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593393]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21-09-08 23:10:45
조회수 24,380

수능대박이라는건 없어질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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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수능이 끝나가던 무렵인 18~19학년도 즈음부터 느껴온것들인데,

고1,2때까지 기본이 많이 약한 친구들이, 고3때 열심히 해서 한번에 뒤집는

수능대박이라는건 없어질 것 같아요.


국,수,영,과탐, 그리고 몇몇 사탐까지 너무 어려워요.

시간을 써서 어떤 한과목에 1등급을 도달하는건 가능하겠지만

전과목을 모두 잘치는 수준까지 도달하기란 여간 쉬운게 아닌것같아요


특히 중하위권 아래, 하위권친구들은 수능을 잘칠려면 2년은 기본으로 잡아야하는 것 같아요

이번주에 상담을 했는데, 특이하게 이친구는 1년반을 계획을 잡고, 내년 수능을 준비할려고하더라고요.

이게 현실적인 것 같아요. 아예 노베이스친구들은 말이에요.


가령 과거 수학이 28+2 구조에서는, 특히 수학 나형은, 아무리 수학을 못하더라도

1년내에 열심히만 하면 1등급을 이뤄낼 수 있었어요. 킬러는 찍고 그냥 나머지는 다맞춰서

28문제 92점 1등급이 나형의 국룰 공식이었죠.


근데 지금은 무슨 개뿔, 아예 초반부부터 헉헉 거리는 문과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국어도 우리때는 그냥 아 비문학 논리적으로 잘 연결해서 읽으면 1등급 쌉가능ㅇㅈ?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방향이 달라진것같고요.


영어도 마찬가지에요. 저한테 가끔 지금 4등급인데, 영어 1등급 어떻게 맞냐고 쪽지와요

1년이 남았다면, 그리고 1년동안 하루에 영어공부를 안정적으로 2시간이상할수있다면 4등급이 1등급 가능하겠지요. 근데 지금은? 불가능해요. 9평 문제보세요. 많이 어렵잖아요. 



어쨌든 시험의 구조가 중하위권의 역전을 허락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는것같아요.

지금 예비고3인, 고2 친구들은 이빨깨물고 지금부터 공부시작하세요. 고3되서 시작한다고요?

아마 재수때 끝날거에요. 



상담하다가 생각이 많아 져서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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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김석진 · 577841 · 21/09/08 23:12 · MS 2015

    영어 듣기 2개 틀린 9평 84점인데 수능때 1찍을 수 있겠죠? 작수는 71점…
  • 시그니처 · 593393 · 21/09/08 23:12 · MS 2015

    ㄱㄴ

  • 시그니처 · 593393 · 21/09/08 23:13 · MS 2015

    너무 글이 신경질 적인것 같아서 그냥 신경질 적인 부분은 지웠씀다 ㅜㅜ

  • 오르비도스기 화석 · 834955 · 21/09/08 23:13 · MS 2018

    요즘 n일의 기적 후기가 없는 이유 중 하나

  • 시그니처 · 593393 · 21/09/08 23:13 · MS 2015

    인정합니다. 중하위권 친구들은 아마 지금 많이 절망적일거에요
    업보라고 볼수도있겠지만..

  • TVWXYXWVT · 423222 · 21/09/08 23:14 · MS 2012

    근데 이게 차라리 나아요. 깔끔하게 인정하게되니

  • 시그니처 · 593393 · 21/09/08 23:15 · MS 2015

    그게 MZ 세대들의 논리죠?
    공정하니, 깔끔하니. 결과에서 내가 지더라도 인정한다

    이게 쿨한건지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적어도 불공정보단 나은것같지만
    그래도 너무 가혹한건 아닌가 싶기도하고
    그렇다고 대안을 보자니, 잘 떠오르지 않는것 같기도하고..

  • TVWXYXWVT · 423222 · 21/09/08 23:23 · MS 2012

    외모나 수저는 어렸을때부터 타고남의 산물임운 자연스럽게 학습하는데비해 학력과 스펙은 노력의 산물이라고 학습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노력자체만 미화하지 올바른 방법을 제대로 알려주는 이는 많지않습니다. 그런상황에서 학생들은 3~4년치의 공부로 12년치의 보상심리를 가지고 매우 비효율적이고 비전략적으로 공부합니다. 포기할걸 포기하고요. 나보다 못하는 녀석이, 덜하는 녀석이 시험이 쉬워서 대박날 때 재수 n수를 가슴이 시키게 됩니다. 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12년이 통째로 부정당하거든요.

  • 시그니처 · 593393 · 21/09/08 23:26 · MS 2015

    그쵸
    허무하죠.

  • 하루통삭 · 1039424 · 21/09/09 01:25 · MS 2021

    MZ세대의 논리라기에는 뭔가 이상하네요.. 공정과 깔끔도 자신이 유리한대로 잡지 않을까요? 그래서 수시러들과 정시러들이 서로를 꿀빨러라고 싸우기도 하고 때로는 공정정의보다는 결과가 좋은게 더 중요하다는 사람도 봤습니다.

