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상평은 절대 시행되선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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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수학 등등 모든과목이 그런면이 약간씩 있지만 영어는 특히나 교육빈부가 두드러지게 나타는 과목이라..
누군 어렸을때부터 영어유치원에 유학까지 보내고 어학연수도 시켜서 네이티브로 만들어놓는데 누군 원어민 선생도 없는 벽서촌 학교에서 12년 보내다가
고딩때 어쩌다 교육지원청에서 원어민 강사 며칠 보내주면 입에서 나오는 말이 디드 유 필 '컴뽈테이블' 인 코리아?임 ㅋㅋ
듣기도 듣기지만 독해도 여건 안되는 애들은 ebs랑 교과서 보면서 준비하게 되는 과목임..
돈으로 점수를 만들 수 있는 과목이 누군 백분위 99로 대학뚫게 만들어주는 상평이었던 시절이 오히려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절평으로 일정치의 노력만 들이는 현체제가 맞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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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즘은 또 수능수준에서 그렇게까지 조기교육이 절대적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음. 걍 절평으로 1등급 7-8프로로 변별력만 유지해줬으면
딱 지금 1등급 정도면 대학가서 무리없이 원서를 읽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따지면 수학도 조기교육 엄청나지 않나.. 어린애 영어학원은 안보내도 수학학원은 꼭 보내던데
수학과 달리 언어라는건 진짜 그 생활권에서 살아보는 것 자체가 너무 큰 어드벤티지라..
미국인들 영어 영역 시험지 줘봤자 만점 못받는단 얘긴 많지만 무조건 2등급 이상은 받는것처럼 일단 거기서 생활해보는게 최소한의 기반이상은 무조건 만들어주는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음.. 맞는 말씀인것같긴한데 저는 그런건 수학이 가장 심하다고 생각해요 어릴때 다 학원 다니면서 조기교육해서 수학적 사고능력을 계속 키우는 학생과 다르게 학교선생님 수업들으면서 혼자 수학공부하면서 수능수학을 따라가기에는 조금 버거운면도 있어서요 수학학원 어릴때부터 다닌 학생에 비해 유학 다녀온 학생이 그렇게 엄청나게 많은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다르게 생각하면 유학도 결국 수학학원처럼 능력향상을 위한 일종의 투자니까요 ㅎ
이분 말이 맞음. 수학 조기교육 안 받아서 생으로 시작하느라 1년을 허비함
수학적 사고능력은 하루종일 게임만하는애가 어릴때부터 학원 뺑뺑이 돌리던 애보다 높은경우 수두룩함. 국어도 어릴때 논술학원같은거 다닌 애들보다 궁금한거 직접 찾아보고 책읽는거 좋아하는 애들이 점수 더 잘나옴.
그렇게 따지면 영어도 어릴적부터 미드 많이보고 소설책 많이 읽어본애가 더 잘합니다
수학은 투자 한 만큼 오르는 성향이 강해요 늦게 시작 해도 그만큼의 노력을 쏟아부으면 따라잡기가 가능함
영어는 언어라서 어릴때 습득 할 수록 , 결정적 시기에 습득했을수록 그렇지 않은 사람하고
차이가 무지막지하게 벌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도 시간 투자한만큼 오르긴 하지만 진짜 빈부 차이가 심하게 나는건 맞는거라고 봐요
음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평범하게 교육 받았어도 고정 1인 사람이 있거든요
+난 상평하자는게 아님. 기출만 한 번 풀고 고정1 받는 사람이 있고 (물론 그 사람이 특별한 걸 수도 있고, 상평가면 또 모르지만,) 본인은 오히려 다른 영역에서 조기교육의 벽을 느낀 적이 많기 때문에 영어에만 한정하는게 맞나고 생각함
전 어머니께서 영어책만 도서관에서 매주 빌려오시고 읽어주셔서 이 실력 만들어서 쉽게 동의는 못하겠음
