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치신분들, 군필자가 질문 하나만 드려도 될까요~? '-';;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921573
군대 다녀와서 수능공부할 예정인 한 수험생입니다
완전 처음부터 해야되는 사람이구요;;
문과이구요
어떤 인터넷 기사에서봤는데..
실질적으로 수능에 필요한 이론은
2달이면 전부 끝낼 수 있다는데
나머지 기간은 적용하고 스킬을 적용하고 체화하는 시간이라고 나왔는데
실제로 수능에 필요한
'이론' ( 초,중,고등학교때의 배운 수능이론)
정말 2달이면 다 이론을 뗄 수 있나요?
(물론 공부 시간과 집중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불안해지는군
-
난 고3때 내신 5
걍 다 찍엇는데 화2 물2 이런거 대충 원과목 지식으로 때려맞춰서 40점대나옴
-
개좆같다 씨발!!!! 시험을 어렵게 낸다고 말하던가 아님 짚어주던가 토론 수행한다고...
-
연대 고대 정시내신반영하는데 검정고시합격자는 출결안보죠?
-
3단계 12
-
행복 0
을찾아서
-
중간고사봣음 3
첫번째는 아마 80중반~90초반두번째는 아마 98점 (개념하나 이상하게 씀)세번째는...
-
아무리 코를 풀고 코를 들이마셔도 빠지지 않는 무언가가 생겨버렸어 부비동이 콧물로 가득 차버렷
-
무서운 세상이라서 어떤지 모르겠네요!!
-
すれ違う毎日が 増えてゆくけれど 스레치가우 마이니치가 후에테유쿠케레도 스쳐 지나가는...
-
물개물개 자러갈게요 18
오루비언들 모두 잘자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더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랄게요 좋은 꿈 꾸세요
-
때려밟아 Like a rock star~ㅋㅋㅋㅋㅋ
-
정답은 4
소녀해부(데코니나,하츠네 미쿠)
-
“학문을 외주화하면 대학은 왜 존재하는가”···마르크스 경제학 살려내라는 대학생들 2
12·3 불법계엄은 누군가에겐 새로운 꿈을 꾸게 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마르크스...
-
공부시간사실 따로따로 해도 앞에께 더 큼
-
취업햇습니다 0
가정부
-
나만 이생각하고 사는줄 알았네
-
화작 하나는 진짜 불합리하게 틀리고 생윤은 예고도 없이 토론한다고 수업 20분씩만...
-
사귀기 전에 키스 38
가능 or 불가능?
-
심찬우쌤이 8
내 오르비 볼줄은 몰랏음 걍 패스구매자인지 아닌지 정도만 확인할줄 알앗는데 글 쓴...
-
이거 뭐임 21
자기가 먼저 디엠 보내놓고 빠르게 답하면(5분 안) 왜 개늦게 보는데 아 짜증나 걍...
-
울고 싶지 않 0
아악
-
사회주의나 공산주의가 나쁘고 옳지 못한 체제는 아니다. 민주주의 체제보다 독재가 더...
-
어떤걸 젤 잘해질까
-
전글 이어서 힌트는 전글 참고
-
어케엿먹이지 50대 늙은 노괴 아줌마인데
-
비곈데 어케왔노 ㅅㅂ 신상 털릴까봐 거절하긴함...
-
낼은 집에서 열공
-
1학기 기말끝나고? 중간 끝나고? 작년의 저는 수시로 낼 학교가 다 정해져서 고민을...
-
1. 공스타를 한다 2. 열심히 준비한다 3. 최선을 다해 수업한다 학생들이 다들...
-
신경돌릴게 필요해
-
y좌표가 처음으로 3이 되었을 때 점 A의 좌표가(0,3)일 때 경우의 수...
-
머 친구가 와서 나 178cm다 이래도 그냥 178cm임 그게 머 어느정돈지 모르겟음
-
지정석이긴 하다만 나나오 보는거 기대된다
-
탈릅은 안 되 5
외 그런 짓을 해
-
물론 생2를 누가 하나 싶지만…!! 조금조금씩 올려볼게용!
-
힌트 원하면 팍팍 드릴게요
-
자고 일찍 일어나기
-
수시 시험철이라 예민해서 그런걸지도 아니면 그냥 내가 우울증일지도 아니면 진짜...
-
24번에 1-s/c 적분나와서 얼타다가 패스하고 나중에 다시오니까 기억나더라....
-
세 번째 게임입니다. 26
이번 곡은 아까의 곡이랑 조건은 같지만 다른 곡입니다.
-
세사에 시달려도 번뇌는 별빛이라
-
공정과 평등이 다르다면 10
우리 사회는 평등을 추구해야 하지 않을까 각자 가치관은 다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
고삐리들이랑 컷 낸 거에서 20대인데 할 수 있겠지... 진짜 극복이 안 되네
-
허수라서 그런지 넘아가고 다시 보면 뭔가 집중력이 떨어짐 이것도 연습을 하면 나아지는건가
-
한국인이 일본어 잘하고 피아노 잘치고 노래 잘부르는거 시간을 얼마나 박아야할까 셋...
-
이상하게 목 한번 쉬거나, 호흡 창나고, 감기 걸리거나 하면 그 뒤에는 여목이 좀 더 잘되는 기분임
-
이게 개 간지네 진짜 이름이가
-
100만덕 가고싶어요
정말 어림없는 소리에요
한학기당 50강씩 강의있다고 잡고
고1고2고3 이면 300강의정도 되고 한강의당 1시간씩 치면
300시간인데 하루에 12시간씩 꼬박 한달정도는 잡아먹히네요
그러한 과목이 수학,국어,영어,탐구 4개나 있다고 보면 2달은 어림없는거죠
정말 밤새가면서 2달안에 이론만을 잡았다쳐도, 수능에서는 씨알도 안먹힐거같네요..
수능을 끝까지 마스터해본 서울대생이 어떤 사고로 수능지식을 다 잃었다고 치고, 공부하는 방법은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고 하면, 그경우엔 2달정도면 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일반적인경우, 공부라는게 시행착오의 과정도 반드시 겪게 마련이고, 12년의 교육과정이 나름대로 유기적,체계적으로 연계되어있기때문에 12년의 과정을 2달에 끝낸다는건 정말 불가능한 일이죠(특별한 자질을 갖고 있지않는한). 특히 수학같은경우 더그렇고요.(문과는좀더 편하긴하겠네요) 늦은나이에 공부 시작하신다면 정말 죽었다 깨어날 정도로 열심히 하시지 않으면 힘들다는것 정도는 아셔야해요. 장수생이 괜히 성공사례가 적은게 아니거든요.. 장수해본입장으로 한마디 해보고갑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