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가 그렇게 중요한 존재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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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드에서 상타고
과고 영재고 가서 수학 과학 대학 과정까지 다 보고
국제 대회에 국가 대표로 나가서 상타는
그런 사람들이 의대 올인 가는 것이 솔직히 말하자면 썩 그리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그냥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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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들이나 빌게이츠나 스티브 잡스가 올림피아드 수상자나 선행학습한 사람들은 아니었죠
그러니까 말이에요...왜 우리나라에는 그런 인물이 거의 없다고 느껴지는걸까요....저만 그런건가요..?
우리나라에 국제올림피아드 수상자중에 그런 인물이 없는 이유는 우리나라가 국제올림피아드 참여한지 채 십여년밖에 안되서 그렇죠. 지금 그때 수상자들이 막 30대되서 박사따고 연구시작할 시기인데 벌써 그걸 원하는게 더 이상하죠;
그리고 IMO 수상자의 경우는 유명한 학자 많아요. 한번 찾아보고 말씀하시길 ㅠ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 수상자중 1/3은 국제 수학올림피아드 수상자입니다.
국제 수학올림피아드는 햇수로만 55년 이상 되었구요, 필즈상은 젊을때 받기 때문에 IMO거쳐 계속 학자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이받죠
국제 과학올림피아드는 햇수로는 가장 오래되도 물리가 40년정도이고 설사 수상을 했다 쳐도 노벨상은 대부분 60~70대에 많이 수상하죠. 실제 물리학상 수상자들중 국제 물리올림피아드는 아니어도 고등학교때 경시대회 수상자는 있습니다. 파인만씨같은 분들이 계시죠
그리고 스티브 잡스랑 올림피아드랑 연관시킬 같은 범주가 아니라고봅니다. 분야 자체가 다른데요. 올림피아드는 학문을 시험하는거지 스티브잡스씨처럼 뭔가 획기적인 상품개발을 하는게 아니거든요;
물론 본인들의 꿈이겠지만.. 안타깝네요다들 의대만 가려하니
근데 의대는 적성이 중요한 곳 아닌가요? 아님 말고요....
현실적인 문제가 ㅎㅎ
ㅠㅠ
그덕에 의학은 지금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햇지만
공학이나 자연과학은 아직도 더 배우려면 유학가는게 정설이죠..
나라에서 지원을 오히려 줄이니까 누가 가겠습니까(이공장 축소같은거)
나라가 이공계 밥멕여 주면 갑니다.
연구소 박사님 白 : 요즘 젊은애들이 누가 연구소 올라고 하겠어 지원도 적고.
-> 매년마다 연구실적 내고 논문 올리고 해야 연구비 나온다고 합니다.
나라 꼴이 참...
그러게요. 뭔가 낭비라는 생각은 강하게 드네요.
전체적으로 보면 너무나 안타깝죠..
포스텍같은데 나와서도 의치전준비할만큼 이공계대우가 별로 안좋다고하네요
지원을 일본처럼 10년잡고 쭉 가야하는데 우리나라는 급한 성격에 1년도 안되서 왜 성과가없어?? 하고 지원 뚝....--
그리고 정권 바뀔 때마다 또 바뀌지 않나요?
이렇게 몰리는 건 비정상적이지만
기초과학, 공학과 비교해서 중요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함
의학 역시 엄청난 역사를 가진 학문이자 삶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것이니까요
안 중요한 분야가 어디있겠음
**그리고 의전 온 이공계생 중 의외로 계속 다닐걸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늦게 오신 분들일수록(22에 갔어도(군대 안갔다는 가정하에) 최소한 의전4+군대3+인턴레지5+펠로1=13년 인데... 자기 동기생들 학사 후에 취직했다거나, 창업했다거나 (그것이 잘된것이든아니든) 아무튼 뭔가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 생각이 많아지긴 하나봐요
의학이 안 중요하다는게 아닙니다.
