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맛초코렛 [459265] · MS 2013 · 쪽지

2013-11-21 00:33:48
조회수 9,394

독서는 해야겠는데, 무슨 책을 읽어야할지 갈팡질팡하는 후배님들을 위해서 (더불어 게임에 대한 잡소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965450

#1 정치학도, 인문학도, 사회학도 등을 꿈꾸고 있는 학생이라면 짬내서 글 읽어보세요~
그냥 시간 나면 이 글 읽어보세요 ㅋㅋ 문이과 할 꺼 없이


#2 게임에 대한 잡소리부터 할께요. 게임하고 싶어하는 심정도 알고, 이 글 남긴다고 할 사람이 안 하지는 않을테지만.... 게임은 백해무익해요 ㅠㅠ 제가 중독 수준으로 해봐서 남기는 말이에요. 
작년 10월쯤해서 롤 아이디 폭파해버렸는데 당시에 1800~1900 할 정도로 무식하게 게임만 했습니다.
진심으로 안 할 수 있으면 하지 마세요.. 그거 안한다고 안 죽어요.


#3 수능도 끝났도 논술도 대부분 끝났을꺼에요. (서울대 정시 논술 있나요 요즘에도?)
독서 해야지.. 머리속으로는 생각 많이 하면서 책 근처에는 얼씬도 하기 싫을꺼에요.

그래도~ 혹!시!나! 독서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계신 분들 위해서~


제가 대학생활하면서 읽었던 책들 중에서 정말 괜찮았다 싶은 책 목록 올려둘께요.(아직도 학생임돠..)
이 정도 읽어두시면 그래도 어디 가서 책 많이 읽으셨나봐요. 이런 소리 들을 수 있을꺼에요.

#4 마지막으로, 독서 하는 팁을 알려드리자면 ....
팁이 뭐가 있느냐? 싶겠지만 독서도 나름 요령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책 읽고 나면 독후감 꼭 적으세요. 
저같은 경우에는 커다란 노트 한권 사가지고 여러 파트로 나눠서 
책/ 영화/ 시/ 각종 명언들이나 어구, 괜찮은 생각들
이렇게 정리해둬요.

책 읽고 나면 언제 읽었는지, 작가는 누구엿는지, 내용은 뭐였는지, 읽으면서 했던 생각들은 뭐가 있는지, 외워둘만한 어구들이나 표현들이 있는지...
쭉 적어놓고 가끔 심심하면 쭉 펴놓고 읽어봐요. 

버스나 지하철에서 핸드폰만 하루 종일 보지 말고, 책 한권 펴놓고 읽는 습관 만들어보세요 ㅎㅎ
핸드폰 볼 시간에 책 보면 일주일에 한두권 정도는 꾸준히 읽을 수 있어요.

일년이면 100권, 십년이면 1,000권이에요.

<목록>
군주론 - 니콜로 마키아벨리
법의 정신 - 몽테스키외 
폭풍의 언덕 - 애말라 브론테
료마가 간다 - 시바 료타로
자유론 - 존 스튜어트 밀
무서록 - 이태준
통치론 - 존 로크
파우스트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천로역정 - 존 버니언
체스 - 슈테판 츠바이크
마리 앙뚜아네뜨 - 슈테판 츠바이크
사랑의 기술 - 에리히 프롬
중국 정치의 새로운 탄생 대장정 - 이준구
정조실록 - 조선왕조실록 中
정조와 홍대용 생각을 겨루다(서연문답) - 김도환
까라마조프의 형제들 - 도스도예프스키
전쟁과 평화 - 톨스토이
죄와 벌 - 도스도예프스키
돈키호테 - 세르반테스
사기 - 사마천 
위대한 유산 - 찰스 디킨스
토지 - 박경리
거꾸로 읽는 세계사 - 유시민
히틀러 평전 - 요하임 페스트
로스차일드 - 니얼 퍼거슨
록펠러 가의 사람들 - 피터 콜리어
신곡 - 단테
엔트로피 - 제레미 리프킨
문명의 충돌 - 세뮤엘 헌팅턴
이데올로기의 종언 - 다니엘 벨
역사란 무엇인가 - 에드워드 카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 토드 부크홀츠
로마제국 쇠망사 - 에드워드 기번
유라시아 유목제국사 - 르네 그루쎄
논어 - 공자
부활 - 톨스토이
대망 - 야마오카 소하치
나 제왕의 생애 - 쑤퉁 
엘리어트 파동원리 - 엘리어트
목민심서 - 다산 정약용
중국을 통일한 영웅들의 이야기 - 강정만
칭키스칸 천년의 제국 - 백석규
황금의 지배 - 피터 L. 번스타인
아리랑 - 님 웨일즈