  • 387821 · 879572 · 21/09/10 22:00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1/09/09 10:09 · MS 2019

    실력으로 평가받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MZ 세대의 논리가 아니라 논리가 있는겁니다

  • 조선의침술은세계제일 · 980854 · 21/09/08 23:15 · MS 2020

    그래서 조정식이 현실적인 최고의 기적은 자신이 맞아본 최고점수의 조합끼리 수능에서 뜨는거라고 하죠

  • 시그니처 · 593393 · 21/09/08 23:15 · MS 2015

    그렇군요

  • Snsnzjzjjz · 991790 · 21/09/08 23:15 · MS 2020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아예 노베이스에서 시작한 사람으로써 정말 1년안에 뒤집기 힘들다는걸 절실하게 느낍니다..

  • 시그니처 · 593393 · 21/09/08 23:16 · MS 2015

    많이 힘드시죠?
    애쓰셨던것 만큼이나 의미가 있을거에요. 기적은 가능성으로 따질순 없는거니 끝까지 최선을 다하셔요

  • 글난장이 · 727937 · 21/09/08 23:16 · MS 2017

    그래서 제가 맡은 고1, 고2한테 고3부터 시작하면 늦는다고 너의 수능은 지금부터 시작 되었다고 부르짖고 있죠. 뭐...실제로 고3 가야지 제 말 뜻을 이해해주겠지만 흑흑

  • 시그니처 · 593393 · 21/09/08 23:17 · MS 2015

    좀 맞아야해...ㅡㅡ 실제로 떄리진 않지만요 ㅋㅋㅋ

  • No.99 Aaron Judge · 919199 · 21/09/09 09:10 · MS 2019

    ㅜㅜㅜ 그말뜻을 지금에야 이해햇읍니다..

  • clcl · 1079830 · 21/09/08 23:17 · MS 2021

    9평 듣기 3개 틀린 79점 수능 1 ㄱㄴ? 하루 2~3시간씩 가능

  • 시그니처 · 593393 · 21/09/08 23:19 · MS 2015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다르겠죠
    불가능해보이는 점수는 아닙니다
    듣기 부터 보완하시고요

  • 제발알고쓰자는거야 · 1025747 · 21/09/08 23:18 · MS 2020

    그래서 부모님+주변 어른들은 그렇게 공부했는데 성적이 그따위냐고 하심ㅠㅠ 아버지 1년 빡공해서 대학 잘간케이스라 재수해서 건대간것도 이해 못하심

  • 시그니처 · 593393 · 21/09/08 23:19 · MS 2015

    ㅎㅎ..
    힘내세요

  • clcl · 1079830 · 21/09/08 23:21 · MS 2021

    수능 난이도 의견이 분분하던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과생 때문에 좀 쉽게 낼까요?

  • 시그니처 · 593393 · 21/09/08 23:21 · MS 2015

    평가원장님은 문과란 없다고 생각하시는분 아닌가요?

  • Evolved Slave II · 872525 · 21/09/09 08:31 · MS 2019

    엌ㅋㅋㅋㅋ

  • 아초로 · 889188 · 21/09/09 01:07 · MS 2019

    어거지로 통합시키고 표점차도 해결 못하는 평가원이 그럴리가없죠

  • 피램(김민재) · 476057 · 21/09/08 23:23 · MS 2013

    수능 난이도가 너무 괴랄하긴 해요... 말씀하신 대로 나형 없어진 게 타격이 큰 것 같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결과에 너무 매몰되지 말고, 본인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산 1년을 보내는 것 자체에도 의의를 둘 수 있었으면... 이미 대학 간 사람이라 같잖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요 후

  • 시그니처 · 593393 · 21/09/08 23:24 · MS 2015

    샘 저는 솔직히 19~21까지의 수능을 쳤으면 국어때문에 수능을 말았을것같아요
    수학은 솔직히 정말 열심히했고 (나형이더라도 ㅎㅎㅎ) 잘했어서 더 공부하자 하면 더 공부하고 진짜 어떻게든 극복해볼 자신이 있었을것같은데..
    수학 그렇게 하면서 + 국어도 괴랄 + 영어 갑자기 통수 + 탐구 ㅈㄹ은 너무 힘든것같아요 ㅠㅠ 국어도 9평 쉬웠는데, 애들 의견은 모두 하나같이 수능때 통수칠꺼니까 일단 계속 존버갑니다 계속 개열심히합니다 반응이더라고요..

  • 피램(김민재) · 476057 · 21/09/08 23:26 · MS 2013

    ㅋㅋㅋ 저도 19~21 현역이었으면 국어 극복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많은 걸 요구하는 느낌이에요 국어는 진심 리트랑 차이가 거의 안 납니다. 리트 지문 중 절반 정도는 현행 수능보다 오히려 쉬운 느낌...