의사는 정말 좋은 직업이고 사람을 살리고 고귀한 직업인 것은 맞습니다. 근데 의사는 '천재'가 아니여도 할수있지 않습니까? 우리나라에서 천재들이 의대가고 있으니 문제인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아인슈타인, 뉴턴, 스티븐호킹이 태어났다면 인류와 국가의 과학 발전에 기여하지않고 수능 만점맞고 의대가거나 미국으로 유학가는 두 가지 방법밖에 없으니 하는 말입니다.
댓글의 의도는 '여러분, 그렇다고 의학이 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라고 말하고 싶어서였습니다:) 원글의 의도를 '의학이 중요하지 않다'라고 파악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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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는 의대 안가지 않나요?
(천재를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 통계적으로만 보면
의대는 내신 좋고 수능 잘본=괜찮은 머리+노력파이고
(적절하지는 않지만 좀더 아이디어와 발상이 필요한 천재형인)IMO IPho(수올 물올)국대들은 거의다가 설수통, 설물천 갑니다
화올이나 생올이 의대가는건 애초에 완전히 '관련'학과니까요
미국 유학가는 방법은 뭐 어쩔 수 없는 것 아닐까요 우리나라 대학 역사 (서울대가 60년쯤 됐나요?)와 미국 중심의 강대한 학문 클러스터 왠만한 나라(유럽강대국, 일본, 중국 등)외에 학문을 자국에서만 이뤄낼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인프라나 네트워크 등 다양한 측면에서요
물론 이 부분은 정책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네! 국가가 정책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죠.
요즘 올림피아드 수상자 의대로 빠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 무슨 소리신지..
그리고 천재들은 의대 안 간가는건 무슨 소리인지요 지금 논의가 나오는게 님이 말하는 그 천재들이 의대로 점점 빠져서 그런거구만요..
제 꿈은 초등학생때부터 고1까지 천문학자였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직업을 가지는게 가장 좋지만 나이가 들면서 현실적 요소를 고려하지않을 수가 없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직업, 하고싶은 직업이라는게 그 직업을 가지고 그 일을 하면 행복하다는거랑 같은 의미로 볼 수 있다고 해봅시다.
제가 천문학자가 될 경우 직업에 대한 행복수치가 100점을 만점으로 기준잡았을때 100이라고 해보면 제가 천문학자가 될 경우 친구들이나 특히 가족이나 친척들이 돈안되는거 왜하냐고 바가지를 긁을게 분명합니다. 그러면 주위 사람들이 나를 비난하고 대학동기들은 잘 사는거보면 제 행복수치가 줄어들어서 80이 될겁니다. 게다가 제가 그냥 우주에 관한 호기심때문에 천문학자가 되고싶었던거지 정말로 하루종일 연구만하는 연구원 생활은 제가 직접 천문학자 직업체험을 해보지않는이상 원래의 행복수치가 100이라고도 확신할 수가 없습니다. 천문학자가 되고나서 연구만하는 이런 생활은 행복수치가 80이란것을 깨닫고 주위시선들에 의해 줄어들어서 행복수치가 60이 되면 차라리 다른 직업을 찾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쩔 수 없었습니다. 국가에서 지원만 잘해줘도 우리나라에서 과학자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제가 하고싶은 일을 행복하게 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뭔가 아쉽네요.....현실과는 상관없이 자아실현을 하려는 사람들을 철없다고 말하는 와중에 자아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교과서에서 가르치는 것이 모순적이네요.....
