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원(난만한) [347173] · MS 2010 · 쪽지

2013-11-08 09:01:22
조회수 9,578

2014 수학영역, 시중 수학적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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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부터 차례대로 2013 수능 18번, 올해 6평 30번, 2014수능 30번입니다.


 


 


1. 2013 수능 18번


 


시중 강의나 책에서나 배울 수 있는 1/a + 1/b = 1/p 로 이득본 사람이 상당히 많았고 거의 10초컷 가능한 풀이..


 


 


2. 올해 6평 30번은


 


시중 강의나 책에서나 배울 수 있는 법선 풀이가 교과과정에 맞는 미분 풀이보다 계산이 더 간단함


 


또 맞춘사람중 대부분의 학생이 미분이아닌 법선으로 풀어 맞춤..


 


통계조사를 해봐도 그렇고 당시 미분이 교과과정에 맞다고 말할때 사람들 반응봐도 그렇고요.


 


 


3. 2014 수능 30번


 


도함수를 통해 정석풀이도 가능하지만 계산에 두려움을 줘서 진행하기 힘듬.


 


하지만 변곡접선을 경계로 접선개수가 바뀐다는 것을 알고있으면 훨씬 간단한 계산으로 접근가능함 실제 통계조사를 해봐도


 


반정도가 그렇게 풀어서 맞췄고 저또한 처음풀때  정석풀이는 계산이 복잡해보여서 변곡접선으로 그냥 해결함


 


 


 


 


그런데, "1/a + 1/b = 1/p"  "최소일 때 수직이다" "변곡접선이 접선개수의 경계다" 등은


 


교과서에서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는 공식들인데, 실제 평가원이나 수능에서는 이러한 것들로


 


이득볼수있는 문제들이 상당수, 그리고 자주 등장하게 된것같고 (그것도 30번 변별력 문항에서)


 


저 개인적으로는 수능문제, 평가원문제에 실망적이고


 


수학교육적 문제로써는 옛날 수능 문제에 조금은 별로라는 생각이 드네요..


 


 


원래 평가원 문제는 사교육을 받으나 안받으나 누구나 똑같은 조건에서 풀수있도록 만들어야 정상일 터인데


 


(수능 퀄러티>>>>평가원 모의 퀄러티 였는데 요즘은 수능 >= 평가원 모의 정도가 된것 같네요)


 


 


ps1. 그렇다고 앞으로 수능준비할 때 공식암기 위주로 공부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공식암기만하면 수학실력 자체가 안늘죠..


ps2. 위의 사실을 토대로 공부방법을 한번 작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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