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토막 칼럼 3] 평가원과 교육청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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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뜨거운 감자는 단언 7모였다고 봅니다.
6모의 난이도와 비교하고, 성적과 비교하는 글이 많았죠.
허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교육청과 평가원은 큰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첫째로, 비문학 지문의 난이도를 높이는 방식이 다릅니다.
물론 과거의 평가원이 보여준 형태라면, 교육청 역시 훌륭한 재료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적어도 문제를 푸는 것만을 위해서는 교육청 또한 비슷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거든요.
허나 지문을 이해하고 푼다는 입장에서 본다면, 굉장히 다르다고 봅니다.
우선 교육청은 길고, 막대한 정보량을 통해서 난이도를 높입니다.
반면 평가원은 길이와 무관하게 한 문장의 밀도를 높여서 이해하게 하고,
정보량이 많은 듯 싶으면서도 조직화와 재진술을 통해 줄이는 게 가능합니다.
따라서 교육청 문제를 풀기 위한 독해는 평가원 시험에서 부적합합니다.
평가원 기출로 잡은 독해 틀로 교육청을 대하면 도리어 시간이 모자랄 수 있어요.
둘째로, 선지 및 문제의 완성도가 다릅니다.
평가원은 단순한 내용 일치, 혹은 인과 관계 뒤집기만으로 모든 문제를 출제하지 않는 반면,
교육청의 경우에는 상술한 것만으로도 어지간한 모든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즉,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유형 자체가 다른 셈이죠.
그리고 교육청 문학의 경우에는 단순 내용 일치에 그치는 선지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는 문학 문제풀이의 근간이지만, 최근 나오는 고난도 문학을 체험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그러니 7월 모의고사 결과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6모 시험지를 한 번 다시 보면서 기준을 명확히 잡으세요.
어차피 우리가 잘 봐야 할 단 하나의 시험은 수능입니다.
세 번째 칼럼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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