철없다는게 보통 99% 사람들의 인식에서는 안 좋게 보는거지 1% 사람들의 논리에서는 '꿈에 미쳤다'거나 '해당 분야에 대한 열망이 크다'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전 1% 만큼 꿈에 미치지 않아서 결혼도 힘들게 하는 것 보다 부채녀같은 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한국 천문올림피아드 겨울학교 출신인데요
. 저도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천체물리학자가 꿈인데 처음엔 부모님이 반대하셨지만 이분야에서 잘 할 수 있다는 걸 여러방면으로 입증하고 보여드리니까 주변에서도 인정해주던데요. 주변의식을 생각했다는 자체부터 천문학자가 되려는 마음이 적었다고밖에 안보입니다. 자기가 좋아서 하려는 꿈에 대해서 남의 시선을 눈치보고 남과 비교해가면서 타협한단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그 분야에서 인정받고 계속 노력하여 노벨상을 타는 것 보다 오히려 제 마음속에는 제가 좋아하는 일 하면서 결혼하고 애놓고 사는 평범한 일상을 더 기대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자기가 좋아서 하려는 꿈인데 남들이 뭐라해도 자기는 아닌척하고 계속하지만 속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어릴땐 신경쓸게 공부 한개지만 나이가 들면서 여러가지 신경쓸게 많아지다보면 분명히 신경쓰이게 됩니다. 남들이 나의 직업에대해 하는 소리들도 행복수치에 영향을 주게되니까요.
근데 의치전이 뭐에요?
의대, 치대, 전?
의학전문대학원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의전 치전이요 ㅋㅋㅋ
돈 많이 버니.....어쩔수가////
제 친구들 중 몇몇의 중학교 동창이 중2때 S과고 합격하고 조기입학했는데
작년에 IXO에서 금메달 타고 올해 서울대의대 들어갔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 천재들은 다 의대로 가버리니...이건 문제라고 생각해요
수학쪽은 반반입니다 그래도 ㅋㅋ
수학과는 모두모두 한석원의 머리를 닮기를ㅋ
그런 저주를....ㄷㄷ
멋있던데....ㅋ근데 따라하고 싶진 않네요ㅎ
hair 말고 brain이요 ㄷㄷㄷ;;
I mean "hair"; his shiney hair
저희 반 친구는 내신이 1.1이고 서울대 건축학과 가고 싶어해서
(서울대가 아마 건축을 정시로 안 뽑을 거에요.)
서울대 공대캠프, 건축봉사 등등도 하고 스펙도 디게 많이 쌓고
모의고사 등급합 평균내면 5.xx 정도고, 일단 서울대만 바라보고 있는 친구인데
수시원서 쓸 기간에 글쎄 연세대랑 울산대 의대도 넣었다는 거 아니에요..;ㅡㅡ
서울대 심층면접때문에 논술수업도 저랑 같이 들었었는데 논술도 잘하는 친구라서 제가
"야 연대 붙으면 갈거냐? 의대 싫다며." 이랬더니 "음....ㅋㅋ" 이래서
붙어도 안 갈텐데 왜 넣었냐고 물어보니까 "아 몰라! ㅋㅋ" 이러더니 논술 안 보러갔네요, 결국.
나중에 들어보니까 친구 어머니께서 의대 가라고 하셨다는데
그 말 들으니까 중간에 언성을 높이며 엄마랑 전화하는 내용이 설명이 다 되더군요.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막 소리지르고 그랬었는데ㅋㅋ
이런 류의 부모님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사람들도 의대 간 사람들 중에 일부 있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말이에요...결국엔 부모님 욕심이지...
근데 건축학과도 수학이랑 자연과학쪽처럼 먹고 살기 힘든가요?
왜 건축학과 간다는 애한테 의대를 가라고 압박하는지 모르겠네요.;
건축회사들 줄도산하지 않았나요....??
킁.. 제가 세상물정을 몰라서..;ㅋㅋㅠㅠ
그래도 imo는 의대 수학과 5대5라더군요 ㅋㅋ
과학쪽 올림피아드는 의대더마니갈듯
페렐만도 imo 수상자인가요??
네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만점자 출신입니다
우와 만점ㄷㄷ;;
근데 한완수 좋나요?? 내년에 본격적으로 이과 테크탈 때 볼려고 생각중인데....
