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굉장히 괴로운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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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5수생 직장인이고
제대로 한건 5번이고
수능만쳐본걸로 따지면 10번정도 될겁니다
올해는 관망하면서 접수는 못했습니다
직장다니면서도 항상 탈출하고싶거든요...
월소득 천버는게 문과에서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우니까
(물론 이과라고 쉽지는 않습니다 대신 이과는 qol즉 달리말하면
시급자체가 쎕니다..이게 문과랑 결정적차이점)
암튼 오늘 추석때 하고픈얘기는 뭐냐면
공부는 너무 힘들다는겁니다
공부 재밌다는사람들 그런사람들은 여력이남을정도로 머리좋거나
아니면 공부를 제대로 안해봤을 가능성이 굉장히큽니다
저는 수능에서 처절히 실패한후 서른넘어 먹고살기위해
어떤 전문자격증시험을 준비하여 합격한적이 있습니다
그과정에서 처음으로 공부라는걸 제대로해봤니다.
정말 동기부여가 되니 (살기위해 공부) 처절하게 하게되더군요
저는 공부의 2요소를 반복과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반복하고 단순히 시험만보는걸로 성적이 늘지는않고
당연히 "복기"를해야 머리속에 암기가되고 더나아가 체화가
됩니다.
끝없이 반복하면서 구멍난걸 다시 이해하고 암기하고
다시 떠올리고 평가하는작업을 하다보면
어느새 기력이 소모되서 어느순간부터 멍때리는 현상까지
발견할수있습니다.
집중도 하나도안되고 오히려 졸리기까지합니다
그거 정말로 뇌가 피곤해져서 그런거맞습니다.
근데 학생들이 우리나라 어른들이나 선생님들로부터
공부는 무조건 정신력이고 의지다!! 이런 잘못된 이론을 배워서
오히려 본인탓을해여 내가 정신력 이 약하구나 ㅜㅜ의지가
약해 ㅜㅜ 이렇게요
그런거 아닙니다 정말로 공부자체가 괴롭고 체력소모
굉장한과정인겁니다 그게 너무 저도 괴로웟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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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살인듯 ㅋㅋㅋㅋㅋ 삼수이상 ㅈㄴ 많던데 ㄷㄷ
안읽고 댓글답니다!!안녕하세요!!
ㄹㅇㅋㅋ
다른 공부에 비하면 수능 공부는 재밌지않나요
그쵸 그것도 맞습니다. 이해.암기.반복 이과정이 굉장히 많이 생략된 시험임. 그래서 실력이 잘 안느는 시험도맞아요 . 뇌지컬로 잘하는애가 계속잘하는시험.
오늘도 오셧군요
오늘 들러야 할 곳
1. 다이소
2. 올리브영
오늘부터 저에 메모장이 되어주시기를 바라는
암요암요
방구뿡뿡
오늘 볼 애니
사이코패스 1기
홀리
사패는 2기까지,,
머리 너무 좋으면 공부가 재미 없을 듯
수능 공부에 흥미를 잃고
대학가고 싶어 안달난 사람을 알아서
인삼갈비탕 레시피
재료
소고기(갈비, 300g), 인삼(2뿌리), 당면(50g), 표고버섯(1개),
달걀(1개), 대추(3알), 양파(50g), 파(30g), 마늘(30g),
설탕(10g), 저염간장(20g)
1. 갈비는 찬물에 담궈 핏물을 뺀다.
2. 끓은 물에 갈비를 데친다.
3. 찬물에 표고버섯, 파, 마늘, 양파 및 인삼을 넣고 데친 갈비를 넣고 약 2시간 정도 끓여 갈비탕을 만든다.
4. 저염간장에 설탕을 섞어 고기소스를 만든다
5. 당면은 뜨거운 물에 불려 갈비탕을 먹기 직전에 넣는다
6. 달걀은 황백으로 나눠 지단을 부쳐 완성된 갈비탕 위에 대추와 함께 올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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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잘 보게 해주세요..!개죽이
딱 공부가 재밌을때는 유의미한 수치로 성적이 오를때 그 이후 1등급 정도의 정체기에서는 그렇게 힘들고 짜증날 수밖에 없음 해도 오른것 같지는 않고 오히려 떨어질때도 있고
75수생 등판해주세요
다들 즐추하셈 ㅋㅋㅋㅋㅋ
형님 안녕하십니까! 인사올리겠습니다!
반쯤 미쳐가는 나 망가져 나의 삶
넌 내게서 나를 지워가고 또 나를 부숴버려라
추락한 나를 봐
눈앞에서 멀어지는 너의 속도는 400km로
전 머리털 빠지게 경쟁하는 매일이 즐거운데요.
독해를 못하세요? 경쟁에대한얘기는 어디에도없어요..