  • 시그니처 · 593393 · 21/09/08 23:27 · MS 2015

    너무해 다들..
    모 강사 표현을 빌리자면 꼴랑 중졸 졸업장 딴애들한테 뭘 이리 요구하는지.. ㅠㅠ
    샘님 파이널인데 건강관리 잘하셔요...!

  • 피램(김민재) · 476057 · 21/09/08 23:27 · MS 2013

    선생님도요! 수능 끝나고 지환쌤이랑 한번 봐용 ㅎㅎ

  • 시그니처 · 593393 · 21/09/08 23:29 · MS 2015

    ㅎ.ㅎ 네 샘님 :)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1/09/08 23:26 · MS 2019

    개인적인 생각으로 안정적인 고등급 확보가 더 어려운 이유에는 교재나 인강의 구성탓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영포자 학생을(4등급 이하 노베) 정교하고 안정적인 독해력을 갖추게끔 이끌어줄만한 친절한 전범위 인강이나 교재가 잘 없다는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영포자 학생들이 현실적으로 영어를 잘 하게 되려면, 고전적인(동시에 비효율적인) '문장 양치기'를 통해 영어라는 언어에 익숙해질때까지 봐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등급 이상대의 학생들은 어지간한 인강 들어도 어찌저찌 점수는 올리지만, 5등급 이하 학생들은 혼자서 인강 들어도 개념부실이나 구멍이 너무 많기 때문에 올리기가 더 어렵지 않나 싶네요 ㅠㅠ.. 사실 3등급이라는 꽤 높은 등급을 받는 학생일지라도 30번대를 다틀린다면 3등급받아도 영포자학생과 실력 면에서 그렇게 큰 차이는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 시그니처 · 593393 · 21/09/08 23:29 · MS 2015

    영어 관련해선 선생님과 이런얘기를 밤새면서 하고싶네요..ㅎ 저도 할말이 많아서..ㅎㅎ
    그렇지만 영어라는게 분명히 시작점이 다들 많이 다르다는걸 현장에서 여러케이스의 아이들 접하면서 느껴요. 그리고 그게 절평이라는 상황이 중학교까지 영향을 미치다 보니까, 이제 아예 기초적인 문법구조, 그리고 정말 기초적인 단어 (expect 같은것 조차도) 모르는 노베들이 나와요. 이 친구들이 이정도까진 다들 아니었었거든요. 공부하려는 친구들 중..

    여러가지로 영어의 위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나중에 봴수있으면 얘기많이 나눠보고싶어요 선생님의 열정은 늘 존경하고있습니다 :) 틈틈히 집필중이신 독학서도 근황 챙겨보고있어요 기대하고있습니다 ㅎㅎ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1/09/08 23:46 · MS 2019

    저는 문법 및 독해 교재 집필에만 심혈을 기울여온지라, 문제풀이쪽에는 사실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애초에 이미 시중에 좋은 문제집 교재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시중에 좋은 문제집이 없어서 학생들이 영어를 어려워하는 게 아니라, 그 좋은 문제집에 담긴 좋은 내용을 흡수할 수 있는 수준까지 학생들을 이끌어줄 '다리' 역할을 하는 교재가 없어서 많은 학생들이 영어를 어려워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제풀이 강의나 문제풀이 교재에 그것을 공부하기 위한 '허들', 즉 그 책의 내용을 흡수하기 위한 '최소한의 독해력'을 요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머지않아 나올 제 교재가 선생님의 마음에도 든다면, 선생님의 교재가 제 수업에 도움이 되어온 것처럼, 제 교재도 선생님의 수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호보완적인 교재였으면 좋겠네요. 물론 제 책이 누가 봐도 '좋아야' 한다는 건 기본 전제겠지만요. :)

    아무튼,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좋은 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절평이니 타 과목에 분량이 밀리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이해하면서도, 영어 공부를 너무 지나치게 하지 않는
    다 생각하여 저도 문제의식을 많이 느끼는 와중이었습니다.


    책이 나오고 연이 된다면 저 또한 꼭 말씀 나눠보고 싶습니다. :)

  • 시그니처 · 593393 · 21/09/08 23:50 · MS 2015

    그리고 저는 시중에 좋은 문제집이 없어서 학생들이 영어를 어려워하는 게 아니라, 그 좋은 문제집에 담긴 좋은 내용을 흡수할 수 있는 수준까지 학생들을 이끌어줄 '다리' 역할을 하는 교재가 없어서 많은 학생들이 영어를 어려워한다고 생각합니다

    - 많이 공감합니다 저도 현장에서 많이 느끼는 바입니다 .. ㅎㅎ
    기대하겠습니다 교재 나오면 그걸 구실삼아 꼭 한번 봬요 ㅎㅎ
    기다리겠습니다 선생님 :)

  • 연세대학교 22학번ㄱㅈㅇ · 1040862 · 21/09/08 23:30 · MS 2021

    오...수능대박이란 단어가 없어진다라... 뭔가 슬프네요 ㅋㅋㅋㅋㅋ

  • 시그니처 · 593393 · 21/09/08 23:31 · MS 2015

    고3혁명은 없다! 라는 손주은 메가스터디사장님의 띵강이 생각납니다..

