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심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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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9 사후르 3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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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했던 약속지키고 잇올 풀타임 달렸습니다~ ㅎㅎ 뿌듯하군뇨 이제 나도 메타 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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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나중에 단위 열심히 보세요 오늘 그거덕에 100점중 20점 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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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 저녁 50번대 일욜 저녁 30번대인데 언제 빠질까요? ㅠㅠ 그리고 둘다 이원화 수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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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볼륨도 적은거같고 스타일도 잘 맞는거같아서 국정원 병행하면서 심찬우t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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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 푸는데 해강듣기 효율떨어지고 필기도 잘못하겠음 설맞이 이런거 난도도 ㄱ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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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6모 전까지 개념기출도표까지만 해도 ㄱㅊ나.. 0
6월엔 수특이랑 기출 회독 좀 하고 7월부턴 2일 1 실모 할까 하는데 공부량 너무 적진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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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저와유대감을쌓게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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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고싶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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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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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심융해" "월드이즈마인" "로미오와신데렐라" "천악" "우견의나비" "롤링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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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구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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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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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땐 공부엔 딱히 관심이 없기도 했고 그림 그리거나 뭐 만드는걸 좋아해서 맨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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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제이팝 잘 모르는 이슈로 이번에는 이름만 들어봤어도 아는걸로 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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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카르스트 진짜 개좋아하네.. 본 5개 시험지에서 3개 답이 탑 카르스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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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 넘기면 다 틀려서 독서보다 문학을 더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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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전까지 현강자료랑 실모 돌리려고 하는데 혹시 추천하는 실모나 컨텐츠 있나염!!...
아방동님 04학번이신줄 알았는데 06학번이셨군요
ㄷㄷ.......
상처받은 아방돔님 ㅠㅠ
ㅠㅠ 죄송해요
하하. 막상 시험점수를 낮게 받고보니 그렇게 직접적으로 위안이 되진 않네요ㅠㅠ. 그래도 감사합니다! 이렇든 저렇든 능력껏 나온거라 생각하고 앞으로의 인생을 열심히 살려구요.
흑흑 수능은 끝났지만 입시는 끝나지 않았죠
결국 될놈될 안될안이라는..
수능 망치신 분들에게 그닥 위로가 되지는 않을듯ㅠㅠ
중요한 건 자신이 될놈인지 안될놈인지 아직 모른다는 것.....
역시 인생이라는건 아무도 모르는것 같아요. 이 글을 보니 더 느껴지네요 ㅎㅎ
소..손돼지!
06이셨던 건가요? ㄷㄷㄷㄷ
이제 졸업하셨겠군요. ㅇㅅㅇ
수능, 수학B 쉽고 쉽고 정말 쉬웠습니다.... 외국어, 과탐 II과목 빼고 어려운 거 하나도 없었어요
본인도 재수할 때는 몰랐는데 어느덧 지금 오르비 하고 있음
좋은글 감사합니다. 조졌는데도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남은 논술전형에 목숨걸고 발버둥쳐야겠습니다. 끝날때 까지 아직 끝난게 아니니.....
근데 너무 망해버렸네요...
논술 평소에 잘 하셨나요? 저도 지금 일반전형에 다 걸어야 하는데 특출난 편이 아니어서ㅠㅠㅠ 희망 얻고 가요~
제가 수험생일 때만 해도 수시가 크게 활성화되어있지 않았습니다. 논술준비라는 것을 아예 아무것도 안하고 시험을 봤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거에요. 기출문제조차 풀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다만 글쓰는 것에는 원래부터 자신이 있었고, 중학생때까지 경시대회준비를 했었던 터라 수리논술에도 어느정도 자신은 있었긴 합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다들 화이팅 합시다!!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다들 화이팅 합시다!!
고대학추붙엇음좋겟다...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또 될놈안될놈이라는건 길게봐서 대학 입학 하고도 어떻게하느냐에 따라서 또 달라지는거니 결국 자기가만드는거라고 봅니다^^ 아방동님 글 참으로 배울점이 많아요ㅎㅎ
맞아요. 공감합니다.
사실 저는 뭔가 한번 제대로 미끄러져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때론 부럽기도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가끔 실패하더라도, 신기하게 그 실패가 전화위복이 되어 저에게 더 좋은 방향으로 돌아온 경험이 많았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실패 때문에 괴로워해 본 경험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지금처럼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인드가 생긴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게 좋은 것만은 아니지 않나 싶어요.
동갑이시네요ㅠㅠ 06수능 언어 ㅅㅂ.....
막내 아들때문에 들어 와 읽은 첫 글인데.... 마음이 고맙네요. 감사
학부모님이시군요...
이 세상의 모든 부모님은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땐 몰랐는데, 어느덧 결혼을 해도 어색하지 않은 나이가 되고 보니... 부모님이란 존재는 자식을 낳아 기른다는 그 자체만으로 위대하고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는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누군지도 모를 수험생의 어버이시지만,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살아갈 세상을 만들어주신 선배님께...
좋은 글이라 페이스북에 퍼가려합니다. 문제 된다면 삭제할게요
괜찮습니다. 출처만 밝혀주신다면..
아직 논술이 남았어요 ㅡㅡ
인생이라는 건,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그 누구도 예상조차 할 수 없어요.
저 말투 참 공감이갑니다. 서울대에 진학해서 잘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뭐.. 그냥 목표잃고 떠도는 새입니다.
왠지 이느낌이랄까요 대형마트에서 엄마 잊어버린 한 아이의 느낌?
인생의 목표도 없고 공부하다보면 왜 내가 이걸 하고있지?
하고 바로 펜 놓고 침대에 달려가서 스마트폰으로 아프리카 방송이나 보면서
낄낄 거리는게 지금 제 현실이네요 하..
이 상황을 중지시켜야하는데 중지시키고싶지만 중지시킬 여력이 없어서
이번학기만 끝내고 시원하게 군대 들어갈려고 합니다.
분명히 입학 전까진 다른 대학생들 절때 안부러웠는데 그들은 그들의 목표가 있고 쭉 직진하는걸보니까 부럽네요
입시계를 떠나면 좋을줄 알았더만 대학교때 더욱더 열심히 해야하고
참 한번더 언급되네요
인생이라는 건,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그 누구도 예상조차 할 수 없어요.
참 공감이 되는 말입니다 하아 ㅠㅠ
그 편안한 마음이 잘 안가져지네요ㅠㅠ 이렇게 울어봤자 득될거 하나 없다는거 알면서도 계속 징징대고 울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