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정경계열 대학생이 보기에 유용한 과목 및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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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어 비문학.
대학생들은 전공 교재 읽어야 되는데, 그거 난이도 쉬운(뭐 개론책이라던지)것도 있지만 가면 갈수록 짱짱 어려워짐.. 비문학 잘하시는 분들은 원서도 잘 읽지만 못하시면 전공 교재를 못읽음. 그럼 전공을 망함(교양은 솔직히 그닥;;)
2. 세계사.(특히 근현대사)
행정학개론, 행정과정치 과목에서 교수님들이 세계사적 배경을 '필히' 설명해주심.
진짜 법정계열, 상경계열, 인문계열 학생이면 세계 근현대사 부분(시민혁명 부터) 알아두는게
전공수업에 도움이 됨..
3. 법과정치.
그중에서 개인생활과 법, 사회생활과 법은 교양에서는 쓸모있지만 전공으로썬 글쎄올시다..
하지만 정치부분은.. 아 작년 정치 정돈 듣고올껄..
4. 경제
미시경제/거시경제/경제학원론에 잇어서 고등학교 경제 안배운것과 배운것은 이해도의 차이가 조금 있음(어차피 대학교 경제는 넘사벽이라 아주 큰 차이는 없음, 사칙 계산 아는 녀석과 더하기빼기 아는 녀석이 방정식, 부등식 수업 듣는 느낌이랄까..)
5. 영어 독해
원서 수준>= 영어 독해 수준. 솔직히 영어 듣기는 영어 강의때도 쓸모없음. 영어 3등급만 넘어가도 원서 헥헥됨. 레알...(1등급 맞아도 잘 해석이 안되지만 ㅠㅠ)
6. 수핛(미적분과 통계 기본)
미적분은 거시/미시할때 등장하고, 통계파트는 조사방법론 같은 걸 할때 조금씩이나마 도움 됨
수1? 엿이나 바꿔먹어야지~~
7. 윤리와 사상
철학과는 솔직히 윤사정돈 해줘야 한다고 보고.. 다른 과도 철학 관련한 전공, 교양과목이 한두개씩 있을텐데
알아두는게 레알 편함.. 설령 없어도 정경계열 정도면 철학 얘기가 안나올수가 없음 -_-;; 행정과정치 과목에서도 벌써부터 동양 철학 튀어나왔음.. 으악 나살려..
정말 쓸모 없는 것들
1. 국어 화작문. 화법? 작문? 문법? 어차피 암기한다고 해도 대학오면 다까먹음. 다시 처음부터 말하는법, 쓰는법, 맞춤법 다시 배워야됨.. 그리고 대학 글쓰기는 국어 작문하고는 다름.
2. 수1. 한번도 써먹어본적이 없었음.
3. 영어듣기. 영어강의할 때도 별로 도움안됌. 실생활에서도 너무 느려서.. 교수님 말하시는 것도 자기딴엔 천천히 한다고 하지만 수능보단 빠름...
4. 동아시아사, 한국지리, 세계지리(지리학과 및 역사학과 제외..) 역시 써먹어 본적이 없음..
5. 아랍어, 베트남어. 하긴 이걸 써먹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지만..
6. 논술. 논술 우선선발 조건 만족시키고도 2년 연속 광탈하는 나이지만 리포트 내면 b+ 이하로 내려간 적이 레알 없었음.. 출석이나 쪽지시험으로 점수가 까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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