  • 2108번 반수생 · 1056842 · 21/09/08 23:30 · MS 2021

    올해 첨으로 이과도전하는 문돌인데
    싯팔 수학,탐구가 이리 시간이 부족한 건지 몰랐어요

  • 시그니처 · 593393 · 21/09/08 23:31 · MS 2015

    얼마나 힘드실까요..
    사탐 개념강의 30강 - 과탐 개념강의 120강..ㅎ...
    정말 힘드시죠..ㅠ 힘내세요 그래도 뱃지보니까 역전 ㅆㄱㄴ 해보입니다!

  • 네버버 · 1051678 · 21/09/08 23:30 · MS 2021

    이미 미친 듯이 달리고 있는 예비고3이면 ㄱ ㅑ추

  • 시그니처 · 593393 · 21/09/08 23:32 · MS 2015

    이건 개추야
    인정이야

  • 네버버 · 1051678 · 21/09/08 23:32 · MS 2021

    솔직히 말해서
    개념 제대로 배우는 데 1년
    문제 푸는데 1년
    모의고사 연습하는데1년임
    이거 보면 수능은 최소 3년 준비 해야하는거 같아요

  • 시그니처 · 593393 · 21/09/08 23:33 · MS 2015

    전 3년까진 아닌것같고 ㅎㅎ (물론 고1때 제대로 할거 하고 - 고2때 조금씩 준비하고, 고2 여름방학이후로 빡세게 준비해서 - 고3때 터뜨리면되긴하죠) 간절함이 있으면 2년내로는 가능할것같아요. 근데 누가 시작하는데 군대가는것도 아니고 2년해라! 라고 하면 ㅇㅋ 2년할게 라고 하겠어요..ㅠㅠ

  • 네버버 · 1051678 · 21/09/08 23:35 · MS 2021

    수능 너무 어려워요....

  • 치즈색고양이 · 1051806 · 21/09/09 10:20 · MS 2021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EasyLife · 919386 · 21/09/08 23:35 · MS 2019

    공감합니다...

  • 담배너담배좋아하지 · 1075323 · 21/09/08 23:35 · MS 2021

    근데 진짜 과탐 문제 진화하는 속도보면ㄹㅇ... 1년전 역대급 킬러가 1년후에 병신소리 듣는거보면 진짜 진화속도가 너무 빠르고 학생들 고이는 속도는 더빠른거같아요 당장 작수 생1 17번도 역대급이다 난리였는데 1년만에 저것도 못풀면 재수야 소리 나오는거보면

  • 시그니처 · 593393 · 21/09/08 23:36 · MS 2015

    그것만 하면 해볼수있겠죠! 생1만 한다면!
    근데 지1, 국어, 수학, 영어도 해야하니까..
    그리고 그런게 모두 각과목별로 펼쳐지니까 ㅠ

  • 로피탈 · 755173 · 21/09/08 23:53 · MS 2017

    과거에는 1년 심지어 자연계 노베이스여도 5~6개월만 제대로 해도 뒤집는 사람 많았는데 이런 사람이 진짜 적어질 것 같네요ㅠㅠ 뭔가 입시에서 낭만주의가 저물고 염세주의랑 현실주의가 느껴지는 때가 19부터 현재까지 인것 같아요ㅠㅠ

  • 시그니처 · 593393 · 21/09/09 00:05 · MS 2015

    그러게요 맞아요
    염세주의
    딱 지금 제 상태네요

  • 러셀의 노예 · 963853 · 21/09/08 23:53 · MS 2020

    고2때 내신 끝까지 챙긴게 수능공부에 너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고2때 흙 쌓고 고3때 꽃피우나
    고3때 흙 쌓고 재수때 꽃피우나
    1년 안에 흙 쌓고 꽃 피우기까지 하기에는 버거운 느낌이 드는 것 같네요

  • 시그니처 · 593393 · 21/09/09 00:06 · MS 2015

    맞아요
    내신 너무중요하죠
    내신에서 쎈푸는것만해도 수능 기초체력에 진짜도움돼요

  • Ryu0225 · 833703 · 21/09/08 23:54 · MS 2018

    N일의 기적 수기(900<n)

  • 시그니처 · 593393 · 21/09/09 00:06 · MS 2015

    ㅜㅜ

  • 경한갈건데용 · 1077344 · 21/09/08 23:54 · MS 2021

    예비 고3 정시러구요 하루 순공 6~7시간 정도로 하고 있는데 남들 하는 시간 보니까 기본 10시간 정도로 하더라고요..
    그런 거 볼 때마다 나중에 쟤들이랑 경쟁도 안 되겠구나 하면서 불안해지는데
    그냥 저만의 방식대로만 계속 공부해나가면 될까요?