걍 다 상평하는게 맞음, 그렇게따지면 수학,과탐도 교육빈부가 아주큼
ㅋㅋ 상대평가 못겪어봤으니까 상평하자고 하는거지
상평시절 영어 1등급 콘크리트라 밑에있는애들은 뚫고 올라오지도 못했는데 하나틀리면 2등급 두개틀리면 3등급도 내려가던 시절로 회귀들 하고싶으신가
ㅋㅋㅋ ㅇㅈ 또 강사들 주간지랑 이감모의고사마냥 엄청나오고 문법심화특강부터 어후
EBS 비연계에 상대평가면 참 볼만할듯 ㅋㅋ 절평영어에서 점수 좀 높다고 상평가도 똑같이 1등급 받을거라고 착각하는 사람많던데 지금 영어공부량 그때 반의 반도 안되는데
ㄹㅇㅋㅋ 라떼는 문과 국어=영어>수학 >탐구 인거 알라나
이거 ㄹㅇ.. 상평 시절 1등급 진짜 콘크리트여서 극복이 안 댐 그래서 시험은 어려운데 등급컷은 괴랄하고
이거 맞음 ㅋㅋ 진짜 1등급이 콘크리트 층 자체임
왜 수학이랑 비교하지 수학은 라퓨타로 유학 안가잖아
조기교육 영어가 영향 제일 심하게 받는 거 맞는 거 같은데
ㅇㅇ 맞는 말씀임
근데 기왕 절평할거면 좀 쉽게 내줘라 ㅡㅡ
상평좀되라 나도 한번 수능 한과목이라도 날로 먹어보고싶다
수능영어는 딱히 조기교육이랑 관련 없는거 같은데...ㅋㅋㅋ 1년 내에 폭발적인 성적향상한 사람도 널렸고 애초에 유학이나 원어민 이런건 말하고 듣는데 유리한거지 수능 문제 푸는데 크게 차이 안나요
해외 생활 했다고 해서 수능 잘푸는건 절대 아닌듯. 물론 대명사나 흔히 말하는 붙여 읽기 정도는 더 자연스럽게 할지 모르겠다만 문제풀이 수준으로 들어가는 순간 유불리는 영향이 적고 오히려 현재 절대평가 점수 범위를 수정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듦.(80점이랑 89점이 똑같은 취급 전혀 말이 안되는듯. 문돌이라 잘 모르지만 성적 분포 따져서 z점수(?) 같은 거로 등급 나누든가 해야지 왜 원점수 갖고 나누고 있냔 말이다) 그리고 절평이라고 해서 쉽게 내야한다는 마인드도 이제 평가원이 버려야한다고 봄.
그건 공부량이 뒷받침 되기 전에나 가당한 말이지 공부를 기본적으로 시작한다면 기본적 문장구사능력이 되는 아이랑 공교육 기본적 교육 받은 애들이랑의 습득속도 자체가 다름 영어는 모국어도 아니라서 공교육을 받은 애들이 영어를 수준급으로하려면 10배이상 노력해야됨. 기본적 문장구조능력과 어휘력이 뒷받침되면 평가원의 논리적 구조만 파악하면 고정 100에 심지어 50분컷도 가능함. 격차가 너무 극심함… 국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다보니 습득하는것도 쉽고 영어를 잘하는 애들은 영어 50분컷하고 자는데,,
그리고 성적분포 따져서 z점수로 내면 상대평가랑 뭐가다릅니까
솔직히 해외에서 살았거나 어렸을 때 영어를 배웠다면 영어라는 언어에 더 쉽게 다가갈 수는 있겠죠. 그런 의미에서 습득속도가 빠르다? 어느 정도는 인정하겠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어렸을 때 덜 했다면 노력을 그만큼 더 할 생각을 하는 게 정상 아닌가요? 이런이런 이유로 쟤보다 영어 못해 같은 핑계는 치우라는 겁니다. 같은 언어라는 점에서 국어를 봅시다. 흔히 국어도 재능충이라고 불리는 친구들이 있죠. 영어처럼 50분컷을 낼 수는 없어도 평소 공부 안하면서도 고정 1인 친구들 항상 있습니다. 그 친구들 특징이 뭐던가요? 제 주위에서는 대부분 흔히 말하는 그읽그풀로 아무렇지 않게 문제를 푼다는 겁니다. 국어를 그럼 학생들은 어떻게 극복합니까? 강사들의 독해방식 등을 체화하고 양치기 등으로 어떻게든 차이를 극복하려 합니다. 영어 고정 1인 친구들 중 해외 생활 경험 등이 있는 친구들은 영어도 그냥 읽고 푸는 거죠. 그럼 영어도 학생들은 강사들의 독해방식 체화하고 양치기하면 어느 정도 극복 가능한 수준이란 말입니다. 그리고 상평이 되면 지금보다는 영어 문제 난이도 올라갈 겁니다. 그러면 해외 살고 왔었다? 걔네들도 영어에 시간 투자하기 시작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했다고 수능에 나오는 영단어를 더 압니까? 오히려 회화 영어를 더 잘해서 덜 아는 경우도 있고 일반적인 한국인들보다 문법에 취약한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로 문법 한 문제 그냥 버리고 시작하는 해외파 친구들도 제 주변엔 많더군요. 