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11세기 연표 외우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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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학교 1학년 때 고안한 암기법입니다.
11세기인 만큼 숫자 "11"만 기억하면 됩니다!!
숫자 1000에서부터 11씩 더해가며 암기하면 되기 때문이죠
1000년 ㅡ 헝가리 왕국 성립
1011년 ㅡ 제2차 여-요 전쟁 직후
1022년 ㅡ 비잔티움 제국 전성기
1033년 ㅡ 고려 천리장성 축조
1044년 ㅡ 송-서하 화의 체결 (=경력화의)
1055년 ㅡ 토그릴베그 바그다드 입성 (술탄 칭호 획득)
1066년 ㅡ 헤이스팅스 전투 (노르만 왕조 개창)
1077년 ㅡ 카노사의 굴욕
1088년 ㅡ 볼로냐 대학 설립 (최초의 대학)
1099년 ㅡ 예루살렘 왕국 성립 (제1차 십자군)
밑에 껀 참고로 알아두면 좋은 겁니다
1122년 ㅡ 보름스 협약
1144년 ㅡ 제2차 십자군 직전
1177년 ㅡ 주희, 사서집주 편찬
11세기는 11년 단위로 끊어서 10XX 형태로 연도를 외워 큰 가닥을 잡은 후에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건들... 예를 들면,
1001년 ㅡ 가즈니 마흐무드의 인도 원정
1054년 ㅡ 동서 교회 대분열
이것들만 추가로 외우면 11세기에 해당하는 웬만한 자잘한 사건들은 대충 몇 년쯤(±10년)에 위치할지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퀴즈를 한번 내 보죠.
다음 7개의 사건들은 각각 1천몇십년대의 사건들일까요?
댓글로 남겨주세요!!!
(1) 파티마 왕조의 예루살렘 점령
(2) 전연의 맹약
(3) 둠스데이 북 작성
(4) 서하 건국
(5) 단다나칸 전투 (셀주크튀르크-가즈니 전쟁)
(6) 귀주대첩
(7) 클레르몽 공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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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니 제국과 셀주크 튀르크 제국이 충돌한 전쟁입니다. 단다나칸 전투 자체는 교과 외 내용이지만, 두 전쟁 주체 모두 교과 내에서 다루는 국가이므로 한번쯤 봐둘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올해 세계사 6월 모의평가 13번 문항을 보시면, 단다나칸 전투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사료가 등장했습니다. 6월 모의평가를 근거로 수능을 낼 수도 있기 때문에, 특히 올해에는 단다나칸 전투의 연도를 봐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