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점대 더 낮은 하향 쓰려는데

1점대 더 낮은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하향이라도 0.5까지가 마지노선이 아닌가 싶은

근데 정시로 갈 것 같지도 않고 약대 붙으면 안 갈 거고 지방에서 살 거면 인서울보다 지방 건공 나오는 게 더 낫다길래,, 글고 만약 저기만 붙으면 반수할거라서 약간 반수용학교 느낌이에요 아무래도 집근처 반수가 나을 것 같아서.. 그래도 에바 인가요? 컨설팅에서는 딱 이정도라길래,, 7모 13155 나왔는데 과탐은 올려서 지금 두과목 다 2~3 정도 하네요 아까운 건 맞음

엥 약대를 4개나 쓰시면서 붙어도 안 가는 이유가 뭔가요..??
제가 건공 쪽을 잘 모르지만 적정이나 상향으로 갈 수 있는 인서울 건공과 1점대 낮게 쓰는 지방 건공 중 후자가 유의미하게 좋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아무리 지방러라고 하더라도요.
그리고 저는 작년에 반수용 학교 붙었을 때 전혀 기쁘지 않았어요. 어차피 애정 1도 없는 학교 괜히 썼나 싶었고, 오르비에서야 반수를 쉽게 말하지만 대학생활이(특히 대면이면) 반수를 적극적으로 방해할 수 있잖아요. 혹시 학교 다니면서 애매하게 공부하고 애매하게 놀다가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되어버리는 건 아닐지 무섭더라고요. 1학기부터 휴학이 가능한 대학이 잘 없으니까요. 그래서 졸업할 생각이 없는 학교는 웬만하면 안 쓰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차라리 쌩재수를 했으면 했지.. 물론 어디든 하나 붙어 놔야겠다는 마음은 200% 이해해요. 다만 철저히 이성적으로 접근하면 반수용 학교를 아예 쓰지 않거나, 반수를 실패하더라도 그나마 괜찮게 다닐 만한 곳을 쓰는 게 낫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 꼭 하나 걸어 놓고 반수하시려면 집에서 통학 가능한 곳을 쓰는 것도 뭐... 나쁘지 않네요
근데 7모 성적으로 가능성 진단이 좀 어렵긴 한데 수능에서 13123 정도 나오면 전대공대 프리패스 아닌가요? 수시러가 모의고사 성적보다 낮게 수시 원서를 쓰는 건 진짜 말리고 싶어요ㅜㅜ

아 안 가겠다는 건 약대가 아니라 건공이요..! 약대 붙으면 건공 안 가겠다는 이야기였고 사실 6모가 너무 안 좋게 나왔어서,,, 34155였거든요ㅋㅋ.. 그래서 약대는 사실상 되면 꿀이고 안되면 아쉬운,, 그런 느낌이에요 모고 성적이 너무 왔다갔다하니까 아무래도 수시 좀 낮게 쓰게 되네요 더군다나 오늘 컨설팅에서 생기부도 그닥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하니까ㅋㅋ,,약대 4 건공1화공1 이건 너무 모 아니면 도인가요ㅋㅋㅠㅠ?? 우주상향 4 하향 2긴 하니까,,그리고 과탐도 올리긴 했는데 아슬아슬해서 잘 모르겠어요

저도 9모까지 성적 처참했는데 수능 때 끌어올렸어요ㅜ 공부 열심히 하는 현역이 많지 않아서 수능 때까지 열심히 하시면 충분히 가능할 텐데 흑흑
모 아니면 도인 건 맞죠,,ㅎ 상향이랑 하향 하나씩 빼고 적정 2개 넣는 게 더 낫다고 보는데 선택은 글쓴이님이 원하시는 대로!

아 넵 감사드려요!!다시 고민해봐야겠네요 진짜 새벽에 귀찮으셨을텐데 답변 감사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