저자한테 책이 좋냐고 물어보는게 좀 그렇지 않으세요?ㅋㅋㅋ
비꼬는거 아니구요.
아무리 누구하테는 좋아도 다른 누구한테는 나쁠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말씀드리는건데요...... 실전모의 이외에 대부분 책들은 직접 접해보지 않고서는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논술 준비하시거나, 1등급 이상의 1등급을 원하신다면 저로써는 추천합니다
저자한테 책이 좋냐고 물어보는게 좀 그렇지 않으세요?ㅋㅋㅋ
비꼬는거 아니구요.
아무리 누구하테는 좋아도 다른 누구한테는 나쁠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말씀드리는건데요...... 실전모의 이외에 대부분 책들은 직접 접해보지 않고서는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논술 준비하시거나, 1등급 이상의 1등급을 원하신다면 저로써는 추천합니다
저자한테 책이 좋냐고 물어보는게 좀 그렇지 않으세요?ㅋㅋㅋ
비꼬는거 아니구요.
아무리 누구하테는 좋아도 다른 누구한테는 나쁠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말씀드리는건데요...... 실전모의 이외에 대부분 책들은 직접 접해보지 않고서는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논술 준비하시거나, 1등급 이상의 1등급을 원하신다면 저로써는 추천합니다
저자분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고 싶었어요ㅋ
좋다는건 제가 말하기 좀그러니까
내년판 개정 정말 제대로하는중인데
내년에 맛보기 스스로 잘살펴보시고
스스로 판단해서 사세요~
본인이 판단해야해요 인강이든 책이든
ㅋㅋㅋ알겠습니다
난만한 님 개정판 대충 언제쯤에 출간될까요?
내년에 수능 준비할 때 활용할 예정인데
언제 출간될지 도저히 감을 못잡겠어요...
아뇨; 과학 올림 겨학 출신인데요 생물 화학쪽에서 기초의학으로 빠지는 의대진학 제외하곤 대부분 자연과학가여;
imo 출신이 5대 5로 갈리는건 정말정말정1말정2말 심각한거 아닌가요..
확실한 미래, 괜찮은 대우, 짭짤한 수입, 천대받는 이공계, 최상위권이 가는 곳이라서 뭔가가 있겠지 하는 생각, 부모님 입김, 자존심, 군의관 진출, 드물게(진정한 동기인 사람 몇명 못봄) 생명을 살리고 싶어서 등 복합적으로 사기적인 입결을 형성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저들을 뭐라 할 수 없는게 나라가 대우를 안해주니 사서 고생길 들어가는 결정은 힘들죠.
박시온같은 인물이 몇이나 될지 궁금하네요....
위에 댓글들 보면서 잘모르시는 분들이 좀 억측을 하시는 것 같아 답답해 끄적입니다.
저는 일반고 출신 재수생이고 고등학교땐 올림피아드 겨울학교 수료하고 최종 국대선발에서 떨어졌었어요. 올림피아드는 4년 넘게 참가했고 주변에 위로 2년 아래로 3년 국가대표 선후배,친구들도 엄청 많이 있는데 실제로 의대 진학은 별로 안합니다.
물리 천문 지구 정보 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 자기 길 갑니다.
생올의 경우 의대로 빠지는경우는 많은데 얘들은 주로 기초의학으로 빠지죠. 의대간다고 무조건 의사하는줄 알고 망했니 뭐했니 이런 말은 없었으면 해요
근데 가장 문제인건 화올입니다. 여러분이 주로 접하는 기사에서 국제대회 금메달 치대 진학, 의대진학 이러는데 이건 대부분 화올대표 출신에서 많이 일어나죠
실제로 겨울학교에서 서울대 모 교수님이 수업중에 이런거 진짜 문제 있다면서 화올 정말 심하다고 비판하셨었어요 .화올을 까려는게 아니라 실제 기사화 되고, 교수님들이 추적한결과가 그렇답니당
그리고 이공계 대우가 안좋아서 의대로 빠진다는데 그건 아닌것 같아요. 물론 전반적인 이공계에 대한 대우가 좋지 않은건 사실인데 국대들이 의과로 빠지는건 미래가 암담해서 빠지는게 아니라 그냥 개인 멘탈의 차이입니다. 그렇게 치면 의대로 빠져야 할 녀석들은 화올 생올이 아니라 물리,천문,지구인데 얘들은 그대로 가거든용.
