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한 뱀상어 [1039888] · MS 2021 · 쪽지

2021-07-23 18:58:06
조회수 913

??:군 문제가 대학을 바꿀 정도로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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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군대라는게 사람마다 개인차가 크고 여기에 말뚝까지 박는 사람도 있으니까 일반화하기는 힘들겠지만 아래에 있는 것들 중에 자기 얘기가 많으면 진지하게 진로를 틀어서라도 군대를 편하게 해결하는걸 추천합니다.


1. 나는 고등학교 때 체육시간이 제일 싫었다.

2. 나는 단체생활이 싫다.

3. 나는 어떤 일을 해야되는 당위성이 느껴지지 않으면 하기가 싫어진다.

4. 나는 체력이 심각하게 저조하다.

5. 나는 눈치가 없다는 소리를 듣고 살았다.

6. 나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재충전이 된다.

7. 나는 부조리한 것을 보면 말을 해야지 속이 풀린다.


군대가 안맞는 사람은 상병장 달고 왕고 먹어도 마음고생 하면서 상처만 받고 전역합니다. 겉모습은 멀쩡해도 속은 갈가리 찢겨서 쫓겨나듯 위병소 철문 나간 선임들이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군대땜에 고민하시는 남르비분들은 주변 군필자들 얘기 많이 들어보면서 꼭 현명한 결정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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