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영어 공부법 2부-수능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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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영어 공부법 2부-수능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뭘까?
단어? 해석? 문법?
NO!! NO! NO!
오히려 틀에 갇혀 영어에 흥미를 떨어뜨리는 장애물이 될 수 있는 것들이다.
그것은 바로 문해력이다!!!
문해력은 비단 영어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적용되는 핵심 요소이다.
쉬운 예로 왜 우리는 한국인인데 영어보다 국어를 더 못할까?
한국말을 할줄 몰라서가 아니다. ^^;
문장을 이해하는 힘이 약하기 때문이다.

얼마전 고등학생들에게 질문을 했다.
"고지식이 무슨 뜻이지?"
80% 이상의 학생들이 대답했다.
" 지식이 아주 많은 거요."
다른 질문을 던져 보았다.
"개편하다는 무슨 뜻이야?"
이구동성 처럼 아이들이 말한다.
"정말 편한거요."
대답들이 너무 신기해서 웃었지만 사실은 웃픈현실을 확인했다. 왜지? 뭐가 문제 일까?
윗 세대보다 사교육에서나 모든 면에서 나은 환경을 갖추고 있는데 왜 국어에서 문제가 생길까?
아마도 어릴 때부터 갖추어진 환경에서 주는 것만을 받아들여서 혼자서 생각하는 힘이 부족해진 것일 수도 있다.

영어를 가르치고 있지만 종종 한글로 된 단어뜻을 설명해야 할 때가 있다.
국어가 이 정도라면 영어로 된 문장은 핵심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을까라는 의심이 들었다.
수업시간에 첫 문장을 가리키며 내가 자주하는 질문이 있다.
" 이 첫 문장이 너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 같아 ^^ ?"
"도대체 어쩌라는 것 같아 ^^ ?"
-빅포레스트♡-
5초의 시간을 주면 학생들은 정말 진지하게 생각을 한다. 이 문장이 정말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이게 바로 문해력의 핵심이다.
진지하게 생각한 5초의 그 시간이 전체 문장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순간이다.
영어는 우리말과 다르게 핵심적인 말을 문장 맨 앞에 놓기 때문에 첫 문장을 대하는 태도가 전체를 지배한다.


21학년 수능영어 기출문제
위 예시를 보면 첫문장에서
'전문지식을 발달시키는 것은 비용이 든다.'
하고 싶은 말을 두 단어로 요약하면 훨씬 쉬워진다. 전문지식, 발달 !!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면 두번째 문장으로 가보자. 우리가 집중해야 할 대목은 바로
but 다음 문장이다.
'많은 다른 영역에서, 전문지식은 상당한 훈련과 노력을 요구한다.'
자 여기서 새로운 점은 없고 첫 문장을 구체적으로 다시 한 번 설명했을 뿐이다.
전문지식, 발달, 훈련 노력
실제로 수능 정답은
전문성 함양에는 타고난 재능보다 노력과 훈련이 중요하다.
평소에 우리는 하고 싶은 말을 먼저 하지 않는다.
특히 직설적인 얘기를 하고 싶을 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먼저하고 핵심을 얘기한다. 수능이 자주 쓰는 문장 스타일이 주로 이렇다.
이런 패턴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은 출반선부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우린 생각만큼 그리 약하지 않다. 한달이면 충분히 익숙해 질 수 있다. 당신을 1000% 믿는다. 너무도 소중한 존재니까 ...
결론
첫 문장의 5초가 킬링포인트다!!
but 앞의 문장들은 의미가 없다.
-빅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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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점은 언제나 편하게 물어보세요 ~^^~
-빅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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