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땐 다른 학교 가라고"…'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난관

2021-08-30 14:23:31  원문 2021-08-30 14:21  조회수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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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교육당국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개축 대상 학교 사이에서는 재학생 분산 배치 방안이 거론되면서 학부모 사이에서 반발이 나온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서 개축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 가운데 일부는 공사기간에 휴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휴교 시 학생들은 인근 학교로 분산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초는 최근 공문을 통해 학부모에게 개축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고 안내했다.

추진방향과 관련해 학교 측은 "약 3년 정도 준비기간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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