 678986 · 21/09/22 19:35 · MS 2016

    월북자로 낙인찌켜 자녀들의 육사 해사 공사 3사 입학은 힘들다네요

  • 대깨홍 · 678986 · 21/09/22 19:36 · MS 2016

    인권위는 이씨가 도박 빚때문에 월북했다고 한 해경의 기자회견을 인권침해로 판단했고, 유가족은 해경에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해경은 지난 7일 짧은 답변서를 통해 "유가족이 아픔을 느낀 부분이 있다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했지만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발표한 것"이라며 사실상 사과를 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