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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괄적인 거만 얘기해보자면
단어는 하이퍼 절대 할 필요 없고
워드마스터2000이면 충분한데 하루하루 깔짝거리는 방식으로 하면 한달 좀 하다 질립니다
시간 좀 잡고 몰아쳐서 끝내고
내가 볼 땐 73이면 그래도 구문 문제는 아닌데 to부정사 해석할 줄 알잖아요?
구문 문제는 아니고 문제 좀 풀면서 지문 가지고 해석 공부 좀 하다 글 읽는 공부 하면 될거고
과외 친구들한테도 누누이 말하지만 영어는 1등급 맞기 정말 쉽습니다
내년 바라볼 게 아니라 올해 11월 바라보고 끝내놔야합니당
감사합니다 ㅠㅠㅠ
수업 하면서 여태까지 적어도 기출 내에서는 워드마스터 2000 이상의 단어를 본 적이 없습니다
있더라도 글의 진행 상 몰라도 되는 단어들이며 아마 이 부분을 가지고 언어적 능력을 이야기하신 듯 한데요
다르게 말하면 모르는 단어는 추론해서 넘어가라는 겁니다만
이게 대단한 게 아닙니다
실제로 과외하고 있는 50점대 맞던 친구와 70점대 친구 둘 다 무리 없이 해내고 있고 그 이전에도 별 다른 문제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이퍼와 숙어까지 얘기하는 건 그닥 선생으로서 좋은 자세가 아니라 보는데 왜냐하면 영어 과목의 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끔 만드는 주범이기 때문입니다
학생이 거미줄이 무서워 지름길을 피한다면 이겨내도록 거미줄을 여러번 헤쳐나가게 해서 별 게 아님을 깨닫게 해야지
빙 돌아가게 만드는 게 맞을까요
또한 구문공부도 마찬가지로 학생이 to부정사 분사구문을 해석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진행하는게 맞습니다만 아니라면 굳이 해야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해석적 어려움은 그 둘에서 오는 거지 여타의 특별한 케이스들은 구문책에서 익히든지 지문에서 익히든지 차이도 크게 없고 오히려 맥락과 자연스러운 상황에 놓여지는 지문 속에서가 더 효과적이라 봅니다
그냥 두달정도 저랑 과외하면 속 편할 거 같은데 한번 고민해보세요
과외 원격아니고 대면인가요ㅠㅠ
원격으로 하고는 있는데 거리 문제 없으면 대면도 괜찮죠
해석을 하는건지 감으로 하는건지 모르면 그냥 감으로 하는 겁니다.
제 의견은 조금 다릅니다만, 학생의 베이스에 따라 수능 2000만으로는 커버가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영어를 언어적으로 접근하는 분은 단어가 부실해도 맥락이나 이미지로 뜻을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지만,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학생은 이게 어렵습니다.
바꿔 말하면, 어휘를 탄탄히 채울수록 유리하다는 얘기인데, 수능에서 어휘로 크게 발목 잡히지 않으려면, 기본 단어 포함 최소 5천 단어 이상은 아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본단어 포함 8천단어 정도는 권장하고 있고요.
아무튼, 그래서 워드마스터 2000부터 먼저 외우신 후에 ebs단어+하이퍼+능률보카 숙어편 병행해 보시는건 어떨까 하네요.
그리고 천일문 완성편 보고 있다고 하셨는데, 완성편은 학원가에서 상당히 흔히 쓰이는 교재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초고난도 교재입니다.
수학으로 치면 일품수학이나 그 이상급 교재에요.
애초에 이센셜까지만 숙달해도 수능 1등급에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학생이 보기에 너무 어려운 교재입니다.
천일문은 멈추시고 우선 문법 강의부터 들어보는게 어떤가 하네요.
문법과 구문독해를 차근차근 쌓아 독해력을 높여가면 80점대까지는 문제풀이를 딱히 많이 하지 않아도 어렵지 않게 올릴 수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