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지박령 [460352] · MS 2013 · 쪽지

2013-09-17 09:47:10
조회수 10,209

수학에서 맨날 사소한 실수하시는 분들...지금이라도 반드시 고치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837636



저는 13학년도에 삼수해서 신촌역 6번 출구로 등교하는 대학 다니고 있는 사람인데요.

오르비에서 이런 글 쓸만한 학교는 아니지만^^;;;

그래도 수학과 관련해서 혹시나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이런 글 써봅니다.



우선 저는 국영수 중에 수학을 제일 못했어요.

외국어는 항상 만점 수렴하는 점수를 받았었고

언어도 모의고사든 수능에서든 낮은 1등급을 받은 적은 있어도

2등급까지 주저앉은 적은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수리영역은 2등급 맞을 때도 많았고 항상 점수가 오르락내리락 불안정했어요.

제 수리영역 점수가 그렇게 불안정했던 이유는

제가 문제를 푸는 문제를 푸는 사고력이 부족했다기 보다는

사칙연산을 잘못한다든지, 그래프를 잘못 본다든지, 갯수를 잘못 센다든지 하는

사소한 실수를 너무 많이 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제가 이런 실수들을 "사소하다"고 표현하고 있지만

수능에서 이런 실수가 여러분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결코 "사소한" 것이 아니라는거...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죠?ㅎㅎㅎ

문과에서 수학 4점짜리 한 문제 틀리면 서성한이라면 몰라도

스카이로부터는 엄청나게 멀어지게 됩니다.

수능 원서 한번 써보셨던 분들은 스카이로부터 멀어지는 그 느낌이 어떤 느낌인지 잘 아실듯




어쨋든 제가 삼수까지 하게 된 이유도 바로 이 놈의 수학 실수 때문인데요.

제 수능때 수리 점수를 적어보면...

11수능 - 1컷보다 3점?4점? 정도 낮은 점수(기억이 정확하게 안나네요)

12수능 - 94점

13수능 - 96점


11수능때는 수리 자체가 어렵기도 했었지만

블럭쌓기 발견적추론문제도 맞췄었는데 정답률 60% 이상 문제를 많이 틀렸었어요...

12수능 때는 마지막 킬러 30번 문제랑 어이없게 1번 행렬 문제를 틀려서 2등급...

수리 2등급 크리 때문에 연대,고대 논술 우선도 다 떨구고...ㅎㅎㅎ

13수능 때는 30번 킬러문제 빼고는 다 맞았습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가장 저에게 스트레스였던게 수학에서 실수하는 것이었는데

사실 삼수 시작할때까지 그러한 실수를 극복하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을 실행에 옮기지 않았어요.

그냥 열심히 무식하게 많이 풀다보면 그러한 실수도 극복되겠지...이런 생각이었죠.

하지만 밑빠진 독에 물 붓기더군요...

그래서 재수 망하고 나서 한 일이 바로 수학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실수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문제를 풀고 아무리 쉬운 2점짜리 문제라고 하더라도 그 문제를 어이 없게 틀렸으면

왜 그렇게 어이없게 틀리게 됬는지 문제를 풀면서 자신이 어떤 식으로 생각을 잘못했길래

그 문제를 틀린건지 원인을 생각해서 노트에 적는거에요.

예를 들어, 9분의 4를 3분의 2로 마음대로 약분해 버리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든지...

문제 마지막에 '단, n은 자연수이다'라는 조건이 써있음에도 불구하고 답을 구할 때

그 조건을 까먹고 답을 낸다든지...

삼각형의 넓이를 구할 때 2분의 1을 곱해주는 것을 까먹는다든지...

정수에는 0도 포함되어있는데, 갯수 셀 때 0은 빼먹고 양의 정수만 세는 바람에 틀린다든지...

점화식 문제에서 n이 2보다 크거나 같다는 조건을 빼먹어서 Sn 구할 때 답이 틀린다든지...

