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뭉 [960579] · MS 2020 · 쪽지

2021-08-14 17:29:47
조회수 477

국어 문학 문제 질문이요 ...!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9083240

여기서 왜 3번이 옳지 않은 건가요? 해설 듣고 이 시구가 무슨내용인지는 이해하겠는데, 제가 문제풀때 이해한내용이 왜 틀린지는 머르겠어요.. 건성으로 겨울을 보내왔고, 고향은 꽃잎, 바람마저 꾸려주지 않았다는 건 고향이 화자를 반겨주지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도 있지 않나요? 있는 그대로 볼수 있는 만큼만 보고 풀라해서 있는 그대로 풀었는데,, ㅠㅠㅠㅠ 해설본 보면 이게 왜 답인지는 알겠는데, 나중에 또 이런 문제를 만나면 또 틀린 답을 선택할 것 같아요. 어케 해결하죠 ㅠㅠㅠ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설아비니조이예지 · 965445 · 21/08/14 17:32 · MS 2020

    이렇게 볼 수도 있지 않나? 싶으면 물고 늘어지면 안되고 다른 선지들로 해결하시는 게 시간 낭비 안됩니다
    나머지 선지들이 모두 확실히 맞죠? 그러면 실전에서는 그렇게 넘어가면 되는 겁니다

    일단 냉혹한 현실이라는 근거가 없어요

  • 오기통 · 970611 · 21/08/14 17:36 · MS 2020

    논지가 다르네요. 보기에서는 화자가 반성을 하는 요소가 고향에 대한 무심함이라 했는데, 선지에서는 삶에 대한 무심함을 반성을 하는 요소로 잡았네요. 그리고 보기에서는 화자가 구두를 매개로 반성을 한다고 했는데, 선지에서는 고향을 매개로 반성한다고 했구요. 일단 첫 번째 말한 근거가 명확해서 오답이에요

  • 치뭉 · 960579 · 21/08/14 17:41 · MS 2020

    아..!! 보기를 좀 더 잘 봐야겠네요...
    그러면 보기문제는 시와 선지를 비교하며 풀기보다는 보기와 선지 내용을 비교하며 푸는 게 더 좋으려나요?

  • 오기통 · 970611 · 21/08/14 17:44 · MS 2020

    둘 다 해봐야합니다 선지에서 보통 A이니,B이다. 이렇게 제시를 해주는데, 여기서 A부분이 시와 맞지 않아서 오답인 경우가 있고, B 부분이 보기와 논지가 안맞아서 오답인 경우도 있어요. 결국 시랑 선지 보고 판단, 보기랑 선지 보고 판단 이런식으로 둘다 판단해주셔야 해요

  • 울의드가자 · 950310 · 21/08/14 18:06 · MS 2020

    근데 이거 문제가 너무 별로 같은데요. 냉혹한 거는 좀 오바지 이게 해설일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