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생 확진·접촉자 속출…14개 중·고교 원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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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18일 14개 중·고교에서 원격수업이 이뤄진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학교 10곳, 고등학교 4곳 등 총 14개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밀접접촉자가 발생해 원격수업을 한다.

노형중·제주서중·제주중앙중·한라중·제주동중·신성여중·제주여중·조천중·오현중·제주동여중·중앙여고·세화고 등 8곳은 전체 원격수업, 애월고와 중문고에서는 일부 학년이 원격수업을 한다.

이날 개학한 8개 중학교를 포함해 도내 모든 중·고교가 2학기 학사일정에 들어갔지만, 일부 학교는 개학일부터 등교하지 못하고 원격수업을 해야 했다.

이달 들어 '제주시 학원 2' 집단감염, 10대 또래 관련 '제주시 지인모임 8'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Toki2 · Accepted Answer

제주도에 계시는 학생분들은 꼭 조심해서 다니세용
다른 데도 마찬가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