이런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적는거에요.

이렇게 문제를 틀릴때마다 적다보면 나중에 되면

문제를 풀 때 "n은 자연수"라는 조건만 보면 기계적으로 그 조건에 주의하게 되고,

삼각형의 넓이를 구할때마다 마지막에 자신이 2분의 1을 곱했는지 안곱했는지 또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정말 저처럼 무슨 저주가 걸린것마냥 병적으로 수학에서 실수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하시는게 실수 줄이는데 효과적이에요...

제가 세번째 수능에서 실수 없이 그나마 96점이라도 맞은 이유도

단지 운이 좋아서일수도 있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실수노트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일반적인 수학 오답노트와 달리 이런 실수노트는 만드는 것도 별로 오래 안걸려요.

그리고 혹여나 실수노트 만드는데 드는 시간이 부담스럽다고 하시더라도

수능에서 어이없게 틀리는 수학문제를 하나라도 줄일수 있다면

그러한 시간 투자는 전혀 아까운 시간이 아니라는 점을 생각하세요.






지금까지 좀 두서 없게 말한거 같은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수학 문제에서 본인의 실수를 유발하는 부분을

의식적으로 찾아서 그걸 영어단어 외우듯이 달달 외워서

인식하고 있지 않으면 그러한 실수를 또 다시 하게 된다는 소리에요.

위에서 제가 말한 실수노트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실수를 유발시키는 포인트를

자기 스스로 인식하고 있을 방법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그것을 실행에 옮기세요.

수능에서 수학은 아는 것만 다 맞춰도 엄청 잘 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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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려놓는삶 · 419719 · 13/09/17 15:16

    감사합니다

  • Lekahil · 463255 · 13/09/17 08:35 · MS 2013

    저도 수학 실수때문에 1년동안 골치 아팠던지라 많이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예전엔 거의 실수로 8문제정돈 날려먹었는데 이글처럼 사소한 습관을 고치니 실수한 갯수가 2문제정도로 줄었어요 ㅋㅋ...

  • 아데바요르 · 417491 · 13/09/17 08:39 · MS 2012

    저도 실수노트하는중인데ㅋㅋ 잘하고있는거같아기쁘네요

  • 반수돌이 · 298069 · 13/09/17 08:49 · MS 2009

    저도 작년에 이 방법으로 실수 엄청 줄였어요 추천합니다

  • Humble · 445401 · 13/09/17 08:51 · MS 2013

    실천해보겠습니단

  • 바나듐 · 439935 · 13/09/17 08:54 · MS 2017

    인강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고등학교 후배 중 수능 만점자가 있는데

    그 후배의 노트를 보니 사소한 실수한 것 까지 다 적어 놓고

    다시는 실수 안하도록 자신에게 육두문자란 육두문자는 다 적어서 틀릴때 마다 다신 안틀려야지 하게 반성했다네요

    그리고 노트가 너무 해져서 만지기 싫을정도로 많이 봤다네요

    상당히 좋은 방법 인것 같아요 ㅎ

  • 정시킹 · 422003 · 13/09/17 09:18 · MS 2012

    안녕하세요.
    문돌이 현역인데요
    3월 88 4월 92 6월 92 7월 9월 둘다 76떴는데요. 틀린게 무한등비,지표가수,21번4차함수, 29번계산실수 30번계산실수 주로 이런데서 틀렸는데요 제가 주로 계산실수를 범하는 파트의 문제만 따로 정리해서 계속 반복해보는 것이 좋을까요? 틀린문제는 거의 다 개념빵꾸 이런게 아니라 계산실수로 나갑니다...

