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결도 주식과 마찬가지로 개미들은 고점에서 털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8847224
주식도 고점에서 털기전 여러가지 신호들이 있습니다.
거래량은 줄어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승하는것 같으니 개미들은 막차타기 바쁘죠.
그러다가 이제 고점에서 손절도 못하는 호구가 되는겁니다.
입결도 똑같아요.
과거 한의대를 생각하면 됩니다. 지속적인 입결 상승으로 치닫고 있을때 오예 나도 막차탄다 헤헤
하다가 고점에 물린 분들 많죠.
물론 지금 의대도 나중에는 그렇게 될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 이미 신호들이 보이고 있어요.
이걸 정책만으로 막기는 역부족일것 같긴 합니다.
아무튼 밑에 약대글 써서 하나글 더 써보는건데, 약사의 직능, 그리고 인원 폭증이라는 고점 신호가 많이 보입니다.
여기서 약대 입결이 더 올라갈 호재거리가 있냐고 하면 솔직히 정책적으로 뭘 더 할 수 있을까요
기껏해야 남자 공중보건약사 정도 될까요. 사실 이마저도 옛날에 물거품 되었던 일이라...
아무튼 제 의견은 그렇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연애 빼고...
-
진짜 너무 싫음 차라리 처음에 잘 되다가 정체기가 오면 모를까 그냥 시작부터...
-
저도 질문받아요 1
질문해주세요 아무도 없으면 글삭튀함...
-
티 ㅈㄴ안나네
-
무지개는몬참지ㅋㅋ
-
도파민이 좀 부족하지만 즐거움
-
그냥 태국 갈래 18개월 어케 버티냐
-
너무 과거 분들은 잘모르고 도람뿌는 너무 과격하고 학벌도 편입에다가...
-
안녕하세요.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공부 방법의 효율성에 대해 여러분의 소중한...
-
피파 뜨실 분 4
피파3 100시간 정돈 해봤을 거임 어중간한 뉴비 수준 님만 오면 ㄱ
-
화요일 할 일 0
아침 7시 기상 9시반 알바시작 오후 2시반 알바끝 오후 4시 도로 주행 시험 오후...
-
이제 수면 시간을 슬슬 당겨보자 난 할수있다 나를 믿는다 굿나잇
-
클났다 2
나미야잡화점보는데 성찰회상이러고있다
-
아 꽤 오래 하긴 했는데
-
여붕이로 만들려고 함
-
ㅇㅈ 13
ㅂㄱㄸㅂㄱ (펑)
-
여장칼럼 8
나중에써야겟다
-
모니터 뒤에 어떤 사람이 숨겨져 잇을까아
-
나는 된소리로 발음하는 거 존나 어색한데
-
얘기했는지 모르겠는데... 잇올 급식은 개판이고 매끼 나가서 먹기도 시간 아깝고...
-
(대충 제 소개) 풀떼기 좋아하고 글 쓰는 거 좋아하고 집에 있는 게 제일 좋은 옵붕이
-
당연하게 느껴야하는거를 당연하게 못 느끼는 사람들이 국어를 못함 지나치게 본인...
-
나도 에타로 커뮤 첫 입문해서 개강 전까지 하루종일 했었는데 이젠 오르비로 바꼈네
-
그게 왜 음악 관련 릴스냐고.
-
경희대 수논 합격했다는데 ㅈ구라임?
-
갑자기 스트레스 너무 심해져서 혼자 벽에 머리 자꾸 박았는데 그 소리듣고 방...
-
기다립니다.
