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dvlf94 [410828] · MS 2012 · 쪽지

2013-09-23 22:55:52
조회수 1,900

윤동주 - 쉽게 씌어진 시 문제 질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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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 [밤비]가 속살거려
육첩방은 남의 나라

[밤비] 는 화자가 자신의 내면을 응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가 답인데요.
해설을 봐도 그냥 당연하다는 식으로 써져있네요..ㅜ 밤비를 어떻게 봐야 자신의 내면을 응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건가요..
저는 밤비를 일제탄압 이라는 외부상황으로 바라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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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Limit · 401314 · 13/09/23 15:10 · MS 2012

    보기도 안주어지고 다짜고짜 저렇게 나와있나요?

  • 냉동사과 · 416268 · 13/09/24 00:53 · MS 2012

    문제가 어디 출처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설문제집이면 그려러니 하시고

    평가원이나 교육청 기출이면 보기 정도는 제시가 되어있을텐데요.

    없다고 하더라도, 제가 직접 시를 찾아보지는 않아서 기억상에서 설명드리는것이지만,

    밤 비 가 내림에 따라 시상이 전개(화자가 성찰하고 부끄럼을 느끼기 시작)되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작성자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일제강점기 상황으로 본다고 하더라도 밤비가 내리기 때문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성찰하는것은

    사실일것같은데요. 윤동주시인 자체가 자기성찰적인 성향이 강하다라던가 하는 보기가 나온다면 더 확실해지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