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zumi [465105] · MS 2013 · 쪽지

2013-11-14 19:02:20
조회수 755

설의대 교차허용 보면서 느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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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나 과고 본래 취지가 전자는 외국어 잘하고 후자는 과학에 유능한 인재 양성하는 것 아닌가요?
현실은 둘다 명문대학을 위한 입시학원에 불과한 것 같아요..
제가 이 두곳을 과하게 폄하하면서 현실과 동떨어진 생각을 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그래도 어려서부터 공부 잘하던 애들은 일류학교 가는게 당연지사라고 봅니다.
하지만 나머지 학교에서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 기회는 죽이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특목고vs 일반고.. 분명 학습환경이나 시설면에서 특목고가 압도합니다. 즉 애초에 출발선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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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arja12 · 464404 · 13/11/14 20:18 · MS 2017

    공감합니다.. 특목고에서는 공부하는게 당연하지만 인문계에서 놀자 판분위기에서 공부하는학생은 참힘들고 환경도다르니까

  • JesusENG · 443085 · 13/11/14 20:32

    외국어나 과학이나 도구일 뿐이죠.
    외국어로 문학을 하건 경영을 하건
    과학으로 공학을 하건 경영을 하건
    그건 학생 마음이죠.

    외고생이 의사가 되도 외국어를 도구로 쓸 일이 꽤 있을 것 같네요.

  • 미래우주선 · 453913 · 13/11/15 14:06 · MS 2013

    딴건 몰라도 특목고와 일반고 환경면에서 다르다는 말에 100%공감합니다..
    필수로 들어야 하는 학교 수업면에서 레벨을 어디로 두고 하느냐도 그 학교의 평균 학생 성적을 기준으로 하는데.... 공부하는 분위기도 확연히 다르고..(공부를 어떻게 하느냐가 아닌.. 학교에서 공부는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ㅎㅎ;) 일일이 열거 할 순 없지만 결과에 크게 영향을 준다는 것은 확실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