  • 치즈색고양이 · 1051806 · 21/09/09 10:23 · MS 2021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문제깎는선변 · 892689 · 21/09/08 23:55 · MS 2019

    저도 고2 여름부터 정시준비를 했는데, 만약 고3에서 시작했으면 지금 이 대학에 없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고2에 정시로 결단이 섰다면 빨리 시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치즈색고양이 · 1051806 · 21/09/09 10:24 · MS 2021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문제깎는선변 · 892689 · 21/09/09 17:29 · MS 2019

    가망이 있다면 하셔야 합니다. 저는 1.5등급 정도 차이나서 버린 거고요...

  • 교재구매 · 995348 · 21/09/09 00:02 · MS 2020

    최소 2년은 꼬라박아야됨

  • white · 950675 · 21/09/09 00:04 · MS 2020

    2번 치면서 느끼는건데 국어 요 ㅅㅂ 련은 해가 갈수록 진화함 진짜 ㅋㅋㅋㅋ

  • 테라4 · 976235 · 21/09/09 00:09 · MS 2020

    노베이스도아닌 진짜 노베이스는 정말 눈물만 납니다..ㅎㅎ 괜히 수능에 발 둔거같기도하고,,

  • 리버도어 · 679019 · 21/09/09 00:28 · MS 2016 (수정됨)

    언어적으로 특출난 일부를 제외하고 학력고사 세대든 과거 수능 세대든 본인 입시 끝나고 아예 관심 끊은 사람들은 딱 국어만 응시하게 해도 놀라 자빠질 거라 봅니다. 속으로 '이게 국어라고?'

  • 사막개미의 경로적분 · 1068506 · 21/09/09 00:48 · MS 2021

    문제 난도에 놀라고 타임 어택에 한 번 더 놀랄 듯..

  • 치즈색고양이 · 1051806 · 21/09/09 10:25 · MS 2021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사막개미의 경로적분 · 1068506 · 21/09/09 00:48 · MS 2021

    감사합니다 고2인데 더 정신 차릴게요

  • 하윤교 · 939281 · 21/09/09 00:51 · MS 2019

    국어는 대충 해도
    점수가 한 만큼 나오고 자신도 있는데
    중학교때, 나형때부터 힘들었던 수학은
    진짜 지금 힘들긴 하네요 ㅠ
    그래도 작년보다 많이 열심히 해서
    어느정도 해볼만한 상태는 만든거같아서
    뿌듯해요
  • edggy · 944357 · 21/09/09 00:52 · MS 2019

    머리가 안 좋은 편도 아니고 사교육 다 때려박는데도, 고1때부터 수특이나 기출 풀면서 수능 준비 조금씩 했는데도 수능날 올1을 못 받았죠...ㅠㅠ 주변 보니 진짜 3년을 갈아넣은 사람만이 원하는 대학을 가더라고요 아니면 그 전부터 수학같은 걸 뛰어나게 잘했다던가

  • 치즈색고양이 · 1051806 · 21/09/09 10:26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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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색보다좀더푸른푸른색 · 405401 · 21/09/09 00:54 · MS 2012

    고인물들이 많아지는게 큰 듯..
    의전에서 의대로 점점 돌아오다가 17부터쯤
    의대붐 일어나서 입결 계속 오름..
    연고대 붙고도 재수 삼수해서 의대갈려고 하니까.앞으로 수능은 그냥 의약계열고시처럼 바뀔듯..

  • 연세22학번외교부 · 997176 · 21/09/09 00:56 · MS 2020 (수정됨)

    작9 95 작수 89
    올해6 92 올해9모 72는 도대체 어떻게 된걸까요 ........ 영어보다 국어 수학에 치중하긴 했는데....... 듣기부터 시작해서 주제요지제목조차 뭔 말인지 모르겠는 건 첨이었ㅇㅓ요........

  • 부엉이고양이 · 1080083 · 21/09/09 00:58 · MS 2021

    조정식쌤 말씀을 조금 빌려와보자면 다른 학생들이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 저같은 경우에는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해서 수학 각종 경시대회 학원 일주일에 열번씩 가면서 해왔는데 이걸 반년만에, 1년만에 따라잡는게 오히려 불공평한것 아닌가요? 교육계에 계신 분 의견을 듣고싶어 평소에 하던 생각 한번 써봅니다

  • gerhardrichter · 920881 · 21/09/09 01:10 · MS 2019

    수능영어라 가능한거죠.. 1년도 필요 없을거 같은데 솔직히

  • 부엉이고양이 · 1080083 · 21/09/09 08:46 · MS 2021

    ??? 아니 따라잡는게 안된다는건데요 그리고 영어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 국영수 자체가 1년만에 따라잡으면 불공평한거 아니냐 이얘기입니다 조정식쌤도 그런취지로 말씀하셨구요

