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1) 처음처럼: 2209(Brief)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9330913
안녕하세요.
화학1으로 정말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화1러 분들 그동안 취약점 잘 보완하셨나요?
예상보다 쉬운 국어, 어려운 수학, 어려운 영어 치루고 화1 응시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은 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 4페이지 문제 3개를 들고 왔습니다.
등급컷과 반응들을 보니, 6평보다는 쉬웠지만 그럼에도 여러분 발목을 붙잡는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6평과 마찬가지로, 킬러에 한하여 기출을 어느정도 공부한 학생이라면 가볍게 풀 정도로 비교적 쉽게 출제된 것 같습니다.
다르게 생각하면, 6, 9평의 기조가 유지된다면! 기초만 탄탄히 다져도 4페이지 킬러 문항을 모두 가볍게 해결하실 것 같습니다.
18번 문항은 최근까지의 까다로웠던 기체양론을 생각한다면, 쉽게 출제된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의 유형이라던지 과정은, 지금까지 기출 혹은 EBS 및 사설에서 많이 다뤘던 것 같습니다.
19번 문항은 모든 이온의 몰비 라면서 준 3 : 4 : 5 자료가 최대의 힌트입니다. 눈치가 빠르신 분들이라면, 중화점(=모든 수소와 수산화 이온의 제거)을 형성하기 위해 3*2 + 4*1 = 5*2 라는 수식을 생각하셨겠죠. 화1에서 수의 관계를 최대한 센스있게 처리하려는 노력은 필수사항은 아니지만, 있다면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특이점은 없는 무난한 중화반응입니다. ( + 수들의 관계가 깔끔해서 정말 잘하시는 분이면 눈풀도 가능합니다. 제가 항상 중화반응에 쓰는 표가 필요가 없습니다.)
20번 문항은 실험들을 연결, 연결시켜 해결하는 기존 기출에서 나타난 무난한 유형입니다만, 최근 스타일의 문제와는 사뭇 다른것 같습니다.
-------------------------------------------------------------------
'어떻게 하면 킬러 문제에 접근할 수 있게 할까?'라는 고민을 바탕으로, 아직 양적관계 및 중화반응을 '완벽히' 해결하지 못하시는 분들, 혹은 풀이를 비교해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이번 9월 킬러 문제에 대해 이번엔 해설보다는 풀이에 가깝게 제작해보았습니다.
'문제+간단손풀이(및 참고사항)'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제를 다시한번 풀어보시고 풀이를 참조해보세요. 간단손풀이가 이해가 안되시면 질문 남겨주세요.
풀이 과정은 제목 그대로 '처음처럼'이라는 의도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위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수험생 입장에서 '의식의 흐름대로' 풀이를 작성하였고, 최대한 '기본적인' 틀 안에서 작성했습니다만, 이번에 노베분들은 조금 이해하시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최대한 넓은 범위의 학생분들이 편하게 참조하실 수 있도록 빠른 풀이보다는 평범한 풀이를 지향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제 풀이가 어떤 분들에게는 많이 더러울수도, 귀찮을수도, 느릴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풀이 방향성과 맞지 않는다면 과감히 버려주세요.
-------------------------------------------------------------------
혹시 기존처럼 상세하게 설명을 해놓은 해설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다면, 작성해보겠습니다.
오르비에서 무료 컨텐츠를 배포하시는 모든 분들 존경합니다.
화학에서 좋은 글 써주시는 논리화학님, 눈풀화1님 등등....
(+혹시나 오류 또는 오탈자 발견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라는 점, 혹은 궁금한 점은 쪽지로 남겨주세요!
거친 파도를 만나도 우직하게 견뎌주세요. 화1 1등급 맞을 기회는 모두에게 주어집니다.
한분께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전국의 모든 화1러분들 화이팅입니다! 힘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대랑스 대혁명 혁명정부 총제정부 테르미도르 반동 그냥 사건 이름부터 근대 시민인권뽕...