  • covert · 460352 · 13/09/17 19:38 · MS 2013

    틀리는 문제가 단원별로 뚜렷하다보면
    이 글 본문에 나와있는 사소한 실수 때문이라기보다는
    님께서 그 단원의 문제를 풀 때 사고과정이 매끄럽지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 로삔 · 460766 · 13/09/17 23:14

    자신이 못한다는걸 인정하세요..시작이 절반이라고 하잖아요. 자기가 틀린게 계산실수가아니고 실력이라고, 공부안해서 그런거라고. 인정하는 순간부터 오르기 시작합니다

  • 정시킹 · 422003 · 13/09/18 01:21 · MS 2012

    저도 실수가 실력인건 인정하고 있습니다. 저도 못한다는거 알고 있는데 막상 저딴 점수 받고나니까 뭘 어디서부터 다시 해야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 제가 어디가 약한지 정확하게 약점을 알고 있는데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 제가 주로 틀린유형만 모아서 계속 반복해서 푸는게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강의의 도움이 더 나은지 갈피를 못잡겠어서 여쭤보려고 댓글달았습니다. 도와주세요.

  • covert · 460352 · 13/09/18 03:05 · MS 2013

    6월까지 어지간한 점수 받다가
    7월부터 점수 갑자기 폭락해서 당황하신건가요?
    개인직인 생각으로 이제와서 인강으로 약점을
    극복하겠다는건 좀 무리인거같고...
    지금 이 상황에서 양치기도 양치기지만
    틀린 문제를 잘 곱씹어보는게
    중요하지않을까요
    사소한 실수가 아니라 사고의 원활함이
    부족해서 틀렸다고 하더라도
    지금 이 시점에서 중요한건
    틀린 문제 하나하나를 잘 소화하려고
    분석 잘하는것일듯...

    댓글에서 진짜 절실한 진심이
    느껴지시는데 제가 이게 정답이다!하는
    명쾌한 해답 못드려서 죄송하고
    수능날 반드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빌어드릴게요

  • 로삔 · 460766 · 13/09/18 06:28

    제 이야기를 말씀드리자면 작년에 수학 평가원 교육청 다 포함해서 항상2등급맞다가 수능날 3컷 떴는데요. 제가 후회하는건 1.이 시점에서 인강들었던 것 2.실전연습했던것 입니다. 저같은경우 수학을 왜 말아먹었냐면 8번 중복조합문제 3점짜리에서 멘탈붕괴+ 26번 수열 추론문제에서 시간 15분깎아먹고 멘탈무너지고 그냥 망했거든요. 솔직히 지금돌이켜보면 실전연습이 그렇게 중요한가 싶기도해요. 잘풀리면 그게 장땡이고, 1.안풀리면 일단 제낀다 2.무조건 검토한다 이 원칙만 알고 생각만 하고있으면 실전에선 큰 무리는 없는거같아요. 결론적으로 제가 님에게 말씀드리고 싶은건 약점을 잡으라는거예요. 저같은경우 포카칩 모의풀면서 확률계산(3점짜리) 중복조합도 틀렸는데.. 그냥 넘어갔거든요. 왜냐면 포카칩풀때는 1컷~2등급정도 나왔기때문이예요. 그런데 지금돌이켜보면 그런 3점짜리가 큰 약점이었고 결국 수능날 절 무너지게한 주 원인이었죠.. 님 혹시 현역이시면 뒷부분 확률통계가 약하실지도 몰라요. 그쪽에서나오는 3점문제는 무조건 기계적으로 풀어내야합니다. 하여간 전 반수생(문과)이고 6월말부터 다시시작해서 이번에 9평 96점맞았습니다 힘내세요 할수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자신을 인정하고 3점 절대안틀리는것이예여 그리고 확통부분이 진짜중요해요 특히 정복만하면 점수를 쉽게먹을수있는부분이기도해요 ..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50일이나 남았습니다 그동안 하루에 2시간반씩만 수학에 투자하시면 1400문제는 풀수있어요 (제가 자이스토리 풀었을때 기준입니다)

  • switch0214 · 450826 · 13/09/18 15:46 · MS 2013

    상당히 도움 되네요...
    제가 지금 그럴려고 햇는데말이죠...ㅠ
    그럼 지금 어떻게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원래 전 고난도 4점이 잘안풀리는거 같아서 지금부터라도 크리티컬포인트랑 실전연습 병행하려고 했었거든요.
    참고로 저는 이과이고
    보통 70후반에서 80초반왔다갔다하는 3등급 재수생입니다. 2등급은 꼭 해야만해서요.

