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선지판단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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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처음보는 시인데 읽으면서 튀어서 틀렸네요
근데 잘 이해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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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게 무슨 시지 ㅅㅂ
근데 저 구름이 부정적인건 알겠는데
불안 부각은 오히려 나무를 자르는 행위 그 자체같아여
답이 2번임? 어디문제임?? 문제 좆같이 내네
한수
(나)는 없나요
답이 가에서만 나와서 안올렸네요
걍2번인데
2번 맞나요? 매끼 먹는 밥과 같이 구름을 당연스러운 존재라며 여기고 있는걸로보아 불안감과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또한 우리는 그늘과 하나라며 동일시 여기는데 구름도 그늘과 연관되는 키워드고요.
불안보단 슬픔이 맞는거같은디
눈물은 감출 수 없어요. 앞에다가 어차피를 붙여두면 이해가 편합니다. 화자는 아버지가 감나무의 그늘이 부정적이라 베려는걸 보고 베든 안베든 소용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어요. 일단 그늘이 없어도 눈물을 감출 수 없단거에서 눈물을 슬픔이라고 할 수 있고, 구름이 지붕을 가릴테니 구름또한 그늘과 같은 속성을 가집니다. 그리고 그늘이 슬픔인 결정적인 근거는 나는 그늘이 되어 슬픈 시간을 기록해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