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는데 약대도 동물 실험 해부하는건가요?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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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약대는 그냥 화학 합성이나 동물한테 주사 투여하는 정도 인줄 알았는데
쥐 목구멍에 쇠막대기 집어넣고 쥐 몸안에 암 이식 시키고 다리 절단하고 그런과정도 있나보네요 ㅠㅠ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drugum&logNo=220939403500
(참고용 블로그 링크)
약대 커리큘럼은 전국이 거의 동일한거로 알고 있는데 학부때도 저런거 필수라서 무조건 해야 하는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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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가 답입니다 41
특정 대학 좋아하면서 의대 까시는 어른들 있죠? 이제 댓글달지 맙시다 먹이를 주니까...
학교마다 달라요
커리큘럼은 근데 대부분 비슷하지 않나요? 동물 실험 여부 하나하나 미리 알아보고 지원할수도 없고 ㅠㅠ
저희는 쥐랑 레트까지 다했습니다..ㅠㅠ
대부분 약대는 다 한다고 보면 되나요? 참여 배제나 전공선택 그런식으로 빠질 수도 없나요?
일단 주사놓고 이런거는 약학 실험의 기본이라 왠만한 대학은 다 하는 걸로 알고있어요
뭐 학교마다 다르긴 할테지만 아직 제친구들중에 안한 학교는 없는것같아요
꼭 강제로 시키는건아니고 진짜 몇명정도 되게 힘들어하는 친구들은 참관만 하기도합니다.
아예 그날 수업 참여를 안하는건 본인의 선택이지만 학점에 문제가있지않을까요?
블로그는 약대 대학원 실험이네요 학부때 저정도까진 안합니다
실험용 쥐에다가 주사놓고 꼬리 잡아당겨서 경추 탈골시켜서 죽이는건 어지간한 학교 다 하고
저희학교는 배 갈라서 비장 채취하는것 까진 해봤네요
근데 보통 몇명씩 조별로 실험을 하기 때문에 본인이 못하겠으면 안할 수 있습니다
같은조 5~6명 중에 한명은 거부감 없는 사람이 있기 마련
아직도 경추 탈골로 죽이는 곳이 많나요 ㅠㅠ 차라리 전기 충격이나 때려서 죽이는게 더 나을 것 같은데
쥐를 죽이는게 목적이아니라 실험 결과를 보는 거라
최대한 목적에 맞게 결과에 영향을 안주기위해 경추탈골이나 참수나 요런것들 하는거라..
전기충격같은 실험결과에 영향주는 것은 하지않습니다
와 참수는....ㄷㄷㄷ 멘탈이 강해야겠네요
조교님이 시범하는거 뒤에서 보는 것만 했는데도 눈이 질끔 감기더군요..
경추탈골도 그냥 조교가 하는데도 있고 학교마다 다릅니다
결론은 학바학인데 대부분 하는 비율이 높고 요령껏 조별 실험 맡기는 수밖에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