-
여러분 우리 옵치 정상영업 중
-
반갑습니다
-
기구하다 기구해 오르비에 현역이 있다는 거에서 20대라는 게 갑자기 체감되네
-
걍 차단해야겠다
-
과외준비오늘치끝 3
피곤하네 사실미루다가12시에시작함;
-
나도 참전할래 선넘질 쌉가능
-
폰게임 밖에 안하지만 이제 그만둬야지
-
무물보 메타 탑승 15
댓글 없으면 조용히 글삭 후 취침 예정
-
이거 기타가 아니라 첼로임
-
노잼서강대에타랑은 비교도안됨
-
특히 수학공부할때
-
내가 오르비에 썼던 뻘글들이 지나가면서 식겁했음 아니어서 다행이다…어휴
-
으럇으럇 1
-
잘자아 8
음냐
-
민지야~ 5
여기 봐줘
-
내가 그렇게 불편할까요 10
내가 나쁜 걸까요
-
기숙학원 1인실 4
못 버틸 정도인가요? 제가 굉장히 외향적인데 부모님께서 1인실 들어가라고 하셔서..
-
신카이 마코토 재난 3부작 중에 날씨의 아이가 최고로 좋았음 일단 때깔부터가 차원이...
-
괜히 공격당할 트집만 잡히는거같아서
-
너무 시끄러워
-
왜냐면 이제부터 기다림이 24시간이 넘을 때마다대가리를 존나 쎄게 쳐서 제 머릿속을...
-
인증 열자 9
나는 눈만 ㅈㅅ
-
뭐냐 이 내다버린 4년
헉
그래도 뭐 안암 탈출할 수 있다면야..
교대처럼 되는건가
혹시 지금 한의대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고점이 아닐까 싶네요...
의치한 공통인듯 점진적 하향중
입결은 하늘을 뜷고 있지않나요
글쎄요. 한의사는 의사와 달리 오히려 정부 정책에 잘 협조하고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서 예측하기가 힘드네요.
나 보내줘
저는 9급 공무원도 지금 고점이라고봄 진짜 일은 일대로하고 봉급도 개차반인데 말이안됨
이쯤되면 그냥 다 먹고 살기 힘든거 같습니다..
9급.. 진짜 과장이 심한 직업이죠 제 후임중 9급 공무원있는데 서류떼는 일은 한적 없고 온갖 잡일은 다 한다더군요
대표적인게 한의대 교대 특히 교대는 18수능때 들어간 사람들 지금 임용상황보면...
의치한 고공행진 중인데 어디에서 위험신호가 느껴지신건가요...??
원래 인생이라는 것은 오르기만 하는 것은 없습니다. 언젠가 하향곡선 탈거에요.
실제로도 지금 가장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의료직종이 아니라 공대계열입니다.
코딩도 필수화 되어가고 있구요.
게다가 AI도 생각이상으로 많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예측이 힘들긴 해요.
제도적으로도 의사에 불리한 쪽으로 작용을 하고 있고요
답변 감사합니다 요새 다들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확신이 드니 메디컬로 향하고 있지만 10, 20년뒤도 불확실하다고 생각하진 않긴 할듯하네요
학벌 가치하락 학령인구 감소로 오히려 몇년간 공대가 입결방어 힘들거같네요 제가 볼땐
학벌 가치의 하락이 심하기 때문에 오히려 상위권 공대 쏠림현상이 발생하죠. 더 가기쉬워지니까요ㅎ
요즘 너나할것없이 스타트업으로 엑싯많이하는데 코딩이 거의 필수이기때문에 산업체가 돌아가는 시스템을 익히고 기본적으로 코딩도 배우는 실무적인 공대가 인기를 끌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냥 무조건 의치한입니다
근데 주식이랑은 다르게 대학입결은 내려가는 곳이 있으면 올라오는 과가 있어야 하는데 의치한을 제끼면서 올라올 곳이 없어보여요 공대가 올라온다고 생각은 거의 안하잖아요
원래 주식도 똑같아요. 이게 이렇게까지 오른다고? 하면서 오릅니다.
그러면 한약수가 공대보다 낮아진다고 생각하세요? 한약수가 낮아지면 기존의 자리를 공대가 채울테니까요
네 의료전문직은 언젠가 하향길 걸을거라고 봅니다. 단기간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