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안가고 치대나 한의대가면 후회하는거 진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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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개원할때요
내신이 애매해서 의대갈려고 수시 상향으로 지르면 재수할수도 있을거같고
치대는 가능성 있고 한의대는 되는 곳이 있어요
공부하다보니까 힘들기도 하고 수능 잘칠수있을지도 잘 모르겠고 재수하기 싫어서
걍 치한 갈까 고민이 되네요
참고로 고민하는 이유는 제가 쓸려는 치,한이 면접이 없는 전형이고
납치당할 가능성이 큰 전형이라서 입니다
미래에 개원할때.. 어떤 삶이 더 윤택한지, 안정적인지
일반 의사와 치과의사,한의사의 전망이 얼마나 어떻게 다른지
재수를 해서라도 의대를 가야할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여자라 공보의 이런거 고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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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아닌데 의는 몰라도 치한이면 무조건 개원해야한다고 들었어요
한의대가 최고니까 한의대가세요
진심이세요?
네. 진로를 고려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학문적 호기심, 인생의 비전 없이 오직 윤택한 삶, 안정성만 보시는건데 굳이 의대와서 그 경쟁해가며 힘든 수련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냥 한의대 가셔서 편한 삶 누리세요
어차피 개원 바라보는 거라면, 적어도 페이 문제에 있어서는 수련이 그닥 중요한 요소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치한도 물론 좋은데 의대랑 페이차이가 꽤 많이 날걸요
의치는 비슷하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아 개원하면요
페이에서 차이가 나는건 언제까지나 의사 전문의 기준입니다. 펠로우 포함 수련 5~6을 마친 의사요. 개원에서는 의사는 gp라면 치과,한의사와 다르게 개원이 힘들고 전문의가 되어서 하더라도 딱히 이득을 가지지 못하는 과도 있습니다. 그래서 개원에 있어서는 의사가 치과의사, 한의사에 비해 그다지 장점은 가지지 못하는게 사실입니다. 오히려 앞서 말해드린 부분들 때문에 단점이 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한의대 재학중인데 워라밸을 가장 중요시해서 의대버리고 온 동기도 있어요. 그냥 작성자님 취향을 잘 고민해보고 좋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의대도 90% 이상 개원하는데 어차피 똑같이 사업하는거라 사는 건 치대 한의대 가는 거랑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아요
의대는 솔직히 페이+개원 둘다 치한보다 우위에 있죠. (물론 사업수완에 따라 치한이 더 잘 벌수도 있습니다. 평균치 기준) 허나, 수련 받을거먼면 20대 청춘 다 갈리고, 치한도 공부량 많지만 의대는 그거보다 더 많죠. 장 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연봉 세후 1억정도만 되어도 만족할거같아요 그럼 치한가는게 맞을까요?
그정도면 치한 가도 괜찮을거같아요. 치대는 한의대보다 노동강도가 좀 더 있지만 소득 평균치는 더 높구요, 한의대는 더 안정감이 있는 느낌...? 근데 치대는 한의대든 의대든 나중엔 보통 개원으로 갈텐데 치열하게 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도태됩니다 ... 화이팅하세요
딱히 하고싶은 건 없고 안정적으로 살고싶어요
여자분이면 한 보단 의 추천이요.
혹시 왜요?
그냥 수련 안받고 미용을 하든 요양병원에서 근무를 하든, 아니면 의대 입학해서 가정의학과 같은 전공하기 쉬운 과 전공을 하든, 아니면 영상의학과 유방 쪽이나 산부인과를 전공해서 성별 이점을 살리든, 수술과를 원하시면 수술을 하든 환자를 안보고 편한과를 하든 일단 선택 폭이 훨씬 넓을거에요.
한의대에서 추나 같은 건 여자가 잘 못하기도 하고, 한의사 페닥도 남자 선호하는 게 훨씬 크다고 들었어요.