  • 로삔 · 460766 · 13/09/18 21:21

    헐 크리티컬포인트.. 제가 작년에 이맘때쯤 들었던게 크리티컬포인트거든요 ㅋㅋㅋ 강의가 안좋다는 말을 하려는건아니지만 지금은 인강보다 약점잡기에 치중하라!는 말씀을 드리고싶었어요.그래서 들으실 수도 있는데 제 경험상 크게 도움된다기보다는 자기위안같기도하고..그렇네요. 제가 이과라 이런말씀 드려도 괜찮을까 싶은데 차라리 지금까지 푸신 문제집가지고 자주틀리거나 자신없는파트를 직접 풀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또 지금까지 풀었던문제를 양을 늘려서 다시풀어보세요.. 전 맞았던것도 내가이걸어떻게맞았지? 그리고 틀렸던것도 내가 이걸 왜틀렸지? 감탄하면서 풀고있네요 ㅋㅋ 약점같은것두 보이고..글쓴이분이 말하신게 진짜예여 풀면서 왜틀렸는지 맞았어도 느낀점이있으면 적고.. 그런거있잖아요? 평가원문제는ㅈ진짜 소름돋는게.. 문제풀때 그 조건이 적용되게끔 위에다 조건을 적어놔요.. 전 그런경우 소름돋아서 체크해놓기도하고 그래여.. 별도움은 안되셨을지도모르겠지만 제 생각은 이렇구요 . 공부는 80일정도밖에 안했지만 느낀건 최대한 바보같이(=대충)공부안하려고만 하면 성적은 오른다는거에요. 예를들면 실전연습..그냥 문제만풀어놓고 공부했다고하거나, 잘 이해가안가는부분을 귀찮아!하고 제끼거나.. 그런거요 ...별내용은 아니지만 도움되셨으면 좋겠어요~~

  • Dr,치즈 · 402833 · 13/09/17 18:15 · MS 2012

    이방법 추천드립니다. 저도 12수능때 하나 실수해서 92점맞았는데 실수노트만들어서 계속 줄여나가니까 13수능 100점맞았어요

  • 11시11분 · 434787 · 13/09/17 18:32 · MS 2012

    저도 이 방법 추천은 많이 받았지만 실행은 안했었는데
    직접 해보니깐 실수노트 만드는 거 진짜 좋은 거 같아요!!
    확실히 기록으로 남겨놓으니 헷갈리는 것도 바로 잡기도 하고 밥먹으면서나
    학원 오가는 지하철에서 보는데 도움 많이 되네요

  • nahintii · 460588 · 13/09/17 20:12 · MS 2013

    우와 우와 우와!!
    문제풀고 실수해서 틀리면 '아 뭐야' 이러고 휙 세모치고 넘어간 저자신이 반성되네요.

    사실 이번 9평에서 역행렬 구할 때 0곱하기 1을 1이라고 해서 1등급을 놓쳤어요. 단순히 운이 안좋았던게 아닌 여태까지 저의 이런 공부 태도와 연관이 있던 거였네요.
    아무리 사소한 이유로 틀린 문제라도 허투루 넘겨서는안되겠어요.

    제가 놓치고 있던 부분을 각성하게 해주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千本櫻 · 404192 · 13/09/17 21:12

    그대.서강의 자랑이듯
    서강.그대의 자랑이여라.

