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철t의 독서는 어떤 수업일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8516124
강새기분 인강하고 현강으로 다 들으면서
나름 열심히 분석해봄.
제 생각엔 사전같이 활용해야 하는 느낌임
강기분, 새기분 둘 다
평가원 독서지문이 얼마나 유기적이면서 치밀하고 빽빽하고 개연성 있는지 눈앞에서
다 해제시켜주고 직접 보여주심
근데 이게 그만큼 유대종t,김동욱t 처럼 학생의 태도를 직접 건드려서 가이드를 쎄게 잡아주고
그것대로 따라하면 성적이 오르는 느낌이 아닌거같음
물론 국어 과목자체가 스스로 많이 부딪히고 생각을 많이 하면서 피지컬을 늘려야 하는건 당연하지만
위에 언급한 강사분들하고 추구하시는게 다른거같음
현우진t가 '개념 주구장창 판다고 시험 성적이 오르겠냐' 라고 말한것처럼
강t의 지문 분석이 여기서 그 '개념'이라고 생각함
수험생이 처음에 분석하는거 보면 미친거같고 어떻게 저렇게 할수있지???하면서 충격받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뭔가 추상적이고,,(수업이 얼마나 자세히 뜯어 주냐허고 별개의 영역이라고 생각)
뭐 어쩌란건지 모르겠고,, 그런 느낌 받는게 이런 이유인거같음
태도가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하는데 거기 힘을 많이 빼셔서 그런거같음
바뀐 스타일?
수업시간에도 자주 언급하시고, 따로 찍은 영상에서도 자주 언급하신 부분.
19수능이 등장하고 본인이 그때 가르쳤던 방식과 학생들을 보면서 현타가 왔다고 많이 언급하심.
"내가 뭐라고 얘들한테 이래라 저래라 행동을 정해주지?" 라고 언급 하셨음.
근데 19수능과 그 이전 시즌에 어떻게 가르치셨는지 들어보지 않아서 정확히 모르겠지만,
12시즌부터 쓰신 칼럼을 보면 놀라울정도로 가르치는데에 핵심적인 내용이나 워딩이 지금과 유사함. (수강생들은 이 사진 내용 kmc 목소리로 재생될듯)
그래서 지금 수업은
위에서 말했듯이 본질적인 내용이 워딩까지 매우매우 유사함.
어차피 가르치는 내용이 같은데 그런 부분만 힘을 빼신거면,,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수험생의 능동적인 학습방향 설정,본인 태도 확립이
다른 수업보다 훨씬 중요할거같음.
애초에 수업10개 듣는다고 다 엄청나게 큰 범위에서 얘기가 달라지는것도 아니고
강기분 주요 지문만 들으면 새기분 내용은 다 예상될정도로 (새 트렌드 제외) 김동욱t 못지않게엄청 일관된수업임
글이 뭔소린지 정신이 없어졌긴 한데
어쨌든 강민철 안들어보시고 고민하시는 분들한테 해드리고 싶은 말은
뭔가를 많이 이래라 저래라 참견하고, 시키는 스타일의 수업은 아님
진짜 수능 평가원 지문이 얼마나 완벽하게 분석될수있는지 100퍼까지 다~ 보여주는 느낌임
딱 웬만한 선생님들 중간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느낌?
그만큼 대표적으로 김승리t가 구조 크게 보고 범주화시키는거나, 김동욱t가 내용에 반응하라는거나 다 보여주고 강조하심
그러니까 본인이 얼마나 주체적으로 자기 스타일 찾아서 자기 길 만들수있는지, 아님 강의에서 스타일을 찾고싶은지 고민하고 가시는게 좋을듯
강의에서 얻어가고 싶은 니즈를 잘 파악하란 뜻임 본인 기대하고 다를수있으니
분명히 지금 나온 새기분까지 기준으로 뭔가 강의를 통해서 ,, 특정 스타일을 찾고,,, 그거 맞춰서 강의 모두흡수하고,, 이런 스타일 수업은 아닌거같음. 그러면 추상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있는거같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몇점인가요?