결론은 실제 의대가는 비율은 작고, 가뜩이나 국대라는 타이틀이 크게 비춰지다 보니까 한두명이 이탈하는경우를 가지고 확대해석하는 경우가 많다는겁니당
올림피아드 국대가 의대갔니 치대갔니 하면 올림피아드쪽에 참가해보지도 않거나 잘 모르시는 분들이 괜히 우리나라 망했느니 뭐했니 하면서 마치 국대들은 다 의대가듯이 표현하니까 기분도 나쁘고 답답해서 씁니당.
이게 레알 화올생올은 의학에도 연관있는 분야고 의사보다는 다들 연구생각하더군요(오르비에 질문해도 바이오연구를 하고 싶으면 생명과학과보다는 의대를 가라는 분이 많았던 것 같은데)
수올물올은 진짜 그쪽 천재인 경우가 많아서 걍 쿨하게 거의다가 설수통 설문천 가요 작년 수올 국대한명은 설수통쓰고 심심해서 연의 쓰고 붙었지만 고민도 없이 설수통ㄱㄱ
맞아요
수물천지 는 거의 백프로 자기길 가요 , 지들이 좋아서 시작한거라 그 어떤 회의감도 안가지거든요
화올생올의 경우 BIO, MEDI 쪽으로 빠지는게 기초의학쪽으로 많이 빠지는거지; 물론 치대쪽으로 가는학생들도 있고 의사하려는 학생도 있는데 극소수죠. 몇년전부터 항상 국가대표는 다 의대가니 의사하니 이러는데 정말 답답하더라구요 잘 모르면서 막 말하는게;
거의 선동 수준의 느낌이에요 진짜...
그니까요 제말이 그말입니다 ㅜㅜ
위에 댓글만 봐도 딱 그래요 . 꿈이 천문학자인데 주위 시선때매 포기했다라.. 실제 국제대회참여하는 정도로 열정을 가진 녀석들은 전혀 그런거 개의치 않거든요
노벨상 수상? 우리나라가 국제 올림피아드에 참가한지는 십여년밖에 안됬고 그때 수상자들은 이제 막 박사학위 끝내고 연구할 나이 30~40대인데 벌써 노벨상이 나와야 된다니... 연구결과를 1년만에 내라고 하는걸 비판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더 그러시고 참;; 각 올림피아드 별로 의대 진학 비율이 어느정도인지도 모르면서 화,생올에서 의대갔다고 국대는 다 의대간다고 일반화 시키면서 우리나라 과학계가 망한다니 뭐니;; 이거 참 진짜 경험해보지 않은 분들이 억측을 하시는게 정 말 답답합니다 ㅠㅠ
선동을 의도한건 아니었습니다만 그렇게 보였다면 사과드릴게요.
