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수험생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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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 수험생의 마음](http://i.imgur.com/qHdyTDm.jpg)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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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존나 충분해 공부만 해라
저도 1년 내내 영어를 제일 못쳐서 '나는 외고생이다 쫄지말자"쓰고 시작했어요 도움이 많이 된 듯해요 ㅠㅠ
수능에 전혀 비교도 안되지만... 몇년전에 토익시험칠때 그날 토레스가 첼시에서 처음으로 골을 넣었던 날이었는데.. 마음고생 얼마나많이했겠어요.. 그 골 보고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시험장 가서 시험지에 " 이젠 내차례다" 라고 적고 시험을 쳤어요.. 시험 문제넘어갈때마다 그 글씨 계속 생각하면서 한문제한문제 넘어갔는데.. 생각보다 성적이잘나왔어요.. 저분도 정말 간절했던만큼 잘나왔으면좋겠네요..
ㅋㅋㅋㅋ 토레스
전 토레스 900억 일시.불골 넣을때 감동했어요ㅋㅋㅋ맨유전에 데헤아제끼고 못넣은거 생각하면서요.........근데 일시.불이 금지어네요^^ 시.불
앜ㅋㅋㅋㅋ페르난도ㅎㅎ오르비에서 토레스를 만나다닠ㅋㅋㅋ행복하여라....+.+
저 토레빠라서 리토레반팔 첼토레긴팔 어센틱으로 유니폼 다잇는뎈ㅋㅋㅋ 토레스 한 골 넣을 때 마다 나도 덩달아 바운스바운스 내 심장도 꿍스꿍스 *.*
근데 토레스가 작년에 침체기라 나도 수능 평소보다 못 본 듯ㅠ
근데 올시즌 토레 부활 할꺼니까 나도 이제 부활할꺼.
ㅋㅋㅋ
ㅈㄴ웃기네
저는 이과생인데도 공감가는게ㅠ
수학시간에 "수학은 담력시험이다 절대로 쫄지말자 침착하게 차분하게..." 이걸 얼마나 적어둿엇는지ㅠ
그래도 그것 덕분에 올해는
한대 성대 우선선발 기준 맞춰서
드디어 논술준비라는걸 해보네요ㅠㅠㅎㅎ
감동을 주는 글 잘 보고 갑니다
저 역시 언어영역 1교시에
"거침없이 가자!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로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마음이 안정되더군요
수능때 이상하게 하나도 안떨리드라고요ㄷㄷ성적도 괜찮게 나오고 안떠는게 중요한듯
저도요..수능때 안떠니까 저한테는 역대급 대박결과가 나왔네요. 다른분들처럼 마음속으로는 떨리는데 안떨리는 것처럼 하는게 아니라, 마음속에서부터 진심으로 안떠는게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저는... 너무 안떨어서 망한듯 ㅠㅠ
하나도 안떨고 풀어서 국영 만점일줄 알았는데 3등급씩 나오드라구요...ㅋ
죄송합니다..ㅋ 사람마다 다른건가봐요.. 제가 너무 일반화한거같네요.
하이고 전 떨지도 않고 마음속으로 잘칠수있다 잘칠꺼다 수없이 생각하면서 쳤는데 말아먹음 ㅠㅠ
저도요..........
수능은 즐기면서 보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죠. 그래야 성적도 더 잘나와요.
수능은 즐기면서 보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죠. 그래야 성적도 더 잘나와요.
메가 다니셨나보네요 ㅎㅎ
아파테이아...?
ㅋㅋㅋ 손주은쌤 말은 안들으려다가도 재밌어서 결국 듣게되죠 ㅋㅋ
ㅋㅋㅋㅋㅋ맞아요 정말ㅋㅋㅋ 혹시 양메다니셨어요?
저거 메가 다 돌아다니면서 하시는말ㅋㅋ
전 닥치고 주어진 시간에 내 실력만큼만 쏟아내고 나오자 하는 마인드였는데요 ㅋㅋ 도움 많이 되었어요 ㅋㅋ
시험시작 전까지 전혀 안떨다가 시작하자마자 엄청나게 떨었어요 화장실간다하고 밖에있는 감독관쌤앞에서 부들부들떨면서 기도했는데 그래도 컨트롤안되서 시험 완전히 망쳤어요. 그결과가 지금 생각보다 훨씬 큰 문제를 일으키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