-
적당히 기분좋게 마시자 죽을때까지마시자
-
너무 강해... 2
개강해... 크악
-
난이도 어느정도 이려나...
-
난너무나약해 3
나약하고멍청하고찌질하고불안정하고
-
앞으로 수능은 다시는 거들떠도 안볼 생각임 ㅅㅂ 난 수능이랑 안맞는것 같음
-
이딴정신력으로..?
-
구직난 심회는. 전부 삼룡인들. 억대연봉 수호 때문. 삼전 직원 1명. 초봉...
-
개강이다가온다 0
죽을게
-
궁금한 거 있는데
-
맞팔해주세요
-
다 그 내용이 이해가 가는거임? 생명과학 분야 찾는데 솔직히 나만 이해 못하는 기분이야
-
ㅈㄱㄴ
-
ㅇㄷ가 더 끌림? 재수 삼수 연대 중대 삼반
-
시급을 올려야지 이제 경력도 생겼고 컨텐츠팀이랑 조교 스펙도 있으니까 노동 너무 많이 해서 우울해짐
-
어디 인터넷 선이라도 날라갔나 진짜 미치겠네
-
악성곱슬인데 매직 안하고픔 컬 살려서 아래처럼 자르고 싶은데 흠... 지방에서...
-
형들 올해 고3되는 허수 정시파 현여기인데 작년 69수능은 (집모라서 사실...
-
1. (A가 거짓->모순)->(A의 증명있음) 2. (A의 증명없음)->(A가 거짓...
-
아니 왜 유독 수열추론만 어렵냐
-
운동끝 0
점심 뭐 먹지
-
안녕하세요! 드디어 추가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며칠 전 업로드했던 칼럼을 조금...
-
진통제 4
의사조력자살은 비윤리적이라고 보는 것이 통설이긴 한데, 회색지대가 없는 것은...
-
internal incorrect
-
평가원 잘못이지 화1 선택자 잘못이 아닌데 왜 화1 선택자들에게 불이익을 주나요? 진짜 모름
-
이와는 별개로 저는 대체 왜 고등학교를 다녀야 하는지 그 이유를 고려대 가고 나서...
-
- 아는 선배 0명 (보통 평균 7명) - 친한 남자동기 = 25학번 남자 100%...
-
안녕 10
-
본능VS기억 2
본능이 강한사람은 기억이 딸리고 기억이 강한사람은 본능이 딸린다 ???
-
'캡틴아메리카' 복장 尹지지자 경찰서 난입시도…현행범 체포 2
유리도 부숴…경찰 구속영장 방침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마블 캐릭터...
-
국영수 국영수탐(과탐) 영수탐(과탐) 영수탐탐(과탐)중 뭐가 나음? 참고로 무휴반입니다ㅠㅠ
-
흐어어어어엉ㅇㅇ 일 줄여야지 진짜 벌여놓은게 너무 많은데 대충 할 줄 모르는...
-
박광일=훈련도감 훈련도감 사면 박광일 배송 오나요?
-
예비고3 수리논술 시작하려고 하는데 여상진쌤 어떤가요?
-
스블부터 해도 괜찮겠죠? 난이도가 어떻게 되나요?
-
수능 미응시자도 정시지원에 불이익이 없어야함 ㅇ
-
지금부터 4시간 동안
-
버스지나간다 1
부지런행
-
대한민국 국민 모든사람이 봐주길.... 내용이 너무 좋네
-
서울대 검정고시 대체서식에 대한 K씨의 주장에 대한 반박 26
https://orbi.kr/00071753767/%5BAgent-K%5D-%EC%8...
-
근데 난 미필인데? 가려면 6년남았는데 이게뭐지 음
-
수학 인강 추천 0
일단 지금 대성패스 밖에 없긴한데 대성에서 정 괜찮은 선생님 못고르면 메가도 할...
-
그래도 이번주면 끝 3월부턴 3개만 해야지
-
대가리 깨져도 경제
-
첫과외시급 6
국영수 자신잇음/ 과탐 별로.. 지거국의대 수시 지방에서 첫과외 구하는중 시급 얼마나받아야될까요?
