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hn. [451432] · MS 2013 · 쪽지

2013-11-03 16:06:40
조회수 407

수학b형의 공통적요소로 문제를맞추는것.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902917

어떤 기출문제들의 공통적 요소를 가지고 앞으로 나올 문제를 맞추겠다는 것이 왜 허망한 과정인지 쉽게

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언어 외국어도 아니고 수학 문제의 경우는 평균 1분 30초도 아닌 3분 30초 정도 됩니다.

기본적으로 생각해야 할 풀이가 다른 영역보다도 길다는 겁니다. 

언어 외국어에서는 A->B 의 사고가 되어 있으면 풀리는 문제가 대다수라면 수학에서는
 
만점자 1% 제도하에서도 3점짜리 문항에 그칩니다. 3점문제야 고민할 내용은 아닌 겁니다.

문제는 4점짜리 부터입니다. 4점짜리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A->B의 사고과정이 아닌

A->B-->C -->D 혹은 그 이상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각각의 A-->B, B--C  C-->D 라는 사고과정은 기출문제를 찾아보면  반드시

찾을수 있게 되있습니다.

그러나 각각의 경우를 스스로 익혔다고 하더라도 실전에서는 A-->B-->C-->D 가 아닌

A-->B--->E-->F 의 문제도 출제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E와 F, 도, 결국,

기출, 혹은 ebs를 풀어봤더라도 찾을 수 있는 요소라는  겁니다.

단지 B-->E 로 가는 사고가 익숙치 않은 것일 뿐인데,더더욱 B-->C 의 고정관념 때문에

여기서 극복을 못한다는 겁니다. 수학 문제의 특성상 한 가지의 과정이 막혀도

문제 전체를 틀리게 되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새로운 문제가 나오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전의 문제들을 재출제하는 차원에서

저런식의 변형정도는 가능하다는 것이 평가원에서 밝힌 취지입니다.

기출문제를 안푸는 거보다 푸는것이 더 낫습니다. 하지만 그걸 마치 ,이전의 기출문제의 공통적 요소

패턴을 알면 앞으로 나올 문제를 다 맞을 것처럼 선동하고 다니는 사람이 문제라는 겁니다.

그 사람들은 오히려 떼돈을 벌고 있는 반면, 수험생들은 수험장에서 운명의 엇갈림을 맛보고 있다는게

현실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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