  • 치즈색고양이 · 1051806 · 21/09/09 10:30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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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치동맘 · 770934 · 21/09/10 09:00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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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ℵℵℵ · 1054354 · 21/09/09 01:03 · MS 2021

    고2인데 자극받구 갑니다ㅎㅎ

  • 별과별사이 · 186685 · 21/09/09 01:11 · MS 2017

    올해 문제 많이 어려운 거 같더라고요
    작년에 탈출 못했으면 끔찍했을 뻔.. ㅠㅠ

  • 닥마 · 994443 · 21/09/09 01:11 · MS 2020

    과탐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동감합니다. 과거에는 정말 개념만 확실히 공부하면 됐어요. 자료해석이니 스킬이니 뭐니.. 요즘 나오는 문제들 볼때마다 항상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느낍니다

  • gpdmd · 1070034 · 21/09/09 01:16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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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국어혁명 · 1075939 · 21/09/09 01:16 · MS 2021

    ㄱㄷ

  • 0ㅡ0 · 1073096 · 21/09/09 01:22 · MS 2021 (수정됨)

    정신차리고 빡세게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들 공부할 때 혼자 놀았던 걸 1년 반만에 커버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될때까지 해보겠습니다

  • 차우차우 · 557780 · 21/09/09 01:39 · MS 2015

    17도 어려웠어요 ㅠㅠ

  • 무빵이 · 623620 · 21/09/09 06:48 · MS 2015

    마자요 ㅠㅠ

  • 중앙대가고시퍼 · 953385 · 21/09/09 01:39 · MS 2020 (수정됨)

    뭐라고해야되지 3등급은 막 엄청어렵진읺은것같음 근데 1등급이어려움 그리고 안정적인 1등급은정말어려움
    ㄱㄹ고예전같은 경우는 유지가쉬웟는데
    요즘 은 특히 국어 평소3등급이었어도 좀만삐끗하면 5뜨는건 흔한일

  • 눈꽃빙수야 · 832957 · 21/09/09 02:03 · MS 2018

    애초에 남들 공부할때 안해놓고 자기 딴에는 고3때 정신차렸답시고 1년 깔짝해서 좋은 성적 받으려는거 자체가 도둑놈 심보이긴하죠

  • 언매기하동사생윤 · 986468 · 21/09/09 03:08 · MS 2020 (수정됨)

    그래서 제가 생지 완자 2회독, 물리 완자 1회독 하고 과탐은 포기했습니다. 완자는 쉬웠지만 수능 문제들과 해설 영상들을 2개년 치 쭉 보니까 걍 이건 최소 2년은 잡아야겠다 싶어서요. 어차피 지방한 설간 정도면 만족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해서 굳이 과탐 고집할 이유도 없고.

    솔직히 중상위권인 제가 영어만큼은 중학생 때부터 열심히 해서 수능 영어는 그닥 어려움 못 느끼는 편인데, 최상위 대학 가는 남들은 이걸 그 나이 대에 국영수과탐 다 했겠죠. 실제로 연의나 설경, 연경, 경한, 원광치 등 간 주변인들 보면 죄다 중딩 때부터 빡공하던 애들이였습니다. 연의 간 애는 중3 때부터 현우진 들었고요.

    사탐도 ㅈ같아지는데, 특히 생윤 사문 이런 게 그렇죠. 사탐은 뭐든 50점 받아야 안심이 되는 과목인데 자꾸 지엽이나 꼬는 방식으로 ㅈㄹ을 해대니 불안감에 정말 ㅈ같죠. 작년 세지처럼 백분위 93 사태 뜨면 진짜 자살 ㅈㄴ 마렵죠.

    솔직히 중졸 시험인데 너무나 과한 것을 요구한다고 생각합니다. 범위는 줄면 줄수록 문제가 괴랄해지는 건 필연인데도 학생들 부담된다면서 계속 줄이는 것도 웃기고. 실제로 부담되는 건 난이도인데 말이죠.

  • 치즈색고양이 · 1051806 · 21/09/09 10:54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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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매기하동사생윤 · 986468 · 21/09/09 21:36 · MS 2020

    모든은 아니죠 당연히 ㅇㅇ

  • ​​​​​​​​​​ · 949493 · 21/09/09 06:19 · MS 2020 (수정됨)

    꼭 대박이 있어야 하나요

  • 안경찐따 · 1079877 · 21/09/09 06:59 · MS 2021

    9평 70 -> 수능2까진 가능할까요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참 막막..

