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화학공부 왜 했는지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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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쭉 50나오다가 이번수능 화학만망했네요 30분안에 절대못풀겠던데요...저보다못하던아이들이 잘찍어서 저보다 높은점수를받은걸보면 과연 이게 진정한 수능의 목표인가 라는 의구심도드네요 실력이아닌 운으로 판가름나는 현실이 비참하네요 제가 화학을 못바서라기보단 이번수능 눈살을찌푸리게만드네요...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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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객관식 시험의 맹점이 드러나는 걸 볼 때 마다 아쉽습니다.
원래 너무어려워도 변별안되요 찍기싸움이지 근데 화2에 비하면 아무것도아닐걸요
화1이나 화2나 30분안에 완벽하게 풀어낸사람은 거희 없다고 생각합니다..
몇문제 찍어서 맞추냐 안맞추냐가 등급을 많이 좌우한다는 생각에
화학망한사람으로서 가슴만 아프네요 ㅠㅠ
자기가, 혹은 자기 주변 사람이 좀 찍어서 맞거나 못 맞는다고 문제가 변별력이 없을 정도로 어려웠다고 치부하는 건 위험한 생각이네요. 차라리 문제 하나 하나를 찝으면서 이게 어떻게 정규 교육 과정 내에서 나올 수 있는 문제냐고 물어보시죠. 어느정도 객관식 시험의 맹점이라고 말 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평소에 당신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실력의 우위를 증명하는 것이라면, 왜 이번 수능의 점수로 실력 우위를 판단하면 안 되겠습니까?
38~44 찍기싸움
찍어서 45점 나오긴햇는데 화1은 킬러문제가 4문제 가량이라고한다면 나머지는 기본으로 맞고 4문제중 2문제를 푼후 답지법칙으로 찍으면 잘나오지않을까요 적어도 1등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