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폐지 여론에 “남성이 양성평등제 혜택 더 많다”

Question

국민 10명 중 절반 가까이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에 찬성하는 여론조사가 나오자 여가부가 “여성만을 위한 부처가 아니다”라며 해명에 나섰다.

여가부는 15일 공식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에 대한 오해, 사실은 이렇습니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게시물은 9개의 주장에 대해 여가부가 사실을 확인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여가부는 ‘여성만을 위한 부처다’라는 주장에 “공무원 분야 양성평등 채용 목표제를 통한 수혜자는 남성이 더 많다”면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인원 중 남성 비율이 20.8%”라고 했다. 여가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국가직·지방직 공무원의 추가 채용된 수혜 인원은 총 1591명이며 이 중 남성은 1204명이다.

또 한국 성별 임금 격차에 대해서는 “2019년 기준 32.5%로 OECD 국가 중 가장 심각하다”고 답했고, 성평등 교육 강제 이수에 관해서는 “공무원을 제외하고 양성평등 교육은 일반 국민 대상 의무교육이 아니다”라고 했다. 다만 “성희롱, 성폭력 등 폭력 예방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 중 하나로 국민 안전을 위해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성인지 예산과 지원 구성에 대한 논란에도 답했다. 여가부는 ‘여가부 1년 성인지 예산 35조는 페미니스트를 위한 예산이다’라는 주장에 대해 “여가부 예산은 2021년 기준 1.2조원으로 정부 전체 예산의 0.2%”라며 “성인지 예산은 여성을 위한 예산이 아닌 성인지적 관점에서 분석 대상이 되는 국가 주요 사업 예산을 의미한다”고 했다. 성인지 예산은 여가부가 단독으로 운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의대가고싶다 · Accepted Answer

킹실은 이렇습니다ㅋㅋ
근데 남성이 더 혜택 많이 받으면 당연히 여가부 없애야 합당하지 않나
사실 여가부는 남성우월적인, 가부장적인 부처였음?ㅋㅋ
혜택 필요없으니까 폐지하라고ㅋㅋ

하나준 · Answer

코놈의 킹실은 이렇습니다 ㅋㅋ

7에픽7 · Answer

아무튼 이런일로 인해서 견제할수있는거만 해도 좋은거같음

mixwell · Answer

5급 7급은 여자가 혜택 더 많이받고 9급은 남자가 더 혜택받던데

여가부, 폐지 여론에 “남성이 양성평등제 혜택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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