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심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911246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씻으러 가자 0
-
성적 인증 https://orbi.kr/00070673396/ U CAN DO식...
-
넵
-
그것마저 째고싶다 아 허리 너무 아픈데 ㅅㅂ..
-
본능이란 대단하네
-
CC면 투투 해도 안 된다는 말이있어서
-
몇등급부터 4
유베인가?
-
시발점 개념 0
시발점에 모든 개념 다 들어 있나요?
-
이번년도에보는 2026수능 정시 내신반영 학교 어디어디에서 정시에 내신도...
-
노트북(롤 프레임 30나오는 똥컴)있는데 터치노트북을 사는게 나을지 고민됨.....
-
ㅈㄱㄴ
-
독해력테스트ㅇㅈ 6
아이고 어쩐지 4등급이더라 여기서 할수잇음뇨
-
내일 나랑 8
잠실 애니메이트에서 옯만추 할 사람
-
아나 헤드샷 ㅇㅈㄹ
-
저 새터에서 무사히 돌아옴
-
양식이요
-
대체 언제부터 안나오는거야 28번 국룰아니었어..
-
어떤가요???
-
샀어요 0
제 특성 상 독학서랑 강의를 병행하는게 나을듯
-
사람들이랑 못 어울리겠지 슬프다
-
나 존나 힙찔이로 보겟지…….. 그냥 스포츠나 해야지 응
-
금딸 6일차 2
후..
-
어라 그냥 마스터까지 켠왕해야겟다
-
한 달 동안 안올리시네
-
반박시 죽여버린다
-
쇼메뭐임? 1
왜갑자기 동부급미드됌...? 베릴까지왔잖아....
-
유스로 우승은 많이 힘들어보이네요 스프링 전승우승 어케한거냐 ㄹㅇ
-
광고도배
-
뻘글 2
진짜 아무 내용도 없는 글임
-
할까 말까 고민됩니다 11
8연딸 이거 해도 될까요..
-
중요한거 하러감 2
애니 시청
-
안녕하세요. 합격자 후배님들! 저는 인하대 영어영문학과 22학번입니다. 인하대에...
-
금테까지 13명 5
-
퇴근 0
개피곤
-
하나 둘 삼 7
이 하나 둘 셋보다 익숙해지기 시작..
-
수특수완 매년 문제 다 바꿔서 퀄 더떨어지는게 아닐까 연계안된거 중에 좋은 문제는...
-
공공장소에서 의식적으로 카메라 내리고 공중화장실에서 캡쳐 조심하게더ㅣㅁ..
-
안녕 오르비 11
반가워
-
최애캐≠이상형 2
-
오빠 언제 출발해 묻길래 "곧 출발해" 를 추워서 손덜덜떨면서 빨리 쓰니까 오타나서...
-
처음 1분 트럼펫 원툴
-
트롯 나오고 윤석열 삼창하는데 그 상황이 너무 웃겼음
-
이정도면 옯창 탈출 ㅇㅈ?
-
하루에 하나씩 하는데 다들 어떻게 공부하나요..? 하 한번밀리니까 하기싫어짐
-
mc mh가 갑자기 왜나오죠??ㅜㅜ
아방동님 04학번이신줄 알았는데 06학번이셨군요
ㄷㄷ.......
상처받은 아방돔님 ㅠㅠ
ㅠㅠ 죄송해요
하하. 막상 시험점수를 낮게 받고보니 그렇게 직접적으로 위안이 되진 않네요ㅠㅠ. 그래도 감사합니다! 이렇든 저렇든 능력껏 나온거라 생각하고 앞으로의 인생을 열심히 살려구요.
흑흑 수능은 끝났지만 입시는 끝나지 않았죠
결국 될놈될 안될안이라는..
수능 망치신 분들에게 그닥 위로가 되지는 않을듯ㅠㅠ
중요한 건 자신이 될놈인지 안될놈인지 아직 모른다는 것.....
역시 인생이라는건 아무도 모르는것 같아요. 이 글을 보니 더 느껴지네요 ㅎㅎ
소..손돼지!