아무튼 영어도 많은 공부량을 통해서는 그읽그풀 가능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제가 그읽그풀로 수능 형식의 영어 문제를 중학교 때부터 풀어왔고 남에게 풀이 설명해봐라 하면 절대 설명 못합니다. 남들이 알아들을 법한 툴? 도구? 같은게 없으니까요. 말 그대로 그냥 읽고 풀어버린단 말입니다. 오히려 저는 영어 강사 분들 강의를 들으면 저랑 푸는 스타일이 다 다르고 괜히 번잡하게 느껴지더군요. 전 영어 강의는 그래서 최대한 체화보다는 감 유지용으로 듣고 실모나 자작문제들을 위주로 사용합니다. 어느 방법이 됐든간에 자신만의 혹은 체화시킨 독해방법만 제대로 준비된다면 언어라는 영역은 언제나 그읽그풀이 가능할겁니다. 사람들이 도구도구 해서 그런데 그걸 정말 자연스럽게 하면 그읽그풀이 되는거니까요. 그리고 Z점수 부분은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인데 괜히 쓴 듯 하네요 (ㅈㅅㅈㅅ)
우선 님의 논리는 어느정도 타당한 측면이 있긴합니다만
영어의 절대평가에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저는 크게 3가지 요소라고 봅니다.
하나는 ‘학습량’을 덜게 해주는 데에 목적
둘째는 환경적 측면의 요소
세번째는 사교육의 경감화
분명 님말은 이상적으로 보면 맞아요
그런데 위 3가지 요소에서 영어는 확실히 불공평한 요소가 더 크게 작용하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평가원의 의도를 너무 한쪽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복합적으로 생각해주세요
근본적으로 파악합시다
영어도 물론 노력으로 어느정도 극복 가능하다는거 인정합니다.
상대평가시절 영어 겪어 보셨나요?
정말 지옥이에요 사교육적 측면이 너무나도 큽니다. 그 아이들을 이기려면 정말 수십배의 시간을 영어에 투자해야 합니다. 불공평한 측면이 있다는 거죠. 그러면 님 말대로 국어도 그런거 아님? 왜 국어는 무시함?
이럴수 있죠 근데 그 원인이 국어는 책을 접하는것에서부터 국어 능력에 영향을 미치죠.
무엇을 좋아하든 학문적 흥미가 있으면 국어를 통해 언어능력을 배양할수 있다는거죠.
그러나 영어같은 경우를 봅시다. 영어에 대한 언어적 흥미가 있거나 영어학원을 다니던가 둘중 하나 아니면 영어능력을 배양하는게 현실적으로 쉬울까요? 이런 측면에서 국어에 비해 확실히 불공정한 요소가 더 크게작용한다고 평가원은 판단한것이죠
그러면 또 이렇게 반박이 들어올수 있어요
그럼 수학이랑 과학도 차이가 큰데? 왜 무시함?
수학과 언어는 다른 영역이죠 수학은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정직한 영역이에요 한 만큼 나와요
물론 이과 극상위권 문제나 고등수학의 영역으로 들어가면 유불리가 작용할수 있겠지만 적어도 평가원은 수능 수학만큼은 재능의영역 여타등등의 상황을 최소한의 여건을 가지고 극복할수 있다고 파악한 것이죠. 그래서 이과 21번 30번에 극악한 킬러문제 또한 2년동안 출제 되다가 그후로부터는 준킬러를 강화하는 등 계속 진화하고 있는것이죠. 영어또한 그 안에 한 요소로 작용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절평은 89와 80은 같지만 80과 79는 다른 이상한 채점방식이라서..
차라리 상평하는대신 반영비율을 대폭 줄이는 게 맞는듯
근데 반영비율은 대학 맘대로 정하는 거여서 그건 힘들지 않을까요
조기유학 영향 큰 거 맞음 우리 학교에 해외유학 갔다온 애 한 명은 다른 과목은 다 4~6등급 맞는데 영어만큼은 항상 97~100을 찍고 다른 한 명은 다른 과목도 1~2등급 맞는 상위권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모의고사(교육청, 평가원) 영어에서 단 한 문제도 틀린 적 없음.
물론 한국에 와서 추가로 수능 영어 공부를 했겠지만 한국에서 나고 자란 애들과 경쟁이 안됨. 적어도 수능에서만큼이라도 영어의 영향력을 줄이는 게 맞다고 봄.
절평이 개꿀입미다 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