봉신연의
삼국지연의
초한지
수호지

서정주 시집
니체 전시집
허난설헌 시집
윤동주 시집
백석 시집
황무지 - 토마스 엘리엇
인생찬가 - 롱펠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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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양의항등성 · 447367 · 13/11/21 01:36 · MS 2013

    감사합니다~

  • 딸기맛초코렛 · 459265 · 13/11/21 23:51 · MS 2013

    네 ㅎㅎ

  • 언젠 · 417853 · 13/11/21 08:20 · MS 2012

    도서관가야겠네요ㅋㅋ 감사합니다

  • 딸기맛초코렛 · 459265 · 13/11/21 23:52 · MS 2013

    열독하세요~

  • 하로 · 415850 · 13/11/21 08:49 · MS 2012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 딸기맛초코렛 · 459265 · 13/11/21 23:52 · MS 2013

    넹~

  • 주관대로살자 · 467506 · 13/11/21 09:30 · MS 2013

    와..읽을 책 뭐읽지 했는데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딸기맛초코렛 · 459265 · 13/11/21 23:52 · MS 2013

    참고하면서 재밌는 관심사 위주로 읽으시면 좋을꺼에요~

  • AbandonedS · 59684 · 13/11/21 09:33 · MS 2004

    너무 어려운 책들 많이 추천하신거 같아요.....ㅎㅎ

    히틀러 평전같은 경우는 역덕후라도 읽어내기 쉽지 않은 책이고, 철학이나 사상사의 경우 시작부터 원전을 접하게 하는건 오히려 흥미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서양철학에 입문하고 싶으시다면 입문서로 '철학의 위안 - 알랭 드 보통' 강추합니다.
    그리고 서양철학의 뿌리가 된다고 볼 수 있는 '소크라테스'에서 출발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동양철학은 펑유란의 '간명한 중국철학사'가 입문서로 좋기는 하나, 이 책마저도 쉽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서양철학은 근대 이전까지는 그렇게 막 뭔소린지 모르겠고 그렇진 않은데 동양철학은 고대부터...... 그리고 원전의 경우 흥미를 붙이는 용도라면 논어보다 맹자가 낫다고 봅니다. 맹자는 상당히 재미있어요 ㅎㅎ 그리고 남자분이라면 '손자'도 입문서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사에 입문하고 싶으시다면 입문서로 '허드슨 강변에서 중국사를 이야기하다' 추천합니다.

    2차대전사에 입문하고 싶으시다면 히틀러 평전보다는 롬멜 평전이나 '히틀러는 왜 세계정복에 실패했는가'를 우선적으로 읽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삼국지연의는 참 재미있는 책이기는 하나, 이문열씨 평역본은 비추합니다. 리동혁씨 번역본을 가장 추천하고, 그 다음은 정비석씨 버전입니다. 연의를 다 읽고 흥미가 생기셨다면 어떤 식으로건 정사를 꼭 접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지금 제대로 정사가 번역되어 출판된 게 없어서....ㅠㅠ(김원중씨 번역본이 나왔지만 절판되었고, 오역이 좀 심각할 정도로 많습니다...)

    수호지는 개인적으로는 김홍신씨 번역본이 제일 나았습니다.

    만약 책에서 '재미'를 찾는 것을 추구하시는 분이라면, 저 위의 목록에서 가장 추천할만한 것은 '대망'이겠네요. 특히 남자분들은 읽다 보면 정신 못차리실 듯....ㅋㅋㅋ

    마지막으로, '나는 전쟁사 덕후가 되고 싶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클라우제비츠-전쟁론', 'B.H.리델하트-전략론'은 필독서입니다. 다만,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책이므로 어느 정도 예열을 시키신 다음에 읽으시면 좋아요!

