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잠자는 아이들 깨울까…대전 교육계 '회의적'

2021-08-29 07:41:59  원문 2021-08-29 06:00  조회수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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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교육부가 오는 2023년부터 고교학점제 단계적 도입을 전격 선언한 가운데 대전지역 일선 교육계에서는 일제히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입제도 등 사회 구조적 시스템이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과연 학생들에게 교과목 선택권이 얼마나 부여되겠느냐는 등 회의적인 반응들이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다.

특히 문제점이 상당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가 '공약 이행성적표'에만 집착하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29일 교육부와 대전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고교학점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잠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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