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모교 ㅈ반고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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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의고사날, 재수생이 한명 끼어서 시험을 본적이있는데,
똘끼있는 친구들이 창문에 얼굴을대고 우글우글 n수생을 구경함.
나는 이게 아니다싶어서.. 교무실로가서 선생님께
" 애들 좀 자제시키면 안될까요? " 하고 물어보았으나
" 그따위 용건으로 들어온거야? 할일많은거 안보이냐? 빨리 가 이녀석아 ".
라는 어메이징한 대답을듣고 놀람
2. 국어 ppt 발표 수행평가때
내 과제 점수가 전교1등과 겹쳤던적이있었다.
그때 국어쌤이 날 밖으로 불러세우시더니
" 그래도 재 서울대는 가야하지않겄냐 ㅋㅋ 너 정시준비한다메 ㅋㅋㅋ "
하시며 나를 떨어트리심
3. 기숙사 여자애들이 쌤들하고 기싸움하던 때가 있었는데,
어느날 여자건물 엘베가 고장남.
수리직원이 말하는게 가관임
" 누가 고의적으로 엘베에 물을 대량으로 부은거같다 "
왠지 모르겠지만은 다들 쉬쉬하며 넘어감 ㅋㅋ
4. 3년째 서울대 없음, 고대 2명보냄 ㅋㅋ
5. 수학선생님께 개념원리 응용문제를 질문했던적이있는데,
선생님은 매우 당황하시며 못푸심.. 한시간후에 오시라고함
(결국 친했던 이과 전교1등이 풀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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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가지마라
마지막은 ㄹㅇㅋㅋ
내얘긴줄
물은 무엇..???
전교에 5명 남짓한 사람들만 아는,
조용히 묻어버린 사건...
저도 믿기지않네요.....
저는 제 어머니가 기숙사 학부모회 부장이셨어서
우연히 알게됨 ㅋㅋ
너무 궁금하잖 ㅠ
수시생들은 질문하면 쌤이랑 사이 멀어질까봐 질문도 잘 안함 ㅋㅋ
(+
사탐 특정과목 시험중에
서술형 배점큰거 오류있는데
시험 끝나기 5분전에 발견됨 ㅋㅋ
기숙사 사건 너무 궁금한데 쪽지 보내면 알려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