나중에 어떤 미래를 그리시는지는 몰라도 만약 결혼하거나 육아를 하게 되는 경우까지 고려하면 페닥 시장 자체가 의사가 훨씬 자유롭고, 페이도 더 쎄고, 전공과에 따라서 몸도 더 편할 수 있고, 시간도 더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물론 한의대도 너무 좋지만 열심히 해서 의대 갈 수 있으면 여자에 한해선 의대가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결혼은 뭐 할수도있고 안할수도 있는데 한의대 다니시나봐요.. 치과의사도 마찬가지인가요.. 결국 재수를 해서라도 의대인건가 ㅠㅠ
그냥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막상 지금은 잘 먹고 살 정도만 벌면 되는데라고 생각할지라도 나중에 조금만 더 나이 먹고 일자리를 가거나 개원할 때쯤 되면 돈을 더 잘 버는 의사를 보며 부러워 할 수 있는거고. 이 정도면 충분해 워라벨은 이게 더 낫잖아? 할 수 있는거고. 사회적 인식이랑 돈 버는건 당연히 치한보단 의가 맞고요 입결이 괜히 높은게 아니겠죠?
페이생활 초반때는 몰라도 개원할 쯤에 의사를 보며 페이로 부러워할 일은 없습니다.
한의사는 의사와 완전히 다른 직업입니다. 직업이 기반으로 하는 학문부터 달라요. 의대를 가고 싶은데 안되서 차선으로 한의대를 가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솔직히 어떤 사명을 가지고 메디컬에 진학하려는 건 아니구요 성적도 어느정도 나오고 안정적으로 살고싶은거라 실질적인 업무 성격은 저한테 지금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그래도 의견 감사합니다
치과의사도 의사와 완전히 다른 직업인가요?
쪽지 한번 확인부탁드려요
gp개원만 따지면 치>한>의입니다. 의사의 장점은 전문의취득시 취직자리가 많은거지 개원에선 정형외과 아니면 메리트 없어요
셋다 갈수 있다면 의대가는게 제일 나은 선택이긴합니다. 셋다 20대를 갈아넣어서 돈버는데 의대가 제일 빡센만큼 보상이나 권한도 가장 크죠
본4인데 오히려 졸업다가오는 시점에서 한의대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
왜용?
학문적 고뇌보단 먹고사는 등 현실적인 조건들을 좀더 고려하게 되니까 그런듯해요
학생입장에서는 이때까지 20년남짓 살면서 배움 위주로 살다보니까 한의대 적성 등에 고민이 많이 되실거 같은데 결국 졸업하고 먹고살면은 인생의 우선순위가 바뀌게 되면서 직업만족도가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ㅇㄷ
ㅇㄷ
의사 추천합니다 한의사는 제한이 너무 많아요
전문의를 할게 아니라 gp의사로만 하시고, 개원만을 바라보신다면 치대 한의대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전문의를 하신다면 의대가 그냥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원은 사업의 영역이기에 직업vs직업으로 얘기하긴 어렵습니다.
2019년 기준 과별 영업이익은 이 글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https://i.orbi.kr/00036210595
전문과목 중에서 개원이 용이하고 타과의 진입 장벽이 높은 술기를 하는 과를 하시면 좋습니다.
치과의 전망은 좋지 않습니다.
치과가 왜 전망이 안좋나요? 고령화로 인해 사람들 많이 갈텐데...
치과의사가 너무 많습니다.
지금보단 낮아지더라도 그래도 상위권아닐까요? 세무사,법무사도 포화라는데 여전히 대기업이나 공무원보다 잘산다고 평가받듯이..
대기업, 공무원과는 비교를 할 수 없습니다. 돈을 더 벌어서가 아니라 그들은 월급을 받지만 치과의사는 대부분 자영업자이니까요.
그러니 어렵습니다. 대부분 자영업자인데 자영업자의 수가 늘어나니 힘들어지죠.
물론 좋은 직업은 맞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근로소득자라는 집단에서 상위권이라는 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같이 어려워지는 시기에 집단 내에서 상위권을 해 봤자 예전보다 어려운 게 사실이니까요.
