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3 과외하는 분들 의견이 좀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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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확통만 맡아서 과외를 하고 있어요.
애가 성적이 좀 많이 아쉬운 편이구요.
그런데 쎈 같이 풀면서 알게 된 것이 확통만 부족해서 성적이 아쉬운 편이 아니더라고요.
공통과목도 같이 아쉬운 상황...
오늘은 쎈 풀다보니 확통 중에서 공통 과목 개념도 조건으로 나온 문제가 있었는데
공통과목도 부족하다보니 조건 해석부터 턱 막히는 상황이 나왔습니다.(우함수와 기함수가 뭔지를 모름)
그래서 그냥 풀어주는 것은 영 아니다 싶었고, 오늘은 확통보다는 함수의 대칭성을 강의해주느라 시간을 다 썼는데,
강의를 하고나니 현타가 살짝 왔습니다.
왜 현타가 왔냐면, 제가 확통 강의를 계속 해주는 게 성적향상에 도움이 될까 공통수학으로 전향을 하는게 도움이 될까 고민이 생겨버렸어요.
처음엔 그 때 그 때 부족한 부분만 채워주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구멍이 점점 보이니 굉장히 신경쓰여서 ㅠㅠ
머리가 굉장히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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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본인이 깨고 나와야 합니다. 물론 모르는 것에 대해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참고 자체는 가능하지만, 아직 그 위로 올라가기 위해 기초가 크게 부족하다는 건데 이건 혼자 푸는 양 자체를 늘려야만 향상이 가능합니다. 이게 끝나고 난 뒤에 안정적으로 2 안에 들었을 때야 그 위를 위해 과외를 듣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던 것이군요...학생 스스로가 쌓아온 역량이 너무나 적은 게 문제라 너무 답이 없어보이네요
저랑 비슷한 상황을 겪으시네요.. 애가 부족한 게 생기면 자꾸 채워주고 싶은 생각.. 저의 경우에는 애가 수업 시간을 더 늘려서 더 듣고 싶다고 요청해서 채워줄 수 있었는데, 아니라면 공통에 대한 내용을 스스로 보충할 수 있는 이외의 수단을 추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