  • youx93 · 364626 · 13/09/17 13:26 · MS 2011

    혹시 언어 공부는 어떻게 하셨는 지 알 수 있을까요? 언어점수가 항상 불안해서요 ㅠㅠ 어떤 식으로 공부하셨는 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vert · 460352 · 13/09/18 11:16 · MS 2013

    언어와 관련해서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도움이 될 수 있는 글 쓸게요^^;;;

  • 시브로 · 272484 · 13/09/17 14:25 · MS 2008

    저한테 꼭 필요한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버지니아 · 401407 · 13/09/17 20:30 · MS 2012

    수학 실수때문에 고민이 많은데ㅠㅠ 감사합니닷ㅠㅠ 꼭꼭 실천해봐야겠어요.. 슈밍 좋아하시나봐요ㅋㅋㅋ

  • 지식채널e · 447333 · 13/09/18 10:54 · MS 2013

    9를 3^3으로 계산했을 때
    2^x=t로 치환후 치환 안풀었을때
    도함수를 접선의 방정식과 헷갈렸을 때

    자살충동 듭니다...ㅠ

  • 영의14 · 452204 · 13/09/18 10:28 · MS 2013

    대성치고 실수땜에 고민이엇는데ㅁ마침 이글이 올라오네요 .ㅎㅎ

  • 하카 · 429353 · 13/09/18 18:14

    저도 꼭 실천해야겠네요.. 아직 2학연이긴 하지만 내신이든 모의고사든 어려운문제 다맞고 꼭 부등식에서 정수갯수 구하는 2,3점짜리 문제들만 틀리더군요..

  • 어딕션 · 432511 · 13/09/19 01:54

    질문 있는데요 ㅠㅠ 노트를 따로 만들어야하는지.. 저는 문제 위에 파란색 펜으로 써두는데.. ㅜ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셨어요?

  • covert · 460352 · 13/09/19 12:52 · MS 2013

    노트 따로 만드시는게 좋으실듯...
    왜냐면 그래야지 단어장 보듯이
    틈틈이 볼 수 있죠

  • 어딕션 · 432511 · 13/09/19 12:18

    엇 감사합니다 !!

  • 히르훅 · 451701 · 13/09/19 12:47 · MS 2013

    정말감사합니다. 50일남앗지만 아직도 빡모 일격등등 풀어가면서 안그래도 점수는 안나오는대 3.4번틀리는 제자신의 모습때문에 불안감만쌓여갔는대
    역시 수학은 오답풀이가 답이군요.. 이제부터라도 시작해야겠습니다 ^^

  • 으대좀가자 · 415352 · 13/09/19 15:07 · MS 2012

    저도 육월에 감다죽고 실수 다섯개나왓다가 ㅋㅋ 이글같이 의식적으로 개선하니까 구월은 다풀고 검산해도 하나도 걸린거업고 실수도 결국엔 업더군요 효과 만빵 !

  • 파란초콜렛 · 401554 · 13/09/19 21:59

    수학실수는누구나합니다.필요한건스피드죠.전수학풀면기본40분정도남고교육청모의같은건1시간정도남습니다.검토1번에20분정도소요되니까기본적으로수학모의고사는20분은남아야합니다.저도검토할때고친문제가평균적으로1문제는나옵니다.풀때집중해도인간이기에실수가나오기마련이죠.시간많이남기도록빨리풀어내는훈련도반드시병행해야합니다.

  • 으대좀가자 · 415352 · 13/09/19 17:06 · MS 2012

    그렇겟죠 ㅎㅎ.. 교육청은 이십분이상 안남은 시험은 거의 없엇다만, 평가원은 긴장탓도 약간 잇네요 현역이라 아직 적응이 덜 된거같은데,지금부터 빡모포모일필등으로 스피드랑 정확도 꽂도록 노력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 yuuy · 462028 · 13/09/20 16:24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11111현역 · 439914 · 13/10/13 23:18 · MS 2013

    영어비법좀..

  • ZONE · 69366 · 13/10/29 04:52 · MS 200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