06이셨던 건가요? ㄷㄷㄷㄷ
이제 졸업하셨겠군요. ㅇㅅㅇ
수능, 수학B 쉽고 쉽고 정말 쉬웠습니다.... 외국어, 과탐 II과목 빼고 어려운 거 하나도 없었어요
본인도 재수할 때는 몰랐는데 어느덧 지금 오르비 하고 있음
좋은글 감사합니다. 조졌는데도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남은 논술전형에 목숨걸고 발버둥쳐야겠습니다. 끝날때 까지 아직 끝난게 아니니.....
근데 너무 망해버렸네요...
논술 평소에 잘 하셨나요? 저도 지금 일반전형에 다 걸어야 하는데 특출난 편이 아니어서ㅠㅠㅠ 희망 얻고 가요~
제가 수험생일 때만 해도 수시가 크게 활성화되어있지 않았습니다. 논술준비라는 것을 아예 아무것도 안하고 시험을 봤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거에요. 기출문제조차 풀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다만 글쓰는 것에는 원래부터 자신이 있었고, 중학생때까지 경시대회준비를 했었던 터라 수리논술에도 어느정도 자신은 있었긴 합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다들 화이팅 합시다!!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다들 화이팅 합시다!!
고대학추붙엇음좋겟다...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또 될놈안될놈이라는건 길게봐서 대학 입학 하고도 어떻게하느냐에 따라서 또 달라지는거니 결국 자기가만드는거라고 봅니다^^ 아방동님 글 참으로 배울점이 많아요ㅎㅎ
맞아요. 공감합니다.
사실 저는 뭔가 한번 제대로 미끄러져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때론 부럽기도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가끔 실패하더라도, 신기하게 그 실패가 전화위복이 되어 저에게 더 좋은 방향으로 돌아온 경험이 많았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실패 때문에 괴로워해 본 경험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지금처럼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인드가 생긴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게 좋은 것만은 아니지 않나 싶어요.
동갑이시네요ㅠㅠ 06수능 언어 ㅅㅂ.....
막내 아들때문에 들어 와 읽은 첫 글인데.... 마음이 고맙네요. 감사
학부모님이시군요...
이 세상의 모든 부모님은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땐 몰랐는데, 어느덧 결혼을 해도 어색하지 않은 나이가 되고 보니... 부모님이란 존재는 자식을 낳아 기른다는 그 자체만으로 위대하고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는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누군지도 모를 수험생의 어버이시지만,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살아갈 세상을 만들어주신 선배님께...
좋은 글이라 페이스북에 퍼가려합니다. 문제 된다면 삭제할게요
괜찮습니다. 출처만 밝혀주신다면..
아직 논술이 남았어요 ㅡㅡ
인생이라는 건,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그 누구도 예상조차 할 수 없어요.
저 말투 참 공감이갑니다. 서울대에 진학해서 잘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뭐.. 그냥 목표잃고 떠도는 새입니다.
왠지 이느낌이랄까요 대형마트에서 엄마 잊어버린 한 아이의 느낌?
인생의 목표도 없고 공부하다보면 왜 내가 이걸 하고있지?
하고 바로 펜 놓고 침대에 달려가서 스마트폰으로 아프리카 방송이나 보면서
낄낄 거리는게 지금 제 현실이네요 하..
이 상황을 중지시켜야하는데 중지시키고싶지만 중지시킬 여력이 없어서
이번학기만 끝내고 시원하게 군대 들어갈려고 합니다.
분명히 입학 전까진 다른 대학생들 절때 안부러웠는데 그들은 그들의 목표가 있고 쭉 직진하는걸보니까 부럽네요
입시계를 떠나면 좋을줄 알았더만 대학교때 더욱더 열심히 해야하고
참 한번더 언급되네요
인생이라는 건,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그 누구도 예상조차 할 수 없어요.
참 공감이 되는 말입니다 하아 ㅠㅠ
그 편안한 마음이 잘 안가져지네요ㅠㅠ 이렇게 울어봤자 득될거 하나 없다는거 알면서도 계속 징징대고 울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