  • 고급원고지 · 434973 · 13/11/21 11:34 · MS 2012

    전쟁사 책 추천 ㄳ

  • 딸기맛초코렛 · 459265 · 13/11/21 11:56 · MS 2013

    전쟁는 저도 읽어봐야겠네요 ㅎㅎ

  • 딘테 · 418219 · 13/11/21 12:50 · MS 2012

    철학의 위안 좋죠ㅎㅎ. 개인적으로는 원래 제목인 철학의 위안보다는 제목을 번안한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이 더 좋았습니다만 뭐 상실의 시대가 노르웨이의 숲으로 바뀌 듯이 원래 책 이름 따라가는 것이 맞겠죠. 이름 바뀌면서 책 값이 오른 것이 좀 씁쓸하긴 하지만 뭐 별 수 있나요ㅋㅋㅋ

    동양 철학사 책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 모양의항등성 · 447367 · 13/11/21 14:03 · MS 2013

    감사합니다~

  • Class · 474745 · 13/11/21 19:00

    전쟁사 좋아해서
    앤터니 비버 저 '스페인 내전' 이란책 샀는데 900쪽가까이되서 시간내서 읽을 만한지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지?

  • Class · 474745 · 13/11/21 19:01

    아그리고 중국 춘추전국시대 관련한 책 아시면 추천좀요ㅠ

  • AbandonedS · 59684 · 13/11/22 00:53 · MS 2004

    남미 전쟁사는 관심이 없어서... 모르는 책입니다 ㅠㅠ 샀으면 한번 부딪혀보심이 ㅎㅎ
    그리고 전쟁사 관련 저런 책까지 사실 정도면 어느정도 역사서에 대한 부담감이 없으신 걸로 보이는데, 아예 그냥 사기 원전을 치고들어가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 딸기맛초코렛 · 459265 · 13/11/21 23:54 · MS 2013

    ㅎㅎ... 저도 어렵게 읽은 책들도 있긴 해요

    당장 읽으라는건 아니구 대학생활동안 읽어두면 좋을꺼 같은 책의 느낌으로 올렸어요.

    저도 고3때부터 읽은 책들이구요

    몇권 건져갑니다 저도~

  • 비교하지말자 · 401975 · 13/11/21 10:02 · MS 2012

    저도 책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수능공부하던 정상적인 수험생이 저 책중 한번보고

    이해할 수 있는 책은 10%밖에 안되보여요..

    저거 추천하면 수험생들 90%는 책만 만지다가

    책에 대해 흥미읽고 평생 안읽어요.


    너무 멋져보이는 책만 추천하기보다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베스트셀러같은 책이라도

    흥미를 가지고 책을 좋아할수 있게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독해력이 늘고 스스로 독서에 관심이 많으면

    이제는 추천을 안해줘도 스스로 찾아읽겠지요..

  • 딸기맛초코렛 · 459265 · 13/11/21 11:57 · MS 2013

    그런 생각까지는 못했네요 ㅎㅎ

  • 딸기맛초코렛 · 459265 · 13/11/21 11:57 · MS 2013

    중간에 근데 절반 이상은 충분히 읽는데 어려움 없다 생각해요

  • 딸기맛초코렛 · 459265 · 13/11/21 23:53 · MS 2013

    고3부터 읽은 책들 있기도 하고 ㅎㅎ 넹

  • 똥꾸멍 · 445456 · 13/11/21 10:26 · MS 2013

    서정주 시집??????;;

  • 딘테 · 418219 · 13/11/21 23:03 · MS 2012

    사람이 좀.. 너무 많이 그렇지만 시는 참 잘쓰죠;;

  • 딸기맛초코렛 · 459265 · 13/11/21 23:54 · MS 2013

    서정주 친일행적 등등 문제는 많지만
    시는 천재적으로 잘 씁니다 ㅎㅎ..

  • 카르스트 · 386307 · 13/11/21 10:43 · MS 2011

    멋집니다!

  • KEEZ · 391655 · 13/11/21 11:46 · MS 2011

    소설읽는거 추천 ㅎㅎ 잼쓰용

  • 딸기맛초코렛 · 459265 · 13/11/21 11:56 · MS 2013

    ㅎㅎ.. 읽었던 책 중에 괜찮은거 메모해둔거 그대로 복붙했는데... 넘 그른가요 ㅠㅠㅠ ㅋㅋ

    그렇다면 대망은 꼭 추천이요 ㅋㅋ 쉽고 잼나요

  • 빨주노 · 422463 · 13/11/21 12:32 · MS 2018

    감사합니다~

  • 무니와프롱스 · 464607 · 13/11/21 13:27 · MS 2013

    전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추천이요
    이거 연작소설인데 유명한 난쏘공편만 말하는게아니라 일편부터 끝편까지 읽어보세요 정말 저는 소름돋았어요 너무좋아서 고등학교때 네번은 읽은듯

  • 평가원맞짱 · 473966 · 13/11/21 15:12 · MS 2013

    솔직히 책 사서 자기방에 문고 차려놓고 파리 날리는 분들이 더 많을껄요

  • 딸기맛초코렛 · 459265 · 13/11/21 23:51 · MS 2013

    zzzzzzzzz

  • MadClown · 453072 · 13/11/21 15:41 · MS 2013

    고맙습니다~

  • 캅캅 · 453070 · 13/11/21 16:23 · MS 2013

    비문학류(?) 책들만 추천하시는거같은데
    소설은 어떤가요?

