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수학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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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작성자는 수학을 좋아하긴 하지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점을 알립니다.
1. 한석원 선생님
고3때 겨울방학에 친구들이 다들 정상모쌤 듣길래 같이 들었는데 수1은 잘 맞았고 수2는 어떻게든 했는데 확통은 잘 안 맞았어요. 그래서 한석원 선생님과 확통부터 했는데 아주 체화가 잘 되더라고요. 수2도 마찬가지였고. 아무래도 한석원 선생님의 최대 강점은 쉬운 체화가 아닐까 싶어요. 처음엔 교재에 개념 설명이 부실하다고 생각했는데, 교과서 서술부분이랑 병행하면 다 해결될 일이더라고요.
여담으로 저희 아버지랑 동갑이신데, 물리학, 수학을 좋아하셨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공대 출신이라는 것도 같네요.
2. 양승진 선생님
문제들을 올바른 태도로 접근하면 강의 안 듣고도 풀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양코 수1만 보긴 했지만.... 일리 모의고사도 마음에 들고요. 강의를 보면 문제를 읽고 조건과 개념을 활용하는 걸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는 거 같아요. 작성자가 기코를 안 들은 이유는, 기출문제는 혼자 생각할 시간을 최대한 늘리고 싶었어요. 지금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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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뽑는 과인데 제 점수가 딱 예상 합격 컷이고 본인 13등 뜨는데 이거 가능성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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