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역사는 돌고 돕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952941
구품중정제- 의도: 중정관이 자기 지역의 숨어있는 좋은 인재를 찾아 등용시킴으로써 호족의 관직 독점 체제 방지
현실: 중정관이 호족들만 뽑아버림. 아니면 호족에게만 높은 등급을 부여. 중정관 입맛대로 관직이 바뀌므로 부패가 생겨버림
입학사정관- 의도: 대학에서 성적만이 아닌 잠재성과 진로에 대한 탐색을 보고자 하여 성적 위주의 선발 체재를 수정하고 상류층에만 교육 기회가 집중되는 것을 방지
현실: 학생들이 소위 스펙만 쌓게됨. 주로 상위 계급의 자녀들이 스펙관리를 통해 선발, 입학사정관에 대한 비리 발생
과거제: 의도- 9품 중정제로 인한 부패 문제 해결, 공정한 시험으로 선발함으로써 좋은 인재 선발.
현실- 과거 공부에만 매달려 다른 학문에 소홀, 과거 끝나고 임관하면 공부 그딴거 안ㅋ함ㅋ
수능: 의도- 국가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써 공정한 시험으로 선발함으로서 좋은 인재 선발,
현실: 수능 공부에만 매달림. 수능 끝나면.. 수능끝난 고3...
-------------------------------------
그래서 제 모교의 선생님께서는 '역사는 기출문제다'라고 하나 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0만 서명운동 전개 오르비 회원들 교육부 앞, 각 주요 정당 앞에서 기자회견 후...
사람은 다 똑같네여 천년전이나지금이낰ㅋㅋ
그러게나 말입니다..
순환론자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