  • 고급원고지 · 434973 · 13/11/21 16:55 · MS 2012

    위에 소설도 충분히 추천하신 듯.. 주로 유명한 작품이라 다들 한 번 쯤 보셨을 지도 모르겠지만요

  • 미로아 · 419900 · 13/11/21 17:49 · MS 2012

    폭풍의 언덕, 돈키호테, 위대한 유산 등 소설도 많아요. 위대한 유산은 디킨스의 대표작 중 하나인데, 진짜 재밌으니까 한 번 읽어보세요 ㅎㅎ.. 민음사판이 제일 나은 것 같아요.
    그리고 글쓴이가 추천한 목록에는 파우스트같은 희곡이나 신곡같은 시도 있네요.

  • 딸기맛초코렛 · 459265 · 13/11/21 23:48 · MS 2013

    소설도 많이 섞여있어요~

  • 딸기맛초코렛 · 459265 · 13/11/21 23:50 · MS 2013

    특히 추천해둔 소설은 유명한거라 읽어두는게 좋아요

  • 미로아 · 419900 · 13/11/21 17:46 · MS 2012

    브론테는 영국 작가 아닌가요? 애말라는 표기가 올바르지 않은 것 같은데..

  • 딸기맛초코렛 · 459265 · 13/11/21 23:49 · MS 2013

    ㅋㅋ에밀리요 ㅠ 오타냈네요.. 나중에 수정할께요

  • EBS수능기출플러스 · 460037 · 13/11/21 17:58 · MS 2013

    이거 언제 다읽지;

  • 딸기맛초코렛 · 459265 · 13/11/21 23:50 · MS 2013

    참고하라는거에요 그냥 ㅎㅎ 필독서는 아니에요
    재밌어보이는거 골라읽으세요

  • ZetaOmicron · 98720 · 13/11/21 18:47 · MS 2005

    정말로 게임 안해도 안죽나요?
    본인은 겜 안하면 죽을 것 같던데.
    +
    어쨌든 책 추천은 감삽니다

  • 딸기맛초코렛 · 459265 · 13/11/21 23:48 · MS 2013

    네 ㅋㅋ.. 각종 RPG 랭커, 롤 1900++의 레이팅 등등 해봤는데
    안 죽습니다. 삶이 풍족해집니다

    롤 1900에 각종 RPG 랭커면 어지간한 사람보다 게임 많이 해봤고 그래서 할 수 있는 말입니다.

  • Class · 474745 · 13/11/21 19:02

    신곡치니 rpg게임이 나오는군요

  • 딘테 · 418219 · 13/11/21 23:04 · MS 2012

    신곡 읽으실 때 민음사본(확실치는 않은데 아마 민음사일겁니다.)은 원본을 많이 따라가서 시형식이기에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 딸기맛초코렛 · 459265 · 13/11/21 23:47 · MS 2013

    ㅎㅎㅎㅎㅎㅎ

  • 너 재수없다 · 449335 · 13/11/21 19:17

    자기계발서를 수능끝난 이 시기에 읽었더니 재수 욕구가 불타오르네요ㅠ

  • 딸기맛초코렛 · 459265 · 13/11/21 23:47 · MS 2013

    ㅎㅎ.. 자기발전서?라고 해야하나..
    저는 별로 안 좋아하네요

  • 교대로꺼지자 · 473699 · 13/11/21 21:19 · MS 2013

    저는 유홍준교수님 책 정말 좋던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 굿닥터ಌ · 401090 · 13/11/21 21:57 · MS 2012

    와~ 정말 감사합니다.
    이게바로 돈주고도 못살 꿀정보죠..
    한권도 안빼고 다 읽어보겠습니다 ㅎ

  • 굿닥터ಌ · 401090 · 13/11/21 22:00 · MS 2012

    댓글 읽어보니 어렵다는 말들이 많네요 ㅠㅠ
    적당히 골라서? 끌리는 책들 우선으로 읽어볼게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수능끝나고 책 읽어야지 하고 생각만 했는데..
    막삭 끝나고나니 읽지를 않아서.. 정신차리고 내일 도서관 가야겠네요~