-
선생님들이 다 아실까요? 정시파이터라 수업시간에 제 공부하고싶은데 3모 국수영...
-
평가원 #~#
-
결혼까지 가면 되잖아.
-
미뗫네
-
[2026 수능 세계사 대비] 중국사 중요 개념 Blank 정리 4
2018 개정 교과 이후 중국사는 2단원, 5단원, 6단원에서 기술되고 있으며...
-
왠지 그녀도 왔을까여기 저기 둘러 보아도부서지는 파도소리만
-
고2입니당 비문학 20분 문학도 20분으로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언매,화작...
-
암울한 미래가 벌써 보이는구만
-
한국사포기자+국어포기자인데 윤사 vs 동사 뭐가나아요? 1등급목표에여
-
국어 언매 0
언매 노베이스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문제는 많이 풀고 개념도 많이 안다고...
-
롤닉 뭐로 해야할까요 16
으어어어
-
이건 머선 함수지 26
-
뉴런듣는사람 2
지금 진도율 몇퍼임?ㅎ
-
에휴 2
캠퍼스의망령 건물엔못드감…
-
“장차관 숙여라” “정원 더 줄여”…기고만장 ‘금쪽이’ 의대생들 4
병원 돌아온 의사에 조리돌림 신상 캐내고 사이버 스토킹도 심기 언짢은 글엔 집단...
-
강기원T 복테 6점이상 받는 사람들은 재능충인가요? 0
왜 5점에서 더이상 올라가질 않는것인가요 ㅠㅠ
-
그럿겠죠..?
-
도대체 영어는 도치를 왜 할까? (앞에 두면 강조가 된다고?) 0
[걸어서세계속으로Full?] 동서양의 역사를 바꾼 바다, 마르마라 해 '튀르키예'...
-
안잡히네 ㅜ
-
문제 숙제는 다 했는데 시발롬의 암기숙제만 남암ㅅ네 날 죽여라
-
이거 함수 뭐게 14
easy함
-
그중에 3개나 맞췄어요~~ 히히
-
진지하게 설약 되는 실력이면 수능 한 번 더 쳐서 의대 가는 게 나음? 까딱하면...
-
강아지 첫 산책 2
참 궁금한게 많아 우리 애기 ㅎ ㅋㅋㅋ
-
학생증 아직 없는데 하…
-
굿.
-
어떤거 누르면 되나요?
-
실제로 무서움
-
문학질문ㅠㅠ! 4
여기만봤을때 이런구조가 맞나요? 근데 맞다면 왜 왕은 자기 딸(공주)를 첩으로 보낸거죠
-
I wonder how I wonder why Yesterday you told me 'bout the blue blue sky 3
And all that I can see is just another lemon tree
-
201130(가) 11
제일 정석적인 풀이
-
군대에서 수능준비중인데 혼자하다보니 게을러지는거같아서 스터디메이트 하실 분...
-
국어 사설컨 3
한수 괜찮나요? 상상은 이미 샀고 이감은 천천히 살까하는데 한수 평이 많이 없어서...
-
웹툰 말고 웹소가 땡긴다
-
50점
-
빠른걸음, 빠른식사가 패시브였는데 느긋해도 된다는 점이 너무 좋음 아직 빠름에...
-
오늘부터 0
현재 과외받고있고 경기대 수논 준비할건데 논술 준비로 좋은 개념서랑 같이 풀만한...
-
아오 전 아이패드는 됐는데 이성하네
-
미적분기하확통 1
미하통
-
잘가냐…. 재종 살이 하다보면 휴일 시간이 뭉개져서 흘러감 운동이나 하러가야집…...
-
텍미텍미
-
글씨가 개판이 되어버림
-
수능 유형에 맞추었고 난이도가 어렵지 않다면 이런 유형이 나올 것 같습니다. 도움이...
-
오후에 인강을 보라는 이유가 뭘까요
-
공부를 합시다 0
네
-
드디어 대두창이 의주빈을 정상화한다
-
ㅆㅃ 34
왜 개추 나밖에없는데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