하지만 학교 3학년 선배들 중에 국가대표 선배들이(물론 물리 대표 포함)모조리 의대 썼다는 걸 알고나서 조금...충격?을 받아서 써봤네요
흔히 사람들이 하는 얘기중에 '머리좋은 애들이 공대(또는 자연대)를 가야되" 라는 얘기를 하시는걸 보셨는데요, 이거 참 막무가내인 얘기인거 같아요, 일단, 이런 얘기를 하기 전에, 저는 한국생물올림피아드 겨울학교 수료자입니다. 국대는 못됬지만 나름 관련있는 사람인거같아서요. 저는 원래 의대나 다른 생물학 관련 연구직도 꿈꾸고 있었고, 생물학에도 관심이 있었기에 올림피아드를 한거긴 하지만요, 어쨌든, 각설하고, 우리나라 생물 연구직 지원이 의대에 비해 너무나도 떨어집니다. 일단 연구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생태, 분류 분야 같은 경우는 상당히 많은 자금, 노동이 필요한데에 비해 그 결과는 비가시적이고, 오랜 기간에 걸쳐 실효성을 보이는데다가 국가 자체가 비중을 두지 않기 때문에 연구하는게 굉장히 힘들고, 지원금 따기도 정말 힘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남은것은 BT(생명공학), 특히 분자생물학과 관련된 분야인데, 이쪽 분야 또한 의대를 졸업해서 그 분야로 뛰어드는 사람과 생물학과 대학원을 졸업해서 그분야로 들어간 사람들 사이에 대우가 천지차이입니다. 제가 아는 분(지금은 군대에 계시지만)은 거의 하루종일(12시간보단 많이 일하시더라구요) 연구하시고서도, 썩 넉넉하지 않은 만큼의 월급을 받으셨던 걸로 알고 계십니다.(참고로 영국의 명문 대학교에서 박사학위 26살에 따시고 오신분입니다.)
거기다 논문을 써서 학술활동을 통해 교수가 되고 싶다고 해도, 당장 우리나라에서는 미국에 비해 referencing system 같은 것도 많이 부족하고 미국에 비해서 논문을 작업하는 것이 어렵다고 합니다. 결국 대부분의 경우 교수가 되기 위해서는 유학길을 밟아야하는 것이지요. 이 유학길을 밟기 위해서는 학점경쟁에서 어느정도 승리를 거둬야 하며 학술적으로도 굉장한 실력이 필요합니다.(물론 학부생이겠지만, 그리고 전 학부생도 못돼지만) 결국 이공계가서 머리좋은 놈들이 성공하는게 생각보다 훨씬 고난을 많이 수반하고 어려운 길을 걸어야만 얻을 수 있는것이 현재 우리나라 상황입니다. 애기가 다르지만, 수학 천재 칭호를 받으셨던 한린씨는 심지어 하버드 들어가셨는데도 살짝 꼬이셨었죠...
그러니까 결론은, '괜히 남의 인생에 쓸데없이 아깝다느니 이런 얘기하지 맙시다' 그들 나름의 최선의 선택이고, 그들의 인생을 위한 선택이에요. 머리좋다고 남한테 희생을 강요한다는 것은 정말 최악 저질, 역겨운 행동 아닌가요?
그들이 희생하지 않고 그 분야를 걸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거죠 딱히 본인의선택을 비난할 건 아닌 거같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극구 동의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할지는 정말 모르겠네요. 쉽지 않아보입니다. 저희가 바꿔나가야죠
강요한 적 없습니다. 넘겨짚지 마시죠.
글쓰신분이 강요한다는게 아닙니다. 제가 쓴 글을 다시 보니 꼭 글쓴분을 타깃으로 해서 얘기한 것으로 보이네요, 이부분은 죄송합니다. 제가 얘기하고 싶었던 것은 ' ixo 대표나 머리좋은 사람들이 의대가는게 '문제' 라는 식의 얘기를 하는 사람들을 보다 보면 종종 '그 주위의 학부모의 입김이 문제다, 다 스펙따려고 하는거다, 애들도 문제가 있다' 식의 얘기를 하는데 이건 분명히 잘못된거고 특정 사람의 문제로 사회의 문제를 귀속시키면서, 강요에 가까운 압박을 넣는 행위를 하는 것이 보인다는 얘기를 하려는 거였습니다.
