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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열심히 살아서 나 자식에게 물려줘서 부를 물림한다던지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해주는것이 "공정"하다고 생각하시는 분 있음? 시각 차이일 수 있지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함 의견 들어보고 싶음
2. 공정의 잣대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모르겠음 더 나은 환경 수준(어느 정도의 차이든간에) 에 있는 사람에게 패널티를 주는것은 공정하지 않음? 하지만 이것은 공격적으로 보이므로 우리 사회는 가산점이라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거고
3.자본주의 사회에서 재산을 빼앗는 것은 옳지 못하지만 재산에따라 패널티를 주는 것은 옳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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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열심히 노력해서 상위권이 된 학생에게 넌 성적이 높으니 스카이 이하 대학을 가라고 하면 기분이 어떨까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음 감사합니다 2.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과 패널티는 상대적으로 같은 것이라 봤는데 다를 수가 있군요
1.에서 그 행복추구권이 부의 물림으로 인한 양극화에 따라서 생겨난 재난 격차로 인한 불행보다 더 소중한 것인가요?
A라는 부모 B라는 부모 C라는 부모가 있었습니다. A는 어릴적부터 열심히 하여 ceo가 B는 적당히 하여 평범한 직장인이 C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 가난한 삶을 살게 됩니다. 이들이자손 a,b,c를 가지게ㅡ됩니다.
여기서 제 가정대로라면 A는 a한테 충분하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A,a는 행복 하겠죠?B도 마찬가지입니다.A만큼은 아니지만 불편함 없이 잘 살아 갑니다. 반면 C는 자신의 삶을 후회할것입니다.c는 어떨까요 두가지 선택지가 있을 것입니다. A처럼 열심히 해서 자신도 A처럼 되던가 C가 되던가. 또한 사회적으로도 자신의 노력이 가장 사랑하는 존재에게 돌아간다는 점을 보고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죠?
쓰니의 주장대로 하자면 a,b,c 모두 동등한 환경을 가지게 됩니다. 이때 A,B는 어떨까요?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해주지 못한점에서 불행할것입니다. C는 행복할까요? 자신의 가난함 때문에 불행할것입니다. 또한 A,B 는가자신이 아무라 노력해도 가장 사랑하는 존재에게 아무 것도 해줄수 없음을 보고 다른 이들도 회의감이 들것입니다.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