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릴 [1033606] · MS 2021 · 쪽지

2021-07-23 23:37:25
조회수 1,163

이과 12121 설예 문창과 쓰는 거 에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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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구열 높은 동네 학교라 내신 등급이 낮아요 3점초정도

좋은 학교 학종 교과 못 쓸 것 같아서 수시로 실기 비중 높은 문창과 쓰려고 합니다

문창과에 가고 싶은 게 제일 큰 이유에요 글 쓰는 게 좋고 글을 배우고 싶어서요

엄마는 맘에 들지 않으신지 엄청 반대를 하세요.. 문창과 취업 잘 안 되니까요

엄마는 너 생기부 챙겨놓은 것도 있으니 학종 좀 낮은 데 넣고 수리 논술 넣자고 하세요

그냥 포기하고 엄마 말 듣는 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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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stall · 1015008 · 21/07/23 23:45 · MS 2020

    수시 그대로 쓰시고 한예종 써보시는건 어떠신가요

  • 룰릴 · 1033606 · 21/07/23 23:48 · MS 2021

    한예종 서창과 뽑는 인원이 매우 적어서 좀 고민이 되네요ㅠㅠ

  • Install · 1015008 · 21/07/23 23:52 · MS 2020

    아님 설예 한 장 써보는것도 나쁘지않은것같은데..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 Mav · 805027 · 21/07/24 12:08 · MS 2018

    문창과 오랜만이네용 명지대 정시 실기전형 예비 6번인가 받고 떨어졌던 기억이.. 취업이 목표가 아니라면 상관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수시때 수상실적으로 지원할 수 있었다가 제 삶이 소설에 종속되는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수시 카드를 안쓰고 마음이 바뀌어 정시때 실기로 지원하고 떨어진 케이스인데 저처럼 안절부절 못하고 둘 다 놓칠바에는 수시때 원하는 곳 지원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소설이나 시 중 어떤 걸 쓰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문학은 배우지 않고도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갈래라서 만약 문창과를 선택하지 않으셨다고 해도 크게 문창과에 연연해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현직 작가님들 보면 문창과가 대부분은 아니기도 하구요. 부모님이랑 잘 이야기 해보시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 424 · 1059158 · 21/07/27 20:57 · MS 2021

    6모 12121이면 가형 시절 14121인가.. 예전과 달리 지금은 중경외시 문과 이상 노려볼 수 있는데, 굳이 서울예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