하나 더 얘기드리고 싶은건 분명히 제목이 '의대가 그렇게 중요한 존재인가요?' 라는 질문의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물론 의대를 중요한 존재로 인식하는 주체를 명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아래의 내용을 볼때 충분히 'ixo 수상자들이 의대에 올인할정도로 의대가 그들에게 의미가 있는가요?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라는 얘기가 되고, 결국 그들이 의대에 의미를 부여할만한 가치가 의대에는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나, 아니면 그들이 의대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물론 강요와는 거리가 좀 있지만, 분명히 그들의 의사를 존중하는 태도와는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괜히 오해했었네요
선택을 강요하기 보다는 이 현실을 비판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은데요.
다수의 비판이 곧 여론이 되고 강요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시진 않을거 같은데 말이죠.
제 생각에는 지금 개인개인에보다는 사회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국대 출신들 한 명씩 붙잡아 들고 너 대학 어디 갈거야? 하고 묻지 않죠.. 다만 의대로 빠지는 그런 경향이 문제인거죠..(근데 이것도 위에 댓글 보니 이런 경향이 심하다고도 확신을 가지고 말 못하겠네요)
하나 더, 친구놈 아버지가 한대 물리학과 교수님이시고 입자물리학에서는 꽤 이름을 날리시던 분이시라고 합니다. 그분 같은 경우도 본인한테 "입자물리가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는 질문을 하면 일단 하지말라는 얘기를 담는 메일을 보내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올림피아드 과고 출신들이 의대를 간다고해서 아쉽다고는 생각할 수 있지만,
그들의 인생이고 그들의 선택은 존중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네요.
솔직히 모든 사람이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하는데,
의대만 유독 '생명을 다루는 학문', ' 전문직 고소득' , '입결 1% 이내 최상위권'
이런 복합적인 요소때문에 더 주목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자신들은 대학 학과 고려할 때 연봉, 취업률, 아웃풋, 전망 다 고려하면서
과고출신/IMO출신/최상위권한테만
의무 아닌 의무를 강요하는 건 역설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왜 자기는 현실적인 요건 따지면서
남한테는 국가 / 연구에 인생을 바칠 것을 바라나요.
하고 싶은거 알아서 하겠죠.
글쓸 분이
"남한테는 국가 / 연구에 인생을 바칠 것을 바라"진 않은 것 같은데요.;;
의대 간 사람들에게 뭐라한 것도 아닌데요.
그냥 이런 시스템(현실적인 요건이 너무 지나치게 작용하는?)에 문제가 있다는 걸 말하고 싶은 거 아닐까요?
글쓸 분이
"남한테는 국가 / 연구에 인생을 바칠 것을 바라"진 않은 것 같은데요.;;
의대 간 사람들에게 뭐라한 것도 아닌데요.
그냥 이런 시스템(현실적인 요건이 너무 지나치게 작용하는?)에 문제가 있다는 걸 말하고 싶은 거 아닐까요?
네 제가 하려던 말이 이 말이었어요ㅎ제 필력이 딸려서.....
의대 진학 뒤 제 동기들도 그러는 경향이 있는데, 비판하려는 건 아니지만 그런 현실 자체가 좀 씁쓸하긴 합니다. 진정으로 본인이 원하는 것이길 바랄 뿐이죠.
전 평준화 일반고입니다. 수학과를 지망하고 있고, 서울/연세의대에 갈 자격이 있는데 서울대 수학과를 떨어지는 괴변이 일어나더라도 여전히 카이스트나 포항공대 수학과로 갈 겁니다. 국내 지원, 수입 등 다양한 문제가 앞길에 도사리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그래도 전 굽히지 않고 제 길을 나아갈 생각이에요.
10월 영어 지문 중에 이제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고소득 등의 성과를 좇기보다는, 자기 나름대로의 개인적인 성취를 향해간다는 내용이 있었죠. 전 개인적으로 여기에 크게 공감해요. 남들에게 폐 안 끼치는 범위 안에선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문 내용과 큰 상관은 없지만... 뭐 이런 가치관을 가진 사람도 있다 정도 참고로 하시면 되겠어요.
