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학이 사탐 영향력 줄이려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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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올만에 모교가서.
선생님을 찾아가서 역사강사 하는거 어떻겟냐 하니까 절대 하지마라네요..
선생님이 말로는 한국사 필수다 어쩐다하지만 대학과 정부에서 공부량 줄이기 위해 사탐 비중을 자꾸 줄인다네요.
이미 성대, 서강대가 우선선발에 사탐 배제했는데
곧 스카이, 공립대 제외한 주요 사립대에선 국영수만 보는 우선선발을 80%로 늘리거나, 사탐 한과목만 보고 비중을 5~10%로 줄이거나, 수시 자격조건에서 사탐을 빼거나, 사탐 2등급 이상 만점! 이러거나 아예 정시를 국영수만 볼거라고, 그러니 역사강사 꿈도꾸지 말라네요.
게다가 서울대 빼면 다른데도 저럴수 있다고. 차라리 공무원 하라네요..
걍 공무원이나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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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지금도 충분히 사탐영향력이 강한편도 아닌데 굳이 더 줄어들거같진 않아요; 게다가 국영수가 억 소리나게 변별력을 갖지도 못하는 상황이니 사탐을 배제시키거나 5퍼까지 줄이는 일은 없을거같아요. 당연히 2등급 이상 만점은 말도안되는 개소리구요;;ㅋㅋ 어차피 문과대학은 사탐 반영비율 15퍼넘는곳이 없어요. 이미 성대, 한양대는 10퍼 반영중이구요. 이보다 더 줄일리는 없으리라 봅니다. 학교 선생들 말 믿을게 못됩니다;;ㅋㅋ 입시를 겪어보셔서 아시겠지만... 하나도 못맞춰요ㅋㅋ
그거야 더 지켜볼 일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런데 그 답변을 해주신 선생님께서
역사를 가르치신다면 그렇게 해석하실 수 있습니다 수능 모 강사분께서도 비슷한 주장 하신거 제가 직접 듣기도 했고요
수시는강화됫죠 정시는 찬밥신세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