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번째 동아시아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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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사 문제도 서두를 만들어 볼까요?)
15번째 동아시아사 문제는 4단원입니다.
4단원에서도 악명높은 독립군/항일 파트입니다.
소재의 정치적 특성상 시험에 안 나올 것 같지만, 점검하는 용도로 활용해 주세요.
=) 혹여 오해하실까 말씀드리지만 김일성의 보천보 전투는 프로파간다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애초에 군부대가 아닌 주재소(경찰서)를 습격했다는 것부터 군사적인 성과를 노린 건 아니란 거죠.
게다가 이미 다 써 두었듯 주재소 습격은 민간인 사상자만 냈고, 교전 당시에도 일본 경찰의 피해에 비해 김일성 부대의 피해가 더 컸으며, 결국 부대가 궤멸되는 결과를 낳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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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ㅜㅜ 그나마 한국사 쪽이라 맞출 수 있나 했는데 1급 갱신하고 오겠습니다..
한국사 쪽에서도 잘 안 다루는 소재죠...
정치적으로 비화될 게 뻔하니
ㅜㅜ 그래두 한국사 공부하면서 꽤 봤던 독립운동 부분인데 못 맞춘 건 좀 아쉽네요,,
종종 독립군 낼 테니 다음 기회에...
감사합니다!! :)
![](https://s3.orbi.kr/data/emoticons/factbot/08.png)
정답!이거도교육과정 내인가요,,,??첨보는데,,,
일단 수특에도 실려 있고, 교과서 4종에도 모두 나와 있긴 합니다
다만 찾아보니 김일성을 명시하는 곳은 없네용...
정답3번. 동북항일연군 설명이나, 이건 시험에 거의 안나옵니다. 만약 평가원에 출제되면, 평가원장 크게 책임묻게되는 사안이 되요
작년 한국사 20번과는 비교도 안 될 정치적 논란이...
그냥 3~40년대 독립군 구별하라고 내 봤습니다
그쵸 ㅋㅋㅋ 절대저어얼대 안나올거같아요
와.. 이걸 어캐맞춰여.. ㅠㅠ 저는 그냥 조선의용대,조선의용군 둘 중 하나겠구나 생각했어요.
그래서 2,3번중 한개인데 조선의용대인가 해서 2번고름ㅋㅋ.. 3번은 처음 듣네요
어찌보면 틀리는 게 당연한…
정답 선지보다는 오답 선지에 주목하시고, 각각 무엇인지 확인해 보는 걸 추천드려요
동북항일연군...3...? 확실히 4단원 독립운동 파트 소홀히 하다보니 감이 떨어졌네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035.png)
정답!동아시아사는 4단원에서 안 흔들리도록 하는 게 중요해요. 대부분 킬러가 이쪽에서 나오니까요
근데 글 밑에 추가적으로 써주신거 공감가네요 ㅋㅋㅋ 보천보전투 북한에서는 아주 어버이수령동지의 일본놈들에 대한 뜨거운 응징 뭐 요런식으로 부풀리던데 아주 그냥 그것만 보면 구국의 전사인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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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ㅋㅋ이게 역사교육과정에 다뤄지는 배경 짚자면, 1930년대 후반 국내 항일운동에서 이재유라는 독립운동가가 체포당한 이후 연결되는 부분입니다.(이재유가 1930년대 초중반 식민지 조선에서 대표적으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로 당시 기록들보면 슈퍼스타급이었던 인물이었습니다) 일제가 이재유 검거한 이후 국내 한국의 독립운동 세력이 크게 위축되었던 시기에 보천보사건(솔직히 '전투'라고 부르기도 민망하죠)은 프로파간다 선전 역할한 그런 성격에서 이해하고 가시면 됩니다
보천보전투는 아직 근현대사를 배우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예전에 인터넷에서 떠돌던 놀라운 짤이 생각나는군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8.gif)
잌ㅋㅋㅋㅋ이런 짤은 어데서 주워오시는 거에요ㅋㅋㅋ
아 보천보전투 이거 민감하다고 안나온다는 얘기 들은....
2번 3번 고민했는데 2번이 아니었군요
그쵸그쵸…
2번은 조선 의용대 설명입니다.
일부는 한국 광복군에 흡수, 일부는 조선 의용군으로 재편되었죠.
네네...
동북 인민 혁명군(1933)은 동북 항일 연군(1936)으로 바뀌었다 정도만 알고 있었습니다..
김일성이라니...
위에서도 여럿 언급했지만 3번 선지보다는 1,2,4,5번 선지를 각각 해결하는 데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동북항일연군이 만주에 있던 조선인+중국인 사회주의계열 인사들이 합해 만주국,일본제국 상대로 싸웠던 게릴라;빨치산 항일무장단체였습니다.
중국인 양징우, 조선인 허형식,이홍광 등 초창기 크게 활약한 인사들있으나(주요인사들 다 전사했죠.) 여기에 김일성을 위시한 오늘날 북한의 주요인사들(최현,김책 같은 인사들)이 있던지라 대한민국에서 다루기에는 많이 민감한 영역에서 취급되어왔습니다.
그럼에도, 이게 최근에 역사교육과정 단원에 들어간 이유는 그냥 '있는그대로의 기술'대로 하자는것으로 흐름에서 이런일이 있었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이게 1930년대 독립운동사에서 이재유 검거이후에 바로 이어지는 사건이거든요) 아마 많은분들이 이 주제에 대해 생소하게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그러나, 이 주제는 시험에 거의 출제될일 없다 보시면되요. 출제되면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평가원이 몹시 난처해집니다. 평가원장이 강하게 책임져야할 사안으로 번져나가는급이되서요. 평가원 출제진님들이 민감한거 다루는거 극도로 꺼려하는분들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