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리트본 반수생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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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반수입니다
리트 끝나니까 할게 없어서 놀러옴.
아무거나 질문해주세요. 국어 팁이라도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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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고인물이 되는법
비문학이든 문학이든 양치기가 통한다고 생각함니다. 자신이 평가원의 논리를 토대로 확립한 문제풀이 방식이 있으면여
ㄱㅁ
왜 기만임 ㅠ
ㅠㅠ
비문학 지문 이해가 안되거나 지문이해가 될 때 선지가 아리까리한 경우는 무슨 방법으로 극복 할까요? 독학으로 하니까 영 안되네요..인강을 봐야되는 걸까요?
음 저는 굳이 인강을 권하고 싶지는 않아요. 정 안되겠으면 인강을 참고하는 것도 좋지만 우선 자신이 평가원의 논리를 파악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무엇이 평가원의 논리인가를 스스로 알아가고자 노력하는게 기본 피지컬(독해력) 증가에 좋은 것 같네요. 리트 공부하면서 ㄷㅓ욱 절감했구여
그렇군요..조언 감사합니다!
보통 로스쿨 가는 분들 학점이 4.5 만점 기준으로 보면 어느 정도 점수대이신가요?
다양한데 저는 고학번이어서.... 높ㅈㅣ는 않네요 ㅎ.... 아마 지금은 코로나라 완화상평 혹은 완화절평이라서 20학번부터는 gpa(학점)가 평균적으로 높을 듯 합니다. 또 학교마다 학점 반영비가 천차만별이라 일률적으로 로스쿨 입학생의 학점 평균은 몇이다 말하기 어렵네요. 다만 서울대 기준으로 하면 학점 평균이 gpa 96, 즉 4.5 기준 대략 4.2라는게 중론인 듯 합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로준 하시는 분들 gpa 평균이 올해까지는 4.0/4.5 정도이지 않을까 싶네요
오호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4.5 기준 gpa96은 보통 4.1이네요 ㅋㅋ 제가 4.3 기준이었어서.... 학점은 로입에 고고익선이긴한데 건대(gpa96 이상 만점)나 경희대(gpa90 이상 만점), 중앙대(얘네더 대충 몇점 이상 만점)처럼 학점이 엄청난 변별력을 가지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사실 새내기기도 하고 지망하는 진로가 미디어나 법조계 쪽이어서 크게 생각은 없었는데 주변에서 로스쿨 얘기가 많으니까 관심이 조금씩 생기더라구요 ㅎㅎ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사실 sky 로스쿨이 아닌 이상 학점은 엄청나게 높지는 않아도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완화상평(완화절평) 시기가 학점 따기 정말 좋으니 꿀 ㅃㅏㄹ 수 있는데까지 빠시길! 화이팅입니다 ㅎㅎ
시험 잘 보셨나용
올해 리트는 어떤 거 같습니까 저는 21리트만 풀어봣는데 가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나 싶어서요
25/32 맞아서 140 중반...? 나올 것 같네여. 목표가 자교라서 반수 소명만 잘 하면 가능할 듯 합니다...
그리고 질문 하나 드리려는데, 제가 1학년 마치고 겨울방학이었떤 반년 전에 21리트 집리트로 19/21 나왔었는데요. 공부 안 한 거 치고는 괜찮은 건가요?? 지금 학점 gpa94정도라서 gpa96~97까지 올리고 리트도 1년반~2년 공부하기 시작하면 자교는 갈 거 같은데 걱정만 앞서네요 ㅠ
추리는 공부하면 오르더라구요. 언어도 어느 정도 오르는 것 같구요. 공부 안하신 것 치고 언어 점수가 괜찮으셔서 추리만 잡으시면 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방법은 추리 기출 풀면서 리트 답 구성 논리가 어떤지 파악하는 것과 취약 유형 알아내신 후에 그에 따른 문제풀이 순서, 문제 풀이 방법 생각하신다면 오르는 것 같ㅇㅏ요! 2020 관광리트로 시작햇었는데 그 때 백분위가 언추 82,66 (표점 118)이었는데 위와 같은 방법으로 1년 공부해서 2021에 백분위 기준 언추 87,91까지 올렸습니다.
추리는 일단 기출 논리에 익숙해지신 후에 문제 풀이 순서와 같은 자신만의 원칙을 정립하시다 보면은 충분히 상승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집리트 치곤 나름 괜찮은 거 같은데 추리가 반타작정도라서 걱정했거든요 일단 그래도 공부하면 충분히 오른다는 이야기가 더 많은 거 같으니 다행이네요 공부하기 시작할 때 참고할게요!!
글고 하나 더, 리트는 학토릿만 챙겨도 충분할까요? 별다른 대외활동은 안 하고 있는데, 자소서 채우는 것도 있고 다른 동기 몇몇은 따로 활동하기도 하고 그래서 정성평가쪽이 걱정이 되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코로나학번으로 작년에 학교 드가서 딱히 정보 얻을 곳도 없고... 주변 사례 보면 정성평가가 유의미하다고 보시나요??
음... 사실 이건 정성대, 정량대에 따라 다른데 정량대를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정성이 엄청난 정량을 뒤집을만큼 파격적인 평가 요소는 아닌 듯 싶어요. 전문자격증+실무 경험이 있지 않는 이상요! 그래도 정성 요소가 있다면 자소서에 썰 풀게 한층 풍부해지는 장점이 있죠. 다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건데 자소서에 자기 대외활동을 그냥 나열만 하는 거는 대외활동 없는것보다 못한 것 같아요. 자소서에 자신의 스토리를 일관된 관점으로 녹여낼 수 있은 대외활동 한 두개만 있어도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성대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정성대에서 중요시하는 정성은 대외활동 이런게 아니라 (전문자격증+실무 경력)이나 행시, 법원행시, 입법고시, 사시 1차 혹은 2차 합 같은 정성입니다. 이런 정성이 아닌 이상 단순 활동은 정성대에서 그렇게 매력적인 정성은 아니라 크게 유의미하지 않은 것 같아요
일단 학토릿 위주로 챙기시되 대외활동은 내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스토리를 보충할 수 있는 수준의 것 한 두개만 해도 충분하다고 보고, 이게 정량을 뒤집을 정도로 유의미한 정성은 아닌 것 같네요. 상기했듯 정량을 뒤집을 수 있을 정도의 유의미한 정성은 전문자격증+실무 경력 혹은 여타 다른 적성시험(특히 법원행시랑 입법고시 1합, 사시는 못보니 논외) 정도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자분께서 이야기해주시니 그래도 궁금한 게 해결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님도 올해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고(리트 치신 거 보면 거의 다 된 거 같긴 하네요 ㅋㅋ), 저도 2년 뒤에 님처럼 좋은 결과 받았으면 좋겠네요..!
와 25/32세요?? 엄청 잘하셨네여 저는 추리 조져서 재시 각입니다…하 추리 하면 오르겠죠?
넵 올라여
부모님이 변호사인 경우에 부모님일 물려 받는거면 좋은 로스쿨과 지방 로스쿨과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까요?
친구 말로는 올해 점수로는 갈려면 강제?이러던데
부모님 기반이 있다면, 즉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사무소나 법인이 있고 물려받는게 예정되었다 싶으면 차이 딱히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갈 수 있다면 좋은 로스쿨을 가는게 더 좋긴 하죠. 사람 일이 어떨지 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