  • 딸기맛초코렛 · 459265 · 13/11/21 23:47 · MS 2013

    어려운 책들 더러 섞여있지만 흥미있는 책 재밌는 책 위주로 읽어보시면 좋을꺼에요

  • 딘테 · 418219 · 13/11/21 23:05 · MS 2012

    하루키 책들도 읽어보면 재밌고 괜찮아요ㅎㅎ

  • 딸기맛초코렛 · 459265 · 13/11/21 23:51 · MS 2013

    심심할때 읽기 좋아요 맞아요

  • 줄리엣94 · 386569 · 13/11/21 23:19 · MS 2011

    사랑의 기술-에리히 프롬

    강추해용~*~~

  • 딸기맛초코렛 · 459265 · 13/11/21 23:50 · MS 2013

    ㅋㅋㅋ제가 좋아하는 책 중 하나에요 정말

  • 줄리엣94 · 386569 · 13/11/22 00:03 · MS 2011

    아 정말여? ㅋㅋㅋ 방가워용 ㅋㅋㅋㅋ
    근데 진짜 백 번 읽어두 될 책 아닌가요? 넘 조움ㅋ

  • 딸기맛초코렛 · 459265 · 13/11/22 10:44 · MS 2013

    ㅋㅋ저도 대여섯번 읽었어요 ㅎㅎ

  • J.B.H.J · 466852 · 13/11/22 09:48 · MS 2013

    프로테스탄티즘과 자본주의 정신,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읽고 있는데 괜찮네요 ㅋㅋㅋ

  • 천성류 · 431424 · 13/11/22 10:49 · MS 2017

    혹시 고전 읽으시려고 하시는 분..
    이것말고도 이지성 작가의 고전 추천 목록도 참고하세요~
    저는 이제 이 목록 따라서 읽어보려고요.

  • PluckDD · 430136 · 13/11/22 11:21

    일단 파우스트부터 봐야지

  • 미지함 · 448804 · 13/11/22 15:14

    솔직히 말해서 되게 재미없는책 많이 고르셨네요

    특히 사랑의 기술 같은거

  • 딸기맛초코렛 · 459265 · 13/11/22 17:20 · MS 2013

    취존취존

  • 한결2 · 459446 · 13/11/23 00:38 · MS 2013

    감사합니다!

  • 이솝이야기 · 451283 · 13/11/24 13:05 · MS 2013

    외에도 읽고싶었던 책이나 좋아했던 책 원서로 읽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수능끝나자마자 해리포터 읽었고, 지금은 헌챙방에서 셜록홈즈 사서 읽고 있어요. 수능공부하면서 어렵게 얻은 영어 독해능력 몇달 놀다가 잃어버리면아깝잖아요. ㅎㅎ

  • 韓信 · 439496 · 13/11/24 23:42

    저런 책들을 처음부터 소화할 대한민국 수험생은 몇 없을 것 입니다. 상당히 내공이 필요한 책이고 처음 읽을 경우 딱딱해 읽기 힘들 것 입니다. 처음에는 쉬운 책부터 읽는게 좋고 기왕이면 세계사부터 시작하는게 좋겠네요. 과학 입문서도 좋구요. 저런 추천서보다는 자신의 관심사를 확장해서 읽는게 유용합니다. 역사서의 장점은 읽기 쉬우면서 지식에 대한 흥미를 쉽게 확장할 수 있고 체계잡기가 좋다는 것이죠. 따라서 역사를 통해 관심사를 확장하는 방법도 어려운 책을 읽기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연대요정 · 453358 · 13/11/25 12:00 · MS 2013

    우왕 제 글에 추천해 주신 것도 감사했는데ㅇ이런 글도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ㅠㅠㅠ 읽어볼게요!

  • 성대신방16 · 476590 · 13/11/27 21:15 · MS 2017

    안그래도 읽을 책 목록 찾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 Slayer · 431438 · 13/12/01 03:06 · MS 2012

    문돌이인데 과학관련책 읽어보는것도 괜찮은 경험일까요?

  • 빙고빙고 · 496544 · 15/12/19 04:48 · MS 2014

    오잉

  • 빙고빙고 · 496544 · 15/12/19 04:49 · MS 2014

    ㅇ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