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분들

페닥으로 일할때 수련느낌으로 일해요

그러면 전문의 안 따고 페닥으로 일하면 6년과정만 수련하고 병원에서 그렇게 일하고 2~3년뒤에 나와서 개원하는거에요?

일반의도 거의 모든 과에 대해 본과때 실습돌아보고 국시도 모든과에 대해 포괄적으로 보는거라 그런식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특히 피부나 그쪽은 미용쪽이 많은데, 레지 과정에서 배우는거랑 로컬이랑 다르다 들어서

일반의면 국시만 통과하면 성적과는 관계없이 피부과를 갈 수 있는거에요? 전문의면 학교 성적에 따라 달라진다고 알고 있어서요

피부과를 가는게 아니라서 저렇게 수련형식처럼 페닥을 한다고 전문의 자격증이 나오질 않아요 그냥 일반의에요

제가 말하는건 전문의자격증 없이 아토피, 여드름 등 미용관려? 해서 뛰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전문의가 아니라도 사람들이 많이 가서
과연 피부과가 전문의 타이틀이 있다는게 중요한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한거예요!

보드가 있고 없고는 나중에 안정성이 크게 다르죠 방어막같은 거라 들었습니다. 광고효과도 다르고 다 다르죠 보통 2차병원만 봐도 보드 없이 채용은 안되는 것 같으니..

어차피 로컬 피부과에서 처음 몇달 월급 적게 받으면서 GP로 보톡스, 미용 시술 배우면 왠만하면 다 할줄압니다 한 3개월이면 어지간한 미용 술기 다 할 수 신습니다

와 그러면 20살에 의대갔다치면 예과때 군대나 공익으로 빠져서 1.5년 생활하고 6년과정 하고 술기배우면27~28살에 개업을 할 수 있는거네요?

이론상 그렇지만 아무도 그런 길을 걷지 않는건 그 이유가 있는 법이고, 쉬운 길을 선택한 사람은 나중에 후회할 일이 반드시 생깁니다

제가 의대가 목표면서도 20대에 여러가지 일 들을 하고 싶은데 전문의 과정까지가 너무 젊음을 희생하는것 같기도 하고 일반 사람들은 중요과도 아닌 피부미용관련된 과에서는 일반의인지 전문의인지 잘 따지지도 않고 실력만 좋으면 된다는 인식이 많길래 질문드린거고
미국과 우리나라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가 전문의 수가 매우 많아서 그런 점 때문에 전 워라벨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질문드렸어오!

일단 말씀하신것처럼 전문의 수가 워낙많아서 개원가에서 오히려 그 많은 피부과 전문의 조차 아닌 일반의가 비교 우위에서는 훨씬 떨어집니다. 누구라도 동일 능력이면 전문의한테 갈 거구요. 미용은 애초에 어느 임계점 이상 넘어가면 다 상향 평준화라 비즈니스나 초기 인테리어, 개원 비용만 압도적으로 하면 되시겠네요

근데 그렇게 개원하면 외모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외모는 그래도 되서 쪼금 되서 갈 성적만들고 있숨다..ㅎㅎ

ㄱㅁ

주변에 피부과 전문의 아닌분들이 피부미용 하는 의사분들 무지 많음
피부미용은 사실 기계가 좌우하는 편이라 잡 경쟁자가 많죠
안과같은 경우 전문의 아니면 진입하기 힘든것과 비교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