-
흠
-
다 어디 갔음 3
살아있는 사람 손
-
아 ㅁㅊ 오늘 과외였네 12
요일착각함 세시간 뒤에 나가야되는데 그냥 프리스타일로 풀어줘야되나
-
뿌웅뿡 15
뿌지지지직
-
콜드부르 ㅃㄹ 오라고 ㅅㅂ
오 일리 있는 것 같네요
그래서 본인은 트렌드 분석 말고는 크게 얻어갈게 없었음..ㅠ
ㅇㅇ 맞아여 저도 비슷한 느낌
강기분 파악 하면 별로 얻어갈건 없는 느낌이었어요
저도 새기분까지 들었는데 다하고 보니 그래서 뭘했지? 라는 의문이 들고 6평때도 적용안되서 피램 샀습니다... 읽는 방법 같은걸 배울려고 했는데, 그런게 잘안되다보니...
네네네 맞아요 완전 공감
저도 그래서 김동욱쌤이랑 이원준쌤 참고하고잇어요
저도 지금 그런상태고 계속 모고는 떨어지고 있어서 다른샘으로 갈까 심각히 고민중ㅠㅠ혹시 유대종t는 어떻게해라 다 지시해주시는 타입인가요?갈아탄 친구말로는 수업때 다알아들을수 있다 하던데 지금와서 갈아타도 되는건지
확실히 태도교정에 집중 하시는 너낌이에요
수능국어입론 듣고 판단 추천이요 !!
넵 감사해요!!
그럼 강민철이라ㅇ 피램 병행하면 상호보완이 좀 될까요?
혹시 그럼 강기분을 어떻게 활용하는게 베스트라 생각하시는지 알려주실수있을까요
사전처럼 사용하라는게 어떤의미인지 잘 모르겠어요,,ㅜ
실전에서 이렇게 한다기보다는 실현가능헌 자신의 방법을 만들어두고 공부하다가 특정 지문이나 작품 기출을 공부할 때 부족하다 싶으면 참고하라 이런뜻 아닐까요
강민철만큼 개별기출세트를 낱낱이 뜯아보는 강사를 못보긴 했어요
근데 이렇게 한다는 거 자체가 볼륨큰 강민철 수업 다 들어야 한다는 걸 전제로 하니깐... 가능할지는 머르겟음
오.. 감사합니다 말 그대로 필요에 따라 찾아보라는거군요 감사합니다!
네 그런 맥락이었어요
제가 그렇게 쓰고있거든요'
한번 쭉 수강 했다는 전제하에
피램이든 다른 컨텐츠든 본인이 방향을 굳힌걸 하다보면'
분명 강새기분이랑 겹치는 기출 나올텐데
그 기출 보다가 막히는부분이나 찝찝한 부분있을때
강새기분 내용 영어사전 찾듯이 찾아본다는 뜻
꼭 그게 아니더라도
겹치는 포인트 (1선지n문장,선개념세팅 등)들 이런 기본적인 내용들 배우셨음
다른 기출이나 표방한 문제에서그 포인트 확인하면서 가면 좋을거같아요
말 그대로 '지금 수능 국어는 이렇다' 라고 다 알려주는 강의라서
본인 학습 방향에 맞게 언제든 '기출의 해설 기준'? 정도로 보면 좋을거같아요
붕뜬다고 느껴졌는데 이렇게 활용하면 도움 많이 될 것 같네요 좋은 방법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저랑 비슷하신거같은데
저도 첨에 붕 뜨고 어쩌란건가 싶었거든요
근데 그게 강의를 넘 완벽하게 소화하고 복습하고 싶은 욕심때매 그런거같은데
그렇게 해서 무조건 다 뽑아먹으려면 힘든 강의인거 같긴 해요
파이팅입니다!-!-!-!-!
강민철t 행동영역 엄청 강조하시지 않음??
잘 모르겠음
분명 수업중에 코멘트로 치시는건 분명 많긴 한데
그게 다른 강사들하고 결이 다른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