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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상학과가능? [329304] · MS 2010 · 쪽지

2010-12-21 15:29:44
조회수 829

성균관대 영상학과 지원하실분들 봐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83815

이번에 성대 영상 쓰는 사람입니다.


 


단순히 하위과 복전노리고가는것도아니며, 재수하면서부터 꾸준히 성대 영상 생각해온 학생입니다.


(성대 영상을 알기전에는 신문방송에서 일부분 영상을 다루는걸 알았기때문에 신문방송을 고려해왔었습니다.)


 


평소에 애니메이션이나 3D영상 기법에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있었지만 집안형편상 예체능 쪽으로 나갈 사정이 안됬습니다.


 


제게는 단지 할 수 있는게 공부밖에없었고, 성대영상은 예체능계임에도 불구하고 비실기과라는 특징때문에 제게는 제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한줄기 빛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수능 본 이후에만 해도 어려웠다는 수능난이도와 상대적으로 제입장에서는 잘나온 수능성적덕분에 성대 영상은 충분하다라는 결론까지 내렸었지만, 이후 올해 성대 폭발과 오늘 뜬 표본정리를 보면서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는것같아 정말 걱정이 많이됩니다.


 


실질적으로 영상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과는 서울안에서는 성대 밖에 없는걸로압니다.


 


이번년도를 기점으로 교육과정이바뀌기때문에 n수생여러분들 나아가 고3학생분들까지도 그만큼 절박하다는건 잘 알지만, 그래도 성대 영상에 전혀 관심이없고, 단지 점수에만 맞춰서 갈 생각이라면, 혹은 원하던과가 안되서 낮은과로 내려오는거라면..


저뿐만이아닌 영상을 위해 달려온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다시한번 생각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그렇다고 다른 낮은과로 빠지라는 소리는 절대 아닙니다. 인문계에서 소위 익숙한 이름의 과들 말고 약간은 특수한 과들에도 그 과만 바라보고 지금까지 잘버텨온 학생들이 많습니다. 적성을 고려해서 과를 선택해주길 바라는겁니다. 영상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해서 제가 떨어진다면 할 수 없는 일이고 인정해야할 부분입니다. 경우가 달라도 인정해야만 하는 결과이지만.. 그래도 제가 그토록바라던 성대영상을 단지 점수에 맞았다는 이유로 간판을 보고 갔는데, 적성에 안맞다고 반수하고 자퇴하고 이러신분들이 있을거라는걸 생각한다면 정말 너무 억울할거같습니다.)


 


성대영상과 관련한 커뮤니티 사이트가있습니다. http://ftm.kr/ipsi


아마 글들을 읽어보신다면, 자신이 어떤 결정을 내려야하는가가 명확하게 설거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저도 제자신이 너무 비겁해보이네요. 성적나와서당당하게 갈 생각이었지만, 마음처럼 안됬습니다.


성적순으로 학생들의 적성을 결정내리는 우리나라 입시제도가 너무 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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