  • 김달팽 · 917709 · 21/09/09 07:03 · MS 2019

    중하위권이었는데 재수하니까 정말 공감되네요.성적 올리기 너무 힘듭니다

  • 냥뇽녕냥 · 1069245 · 21/09/09 07:13 · MS 2021

    교육청 몇 등급 수준까지가 노베이스고 중하위권인가요,,
    오르비식 노베만 봐서 그런가 감이 안 잡힘ㅠㅠ 내가 너무 자기객관화가 안되는 건가
  • 치즈색고양이 · 1051806 · 21/09/09 10:55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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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거 · 944848 · 21/09/09 07:35 · MS 2019

    고2때 올오카,알텍 듣고 기본기 쌓아논게
    중위권이었던 제가 현역인지금 상위권이 된거에 한몫 하는듯.

  • 치즈색고양이 · 1051806 · 21/09/09 10:56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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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매미적화1생1 · 1049531 · 21/09/09 08:02 · MS 2021

    굳이? 현역 입장에서 예전보다 지금이 더 좋은데

  • starbish96 · 490179 · 21/09/09 08:17 · MS 2014

    영어를 절평으로 하고, 학생들이 영어 공부할 시간을 다른 과목으로 집중하니까 집단의 표본수준은 상승하고, 그렇게 괴랄하게 상승한 표본을 변별하기 위해 시험문제도 덩달아 괴랄해지고, 그 난이도에 적응한 수험생들은 또 그에 맞춰 대비하고....

    악순환의 반복인듯 합니다.

  • 밥풀화1 · 968408 · 21/09/09 08:55 · MS 2020

    과목을 계속 줄이고 범위를 잘라내니.. 그 안에서 점점 괴상하게 변해가는거 같네요. 영어 상평하고 탐구 세 과목으로 늘리면 좀 덜할텐데

  • 쌈팡대학교 전자공학부 23학번 팡팡팡 · 1043392 · 21/09/09 08:33 · MS 2021

    그나마 고2 6평에서는 나름 상위 96%ile 맞췄는데 더욱 열심히 해야겠네요
  • 919155 · 919155 · 21/09/09 08:38 · MS 2019

    사회적인 변화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지만, 교육과정이 대폭 축소되면서 한 곳을 깊게 파는 식의 문제가 많이 나오게 되는 것도 큰 이유라는 의견을 살짝 달아봅니다.
    수학은 뭐 말할 것도 없거니와 과탐은... 솔직히 저보고 "덜 빡센 과탐 4개 볼래? 고일 대로 고인 화1과 생2 두개 볼래?" 이러면 전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전자를 선택할 겁니다.
    양이 너무 줄었어요.. 위의 어느분 말처럼 학습부담을 줄인답시도 과정을 축소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수험생의 금전적, 정신적 부담만 늘린 셈이네요.ㅋㅋ

  • 고애신. · 703378 · 21/09/09 09:30 · MS 2016

    요즘 수능은 얼마나 어려운거지,,
    17 18수능 세대인데 그게 쉬운 수능이라니,,그때도 이전년도들 수능보단 훨씬 여려웠는데 지금은 재능충들만 살아남는 판인건가

  • 재규어 · 857311 · 21/09/09 09:41 · MS 2018

    제 친구의 초등학교 5학년인 어린 동생이 있는데, 미적분 실력 정석을 보고 있더군요... 중학교 수학은 이미 초3때 다 끝낸 상태였고요. 그 어머니는 동생 서울과학고 & 연세대 의대 보내는게 목표라고 하십니다 ㄷㄷ 물론 요즘 수능이 몇 년 만에 엄청 어려워진 것도 있지만 좋은 성적을 내는 친구들을 보면 확실히 어렸을 때부터 국어/수학/영어를 공부해 온 베이스가 넘사벽인 것 같아요. 그걸 고3 또는 재수 1년만에 뒤집는 것이 쉽지 않죠. 저는 과외 학생들에게 진짜 마음 단단히 먹고 공부하라고 합니다. 정신 차리지 않고 공부하면 아무리 본인이 뛰어나도 망할 수 밖에 없는 게 요즘 시험인 것 같아요

  • 치즈색고양이 · 1051806 · 21/09/09 11:01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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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니처 · 593393 · 21/09/09 10:03 · MS 2015

    제 의도는 그렇게 수능 어려우니까, 공부 못하는 친구들은 때려쳐라가 아닙니다!
    https://orbi.kr/00039460479
    여기 제 의도가 적혀있으니, 혹시 이글보고 좌절하셨다면 한번 읽어보세용.

    다들 댓글 감사합니다
    다들 힘드시죠? 좀만 더 힘냅시다!