제 친구형 과고조졸에 카이스트나와서 지금 의전감 ..... 문레기라 모르겟는데 이공계 현실이 그리 안좋나요
왜 우리나란 이공계를 안밀어주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ㅎㅎ;
그런데 따지고보면 밀어주는 분야의 대표적인 곳이 이공계죠
이공계말고는 밀어주는곳도 없어요
잘 몰라서하는말인데 올림피아드 입상자나 준비자에게 국가에서 뭔가 교육적으로 지원하거나 혜택이 있나요?
음 일단 상위입상자는 겨울학교입교기회가 주어져요 2주정도 애들이랑지내면서 국대선발전 교육인데 서울대부터 국내 유명교수님, 학회 박사님들이 오셔서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업을듣죠. 그리고 최종 국대시험보고 국대로 뽑히면 또다시 여름학교로 입교해서 최종교육까지받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비행기푯값대줘서 외국으로 가는데 요즘 거기 사정이 안좋은지 제작년에는 학생들 사비로 갔다오기도했죠; 딱히 국가차원에서 교육의 혜택보단 학회에서 제공해줘요
물론 국대되면 교과부가서 발대식도하고 청와대가서 만찬에 참여도해용.듣기로 수학은 석박이나 연구원할때 국제올림피아드 입상자 우대가 있긴한데 과학은 그런걸 별로못봤습니다.
대학원 갈때 스펙이 됩니다. 특히 수학
다른 직업은 몰라도 의사나 교사 등은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만 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직업인으로서의 자아정체감, 인성, 가치관 같은건
교육을 받으면서, 실제로 종사하면서 만들어지는게 매우 크기때문에
입학전의 생각은 큰 의미가 없답니다.
아니죠
진짜 사명감을 가지고 의사 하고싶다는 사람과
단순히 돈 많이벌고 좋은 직장이기에 의사한다는 사람은 다르죠
물론 중간에 바뀔수도 있지만
아니요
의대 들어와서 한참 공부하고나서야 의대공부 재밌다, 의대오길 잘했다, 이게 사람살리는 의사구나 느끼는 경우도 많아요 저도 그랬고요
단순히 학점을 위해서가 아니라 '아! 내가 지금 공부안하면 나중에 사람잡겠구나ㄷㄷㄷ'하면서 정신 번쩍들고 공부하기도하고요
반대로 의대를 다니면서 의사생활을 하면서 의학드라마등에서 가지게된 허상, 막연한 의사에 대한 환상을 깨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경우도 많고요
과정을 거쳐가면서 돈, 명예, 자존심 이런거말고도 여러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입학전 생각이 큰 의미가 없다는건 굉장히 위험한 발언 아닌가요..? 그럼 모두다 돈 많이 벌고 안정적 직업만 선택해야죠. 그 직업에 대한 사명감이 길러질테니까요.
돈 많이 벌고 안정적이다 라는 단순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이상 더 이상의 논의는 힘들겠네요
맞아요 ㅜㅜ 어릴때 친구들 장래희망중엔 과학자도 많았는데..
먹고살기 힘들고 대우가 안좋으니 마음은 그쪽을 원해도 현실은..ㅠㅠ
공대가는것보단 많이벌겠지 ㅠㅠ하는생각이겠죠
저도 님처럼 우리나라의 이런 몰림현상, 그러니까 의사가 돈을 많이 버니까 의대를 가자라는 식의 현상에 신물이 나서 오히려 제가 하고 싶은일에 대해 더 고찰할 수 있었어요. 님도 님의 소신대로 움직이세요!
과고다니는 친구가 있는데요
이 친구가 정말 순수학문을 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명절때 집에가면 항상 가족이나 친지분들이 의대가라고 설득한다고 합니다.
가족이나 사회가 이렇게 뒤흔들면 어린 학생으로서는 자기의 신념을 끝까지 지키는게 쉬운 일은 아니죠.
의사를 무조건 고수익직종으로만 인식하는 사회풍토가 문제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