수능이 경쟁이 아니면 뭔가용
여긴 수능 커뮤라 수능에 대입해봣어요 화내지 마시구
당신 말이 맞습니다.
닉 보고 바로 댓글로 내린 사람 개추 ㅋㅋㅋㅋ
ㄹㅇㅋㅋ
수능 15년동안 공부 하셨는데 되 돼 구분도 못 하시네
재밌는데. 내 위에 있는 얘들 이기는 재미로 사는데.
신경정신, 노인성질환, 알콜중독 전문 천안 좋은우리병원 : 041-551-3391)
(일산병원 정신과 : 031-900-0114)
(성안드레아 신경정신병원 : 031-639-3700)
(용인정신병원 : 031-288-0114)
(가족사랑 서울 정신과 의원 : 02-2068-7486)
(송신경정신과의원 : 02-734-5648)
(신경정신과의원 : 02-517-9152)
(동민신경정신과 : 02-353-2325)
(솔빛정신과의원 : 02-359-9418)
(대구 정신병원 : 053-630-3000~1)
(인천 참사랑병원 : 032-571-9111)
(부산 동래병원 : 051-508-0011~5)
이글 보니까 스터딘 생각난다 ㅋㅋ
뇌하수체:
전엽)생장호르몬, 갑상샘 자극 호르몬, 부신 겉질 자극 호르몬, 여포 자극 호르몬 etc
후엽)항이뇨호르몬(ADH), 옥시토신
갑상샘:
티록신, 칼시토닌
부갑상샘:
파라토르몬
부신:
겉질)당질 코르티코이드,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속질)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
이자:
a세포)글루카곤(혈당량 증가)
b세포)인슐린(혈당량 감소)
정소: 테스토스테론
난소: 에스트로젠, 프로게스테론
왜 여기만 댓글 이런지 설명점
삼수이상 하지말라고 이런저런 설교는 다하면서 정작 지는 15수생임
또왔네 이 아저씨... 제발 멈추ㅓ....
군대 다시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님 보면 2년전 혜성같이 나타난 스터딘님 생각이 납니다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나루토 사스케 싸움수준 ㄹㅇ실화냐? 진짜 세계관최강자들의 싸움이다.. 그찐따같던 나루토가 맞나? 진짜 나루토는 전설이다..진짜옛날에 맨날나루토봘는데 왕같은존재인 호카게 되서 세계최강 전설적인 영웅이된나루토보면 진짜내가다 감격스럽고 나루토 노래부터 명장면까지 가슴울리는장면들이 뇌리에 스치면서 가슴이 웅장해진다.. 그리고 극장판 에 카카시앞에 운석날라오는 거대한 걸 사스케가 갑자기 순식간에 나타나서 부숴버리곤 개간지나게 나루토가 없다면 마을을 지킬 자는 나밖에 없다 라며 바람처럼 사라진장면은 진짜 나루토처음부터 본사람이면 안울수가없더라 진짜 너무 감격스럽고 보루토를 최근에 알았는데 미안하다.. 지금20화보는데 진짜 나루토세대나와서 너무 감격스럽고 모두어엿하게 큰거보니 내가 다 뭔가 알수없는 추억이라해야되나 그런감정이 이상하게 얽혀있다.. 시노는 말이많아진거같다 좋은선생이고..그리고 보루토왜욕하냐 귀여운데 나루토를보는것같다 성격도 닮았어 그리고버루토에 나루토사스케 둘이싸워도 이기는 신같은존재 나온다는게 사실임?? 그리고인터닛에 쳐봣는디 이거 ㄹㅇㄹㅇ 진짜팩트냐?? 저적이 보루토에 나오는 신급괴물임?ㅡ 나루토사스케 합체한거봐라 진짜 ㅆㅂ 이거보고 개충격먹어가지고 와 소리 저절로 나오더라 ;; 진짜 저건 개오지는데.. 저게 ㄹㅇ이면 진짜 꼭봐야돼 진짜 세계도 파괴시키는거아니야 .. 와 진짜 나루토사스케가 저렇게 되다니 진짜 눈물나려고했다.. 버루토그라서 계속보는중인데 저거 ㄹㅇ이냐..? 하.. ㅆㅂ 사스케 보고싶다.. 진짜언제 이렇게 신급 최강들이 되었을까 옛날생각나고 나 중딩때생각나고 뭔가 슬프기도하고 좋기도하고 감격도하고 여러가지감정이 복잡하네.. 아무튼 나루토는 진짜 애니중최거명작임..
야, 돈 많고 잘나가면 장땡이야.
니가 뭘 하든 굶으면 의미없어.
야, 다 주사위 게임이야.
바닥에 쳐박던지 아님 위로 던져.
아직도 돌고 있어 .
아직도 돌고 있어.
아직도 돌고 있어.
아직도 돌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