  • 0_1 · 1021972 · 21/09/09 12:01 · MS 2020

    이과입장에선 과탐 난이도 상승이 제일 큰거같음. 16수능즈음부터 괴랄해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말도 안되게 어렵죠. 이상한 스킬 없으면 시간안에 못푸는 시험지니까.. 국어같은경우는 17부터 난이도에 있어서 아주 큰 차이는 없다고 보고 수학은 범위가 매우 줄어서 오히려 더 쉽다고 생각함. 영어는 상평시절하고 비교하면 개혜자고.. 결론적으로 과탐 이새끼가 문제임

  • 휴잭맨 · 534039 · 21/09/09 17:10 · MS 2014

    수학 범위가 주니까 훨씬 어려워지지 않았나요? 갠적으로 행렬 분수방정식까지 다 있던 완전체 시절이 좋았음

  • 0_1 · 1021972 · 21/09/09 17:16 · MS 2020

    각자 다르게 느끼는거죠 저는 차라리 준킬러 많은게 좋음.. 나중에 킬러급으로 도배되면 또 모를일이지만요

  • 휴잭맨 · 534039 · 21/09/09 17:27 · MS 2014

    문제 푸는 속도가 빠르신가보네요

  • 피떨이 · 985498 · 21/09/09 13:47 · MS 2020

    최근 보면 시험 구조 페러다임이 노력중심에서 지능 재능중심으로 바뀌어가고 있음

  • ㄱㅈㅅ · 1078799 · 21/09/09 15:11 · MS 2021

    저처럼 56266에서 140일정도만에 13131로 올린케이스도 있고 저보다 더 올린사람도 잇을테니 그래도 아예없진 않을거같아요

  • 프란시스 베이컨토마토디럯, · 1038213 · 21/09/09 15:40 · MS 2021

    뭔가 시험의 난이도도 그렇지만 인강이나 자료 같은게 과도하게 많은거 같은 느낌..

  • 늒런마스터 · 893090 · 21/09/09 18:58 · MS 2019

    그거에 맞춰서 시험 난도도 비례해지는거 같아요

  • 프란시스 베이컨토마토디럯, · 1038213 · 21/09/10 00:25 · MS 2021

    흠…
    해를 거듭할수록 시험은 괴랄해지는데
    전 세대 보다 공부 못한다는 얘기는 왜 나오는걸까요

  • 명란 · 1031679 · 21/09/10 08:47 · MS 2021

    6평 88 9평 듣기 틀려서 89....수능 1가능??
    하 가능 친구 죄송합니다
    사실 국어랑 수학도 존나 못해요

  • 상쾌한전자파 · 969428 · 21/09/10 13:16 · MS 2020

    수시 축소 --> 정시중심으로 가는 순간부터 수능 난이도 상승은 이미 예견된것이고 점점 심화될 것입니다. 예전보다 어렵다고요?????

    90년대 70년대 상위권대학 수학 과학 본고사 한번 보시길.

    시험한방에 입시가 결정되는 판이 심화될수록(공정이라는 미명하에) 문제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N수생들은 점점 더 고이게 될 것입니다. 결국 제로섬 게임이기도 하고요

  • 연ㄷ공목표 · 1076093 · 21/09/24 10:30 · MS 2021

    문과이시면서 수학 과학 본고사를 보신 적이 있어요?

  • 상쾌한전자파 · 969428 · 21/09/24 11:01 · MS 2020 (수정됨)

    문과인듯 이과인듯 이과인듯 문과입니다만....문과 이과의 구분이 의미있는 세상인가요? 이야기드리는 본질과 관련없으신 질문이기도 하시구요

  • 연ㄷ공목표 · 1076093 · 21/09/24 14:49 · MS 2021

    문과인데 70년대 90년대 본고사를 해석하실 수 있다는건 과탐봐도 될 정도의 실력이여서 그런지 아님 옛날 시험지들이 쉬워서 그런지 궁금해서요

  • 상쾌한전자파 · 969428 · 21/09/24 16:57 · MS 2020

    판단할 실력이 되니 이야기한 것이겠지요? 근데 제가 문과인가요?

  • 연ㄷ공목표 · 1076093 · 21/09/25 16:03 · MS 2021

    문과면 과탐 난이도 평가할 자격이 없긴 하죠 ㅋㅋㅋ 문과 아니시면 하실 수 있지만요

  • 상쾌한전자파 · 969428 · 21/09/25 16:38 · MS 2020

    그럼 뱃지인증 확인부터좀

  • 연ㄷ공목표 · 1076093 · 21/09/24 14:53 · MS 2021

    예전보다 어렵다고 판단하실 때 문과면 과탐 난이도를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 연ㄷ공목표 · 1076093 · 21/09/24 10:30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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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대 · 921777 · 22/01/03 03:12 · MS 2019

    예비고1 인데요,,, 지금 학평 수학 3등급 겨우 나오는데,,, 저도 안되는걸까요 ㅠ 너무 절망스럽네요

  • 윤리적이과 · 1150060 · 22/11/04 16:09 · MS 2022

    저도 수학 성적은 올리는 중이라 아주 공신력 있는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공부 제대로 해본 적 없으면 지금부터 할 수 있고 그게 본인 노력의 최대치면 안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