쪽지로 개인적인 질문 가능할까요?
네 쪽지 주세요
지방 치과의사도 마찬가지인가요?
지방이라고 다 좋은거 아니고 수도권이라고 다 힘든건 아니죠
솔직히 치과의사 선생님들 전망 안좋다 안좋다 하는데
공감하기 어렵네요
포화 문제는 전문직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고
이번 코로나에서도 타격 제일 적게 받은 곳이 치과였습니다
소득은 중위권 의사는 그냥 넘을 정도로 많구요...
외과계열이라 일이 힘들기는 하지만 그만큼 보상도 따라오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좋은건 모르겠고 좋은게 아닌건 맞는거 같습니다.
시간이라는 인생의 유한한 재화를 더 투자해서 평균적 페이를 더 받고싶다 --> 의대
20대의 시간을 공부보다는 다양한곳에 더 알차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있다 --> 한의대
지금 당장 선택하기가 어렵다면, 일단 선택의 폭이 보다 넓은 쪽을 고르시는 편이 안정적이겠지요. 그리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의 진로상담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글쓴이 분과 평생동안 한 번도 마주칠 일 없는 사람들 얘기를 듣고 인생을 결정한다는 건 좀 그렇잖아요.
의사가 치과의사, 한의사보다 금전적으로 큰 메리트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건 큰 착각입니다. 입결이 그 직업의 모든 부분을 말해준다고 생각하시면 안되요. 물론 페이 시장에서는 의사가 나머지 치, 한 보다 페이가 높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치과, 한의사는 애초에 페이 생활을 오래 할 생각 자체를 안합니다. 무조건적으로 개원을 염두에 둡니다. 그리고 수련도 대부분 받지 않죠. 그래서 의사가 최저시급도 못받으면서 수련하는 동안 이미 개원까지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인기과 의사 전문의 페이 이상을 버시는 치과, 한의사 개원의분들도 아주 많죠. 그리고 제가 아는 의사분께서도 본인 주변에도 치과의사. 한의사 다 있는데 의사가 치과의사, 한의사에 비해 금전적으로 유리하지 않다고 단언하시기도 했습니다. 결국에는 성공한 사람들 비율은 의치한에 다 비슷하게 있다고.
안정된 삶을 추구한다면 당연히 의사가 나을 것 같네요 그냥 의대 쓰실 정도 성적되면 경한이나치대 몇개 쓰고 2,3개정도 의대쓰신 다음에 의대합격하시면 가면되요
개원가는 서바이벌입니다 ㅎㅎ 연 세후 1억이면 월 800~900인데요. 그정도는 일반의 의사하면 편하게 평생 페이 하면서 벌 수 있을 것 같네요. 개원하면 얼마 번다더라 이거는 사실 직종도 직종이지만 개개인의 역량에 달린게 정말 커서 뭐라 말하기 힘들 것 같고... 연 1억정도는 굳이 개원안해도 되니 페이 급여로 따지는게 맞아보이네요.
