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배운 미적분과 벡터, 지금의 삶에 유용한가요?

2021-07-11 09:36:58  원문 2021-07-11 07:02  조회수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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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배워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건 고등학교 수업 시간에 본 다큐멘터리 때문이었다. 덴마크의 대안학교를 취재한 그 영상은 내가 자란 곳의 모습과는 너무 다른 세상을 비추고 있었다. 숲속에 차려진 교실과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 자유로운 수업 참여와 학생들이 만드는 커리큘럼 등 모든 것이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과정으로 느껴졌다. 마치 원래 교육이란 그렇게 이루어져야 하는 것처럼.

고등학생으로 살던 때에는 인생의 무게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 사회 속 내 위치 같은 부분들을 크게 생각해본 적도 없었고 그럴 필요도 없었다. 학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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