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많은 '근육맨'…건강하다는 건 착각

2021-08-30 18:22:18  원문 2021-08-30 18:02  조회수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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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지방이 많이 쌓이면 ‘지방간’이라고 부르듯이 근육에 지방이 지나치게 축적되면 ‘근지방증’이라고 한다. 지방이 덜 쌓인 ‘질 좋은 근육’이 많을수록 고혈압 당뇨병 등 대사질환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홍규 서울아산병원 건강의학과 교수팀은 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2만659명의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대사질환 위험성을 진단하기 위해선 근육량뿐 아니라 근육의 지방화 비율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시험 참여자들을 복부근육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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