댓글이 재밌네요..ㅋㅋㅋ 의>치>한이 모든 사람에게 백퍼센트 들어맞진 않지만 평균적으로 따지면 무조건 맞습니다 나는 정말 개원으로 성공할 자신이 너무너무 있고 무조건 빨리 할 거다 이런거 아니면 의>치>한 순서로 가는게 무조건 맞습니다
현재 전문직도 개원가 시장이 과포화 되면서 개원을 점점 사리게 되는 추세고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페이 시장이 활성화 된 의대가 치 한에 비해 입결이 압도적으로 높아지게 된 구조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한의사 치과의사가 개원 빨리 하는게 장점이요..? 진짜 이런 걸로 세뇌좀 안 했으면 하는게 그건 성공한다는 가정 하에나 그런거죠.. 마치 반수 재수할 때 누구나 그럴 듯한 계획을 세우지만 현실은 글쎄요 쉽지 않죠? ㅋㅋ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특히 한의대생들이 QOL로 수험생들 세뇌하는거 너무 심한데 의대도 QOL 챙기는거 충분히 가능합니다
편한과 가면 학점 챙길 필요도 없고 레지던트 생활도 공무원 같아요 나중에 페이로 월 1000 이상씩 따박따박 벌어가구요 개원 빨리 하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GP로 하면 되니까요 물론 미용 등으로 성공하기 어렵다고 하지만은 그건 한의사 치과의사도 마찬가지입니다 ㅋㅋ 어차피 한의사도 대박 나려면 침 잘놔서 성공하긴 하늘의 별 따기죠 피부미용 탈모 등등 전문 분야 배워서 쇼부 봐야 합니다 아니면 양심 버리고 과잉진료 해야 하는 거구요 딱 GP 개원가가 한의사 치과의사랑 비슷하다 보면 됩니다
근데 의대는 선택지가 더 있죠 자기가 공부 좀 열심히 해서 잘하면 일 겁나 편하면서 페이 1500 이상씩 가져가거나 몸 좀 힘든 곳 가면 페닥으로 월 3천씩도 가져가는 거구요
의대가 무조건 힘든게 아니라 편한 선택지도 있고 힘든 선택지도 있어서 선택지가 더 많은 것 뿐입니다 QOL로 세뇌 하는거 참 지겹고 수험생들이 속는게 안타깝네요..
입결이 모든 걸 말해주진 않습니다만 경희대 한의대가 최하위 의대 급이 된 정도인 현재로서는 그 격차가 상당히 많이 난다는 뜻이고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뜻입니다
뭐 최하위 한의대가 최상위 수의대 입결쯤 되겠는데 한의사나 수의사나 별 차이 없다고 하면 반응 재밌겠네요 ㅋㅋ
qol로 수험생들을 세뇌한다는 표현은 좀..
세뇌가 맞는데요 뭘
유급만 면하면 되고 인턴 레지던트 없어서 QOL도 좋아
개원도 빨라 개원할 때 돈도 적게 들어
개원은 의치한 공통으로 자기 하기 나름~ 이러면서 공부 1도 안 했지만 망하는건 생각도 전혀 안 하고 있고.. ㅎㅎ
여기 말만 들으면 최하위권 한의대가 최상위권 의대랑 입결 같아지는게 맞아보여요
은근히 의치랑 맞먹으려고 하면서 약수랑 비교당하면 기분 나빠하는건 덤이구요
오르비큘라리스님은 항상 이런댓글만 다시네요 ㅎㅎ 뭐 그렇게 생각하실수도있죠 화이팅
네 ㅎㅎ 존중 감사합니다 저도 생각의 다양성 존중합니다
다만 의치랑 동일선상에 있으려고 하면서 약수랑 비교당하면 기분 나빠하는 한의대생, 한의사 분들이 많이 보여서 그 점이 재밌을 뿐이죠 뭐
무조건 의대갈 것. 글쓴분이 제 조카였으면 꿀밤때려서라도 의대 보냄.
셋 다 붙으면 의대가세요. 의사가 할 수 있는 진료영역 제일 넓고, 사회적 위상도 제일 좋습니다.
개원시 평균수익도 의>치>>한입니다. 물론 개원의 비율, 개원비용 등등 따지면 한의사가 메리트가 있긴합니다만, 개원은 사업의 영역이라 그 사람이 잘해야하는겁니다.
한의사 페이 너무 별로라 (잘해봐야 세전 1억) 개원했는데, 개원 스트레스 장난아닙니다. 안정적인 의사 페이자리 부러움.
치과는 요즘 여럿이서 크게하는게 추세인데, 한의원도 비슷합니다. 죄다 신도시 365매일야간진료 ㅠ
워라벨 때문에 의대 버리고 한의대 간단건 좀 웃긴거 같네요 아니.. 그 성적이면 치대도 쓸 수 있는건데 빨리 사회 나와서 돈 벌기엔 치대가 좋다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